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21)

by admin posted Aug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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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1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뉴질랜드의 방위대장은 지난 주말 3명의 키위 군인이 전사한 후  아푸카니스탄에 더 많은 부대가 파견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9시 20분경 바미안 주에서 그들이 탄 험비가 폭탄에 맞아 26세의 자신다 베이커 상병, 21세의 리차드 헤리스 일병. 31세의 루크 타마티아 하사가 사망했습니다. 방위대의 수장인 리조네스 중장은 아프카니스탄에 파견된 부대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부대를 보내는 것을 정부와 논의했습니다. 뉴질랜드 방위대에 의한 보복조치가 또한 논의됐으며, 뉴질랜드의 정애 부대인   SAS 부대가 이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존키수상도 SAS 부대가 그들을 지원하는 것을 제의했습니다. 


2. 아프카니스탄에서 전사한 첯번째 여성군인의 친구들은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고통스럽다고 말했습니다 26세의 자신다 베이커 상병은 다른 두명의 병사와 함께 지난 일요일 바미암주에서 폭탄에 맞아 전사했습니다. 베이커 씨는 2007년 크라이스트처치 번햄에 있는 지역 지원회사의 직원으로 있을 때 위생병으로 뉴질랜드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8개월후 그녀는 대대에 배치됬으며 1년후 상병으로 진급했고.  2010년 솔로몬 아일랜드에 배치됐습니다. 베이커 상병은 베트남 전쟁에서 한 간호사가 사망한 이후,  전사한 최초의 뉴질랜드 여성군인 입니다. 뉴질랜드 방위대의 수장인 리조네스 중장은,  베이커 상병은 2008년 6월에 있었던 Southern Warrior 훈련중 그녀의 군인 정신과 용감성 으로,  2011년 최고의 육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3. 심한 뇌우가 웰링톤을 강타했습니다. 가상학자들에 따르면 어젯밤 8시 15분경 심한 뇌우가 쿡 스트레이트 와 웰링톤을 강타했으며 저녁 8시 30분까지 심한 번개와 폭우 가 이 지역에 쏱아졌습니다. 매트서비스는 현재 웰링톤과 로어허트, 와이누이오마타 지역에 심한 폭풍우 경보를 해제한 상태 입니다. 웰링톤은 오늘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나 오후에는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오하우 스노우 필드에서 돌아오지 않은 두 명의 스키어에 대한 수색 작업이 오늘 아침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어제오후 4시 30분경 한 남자와 여성이 산정상에서 산등 선을 넘어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현지인들이 아닌 것으로 믿어집니다.  지난밤의 구조작업은 산의 잔뜩 흐린 기상조건으로 중지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산의 기상조건은 안개가 끼고 기상이 점점 악화됐었다고 말했습니다. 다행스럽게 밴 오아우 지역 가까이에 두명의 산악구조 전문가가 있었으며, 한대의 헬리콥터의 지원을 받아 안개가 자욱한 현장으로 직행했습니다. 한대의 헬리콥터가 수색을 돕기 위해 배치돼있습니다. 그러나 10여명의 수색 구조 지원자들은 산등선 넘어 가기에는 너무 위험해 제한된 지역의 수색만 할 수 있었습니다. 


5. 만약 미국의 50년만의 가뭄이 더욱 심해지면, 뉴질랜드의 빵, 우유, 옥수수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의 미국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씨는, 미국중서부 지방에 걸친 옥수수와 콩의 경작을 악화시켰습니다. 강우량의 부족과 높은 기온이 미국의 곡물가격을 폭등시키고 있습니다. 비록 뉴질랜드가 세계의 다른 한편에 있지만, 이러한 높은 가격이 뉴질랜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OM Financial 의 니젤 부르넬 씨가 TV ONE의 브랙퍼스트 프로에서 언급했습니다. 부르넬 씨에 따르면, 미국의 대부분의 소들은 축사에서 사육돼 옥수수가격은 직접적으로 우유가격에 영향을 준다고 언급하면서, 뉴질랜드의 우유가격이 국제가격을 반영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옥수수가 동물의 사육용으로 쓰이며, 뉴질랜드는 그렇지 않고 소를 방목하나, 우유는 하나의 세계적인 일상품으로, 자연적으로 만약 미국의 가격이 폭등하면 우리도 같은 가격의 인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6. 폰테라사가 지난 분기에 2011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나 더 많은 낙농품을 선적해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큰 낙농수출자인 폰테라 사는 이번 회기에 100여 개 이상의 시장에 620,000 톤의 낙농 생산품을 수출했습니다. 폰테라 뉴질랜드 우유 생산 이사인 게리 로마노 씨는 올해 6월로 마감한 2011년 -2012년 시즌에 선적한 모든 컨테이너를 맞닿아 놓을 경우, 컨테이너는 봄베이힐 정상에서 크아이스트처치 까지 개략 1000kms 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낙농제품의 수요는 보통 라마단 기간에 앞서 올라가나 이번의 수요의 폭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컨테이너의 용량이 부족해 7500톤의 생산품을 두바이와 사우디 에 보내기 위해 폰테라사는 선박을 전세내야만 했습니다.


뉴질랜드 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순찰 중이던 세 명의 뉴질랜드 군인이 땅에 묻은 지뢰가 터지면서 사망하였으며, 이로서 2주 동안 다섯 명의 뉴질랜드 군인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밤 뉴질랜드 육군 총장인 라이즈 존스 소장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뉴질랜드 군의 차량을 중무장 차량으로 교체하기 까지 계속해서 뉴질랜드 군이 반군의 목표가 될 것으로 밝히며, 뉴질랜드 군 차량의 중무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존스 소장은 비록 중무장 차량을 이용했더라도 지난 번 지뢰의 파괴력으로는 아무도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밝히며, 아프가니스탄에 뉴질랜드 군이 파병된 이후 열 명이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혔다. 지뢰의 파괴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여 험비 짚에 타고 있던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60미터나 날라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순찰 콤보이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험비 짚은 지뢰에는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과대 평가되고 있는 시장으로 이코노미스트 지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 지는 21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2-3년 동안의 주택 시장 동향을 분석하였으며, 대부분의 주택 시장이 침체 성향을 보이는 가운데 뉴질랜드는 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의 분석 방법 중 하나인 주택 임대 소득과 주택 가격을 비교하는 자료에서는 21개 국가 중 카나다 다음으로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평가 방법으로 개인 소득 대비 주택 구입 가격에 대한 분석에서는 홍콩, 카나다, 싱가폴, 벨기에 등의 다음 순위로 나타났으며 위의 두 가지를 종합하여 21개 국가 중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보다 높은 여섯 번째로 주택 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도로 공사인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비록 대중 교통 부분에서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목표에 이르지는 못하였지만 카운실의 도로 교통에 관련된 업무 시행이 거의 목표에 이른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사용 횟수는 목표보다 4백만이나 늘어났지만, 버스를 비롯한 철도와 훼리 등 대중 교통 수단 전체적으로 지난 6월 30일까지 7천 백만 건으로 목표보다 약간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에 대한 부분에서는 목표가 87%이었으나 실제 조사에서 8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터 웨이를 비롯한 일반 도로의 질적인 면에서는 목표 75%보다 훨씬 높은 85%의 시민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실의 조사에서 주택가 지역의 보도의 질적인 면에서 그리고 오클랜드 시내 지역의 보도 등 보행자 용 도로 상황에서 대하여는 목표 75%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