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14)

by admin posted Aug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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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4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벨레리 아담스 선수가 금메달 소식에 말문을 잃었습니다. 벨레리 아담스 선수는 여자 투 포환 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감정이 복 바쳤다고 말했습니다. 아담스 선수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어제 33세의 벨로루시 공화국의 너제야 오스탑츄쿠 선수가 메테로논 양성 반응으로 실격됐다고 발표한 후 금 메달을 수상했습니다. 뉴질랜드 올림픽 위원회 케레인 스미스 사무총장은 아담스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했으며, 그녀는 상을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하면서, 뉴질랜드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깨끗하게 경쟁을 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아담스 선수는 8월 6일 있었던 올림픽 스타디엄에서의 투포환 경기 결승에서 20.7m 를 던져 21.36m 를 던져 금메달을 회득한 벨로루시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회득했었습니다. 아담스 선수가 오스탑츄쿠 선수에게 패한 것은 거의 2년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의 아담스 선수가 금메달을, 그리고 러시아의 코로드코  선수가 은메달, 중국의 공 선수가 동메달을 회득했습니다. 오스탑츄쿠 선수는 런던 올림픽 경기에서 메달을 박탈당한 첯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2.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은 뉴질랜드 자산에 대한 외국인 소유에 대한 공포가 종종 과장되고 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는 국내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국가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자금 원 이라고 말했습니다.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은 해외투자는 1800년대의 물개어업, 아마포, 목재, 냉동 고기, 와인, 은행 및 재정부문을 포함한 뉴질랜드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면서  뉴질랜드의 저축금과 국가투자의 부족분의 차이는 2002년에서 2011년 까지 동안에 90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잉글리쉬 장관은 또한 외국인 소유 회사로 부터의 이익금의 반출이 뉴질랜드의 현행 적자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실은 거시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 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하이 팽신 구룹에 의한 크래파 농장의 구매는 반대에 직면했으며 뉴질랜드의 외국인 투자규정에 대한 폭넓은 논쟁을 야기시켰습니다. 중국은 뉴질랜드에 투자한 나라 중 18억 달러로 오직 1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호주로 부터의 뉴질랜드 직접투자는 520억 달러, 미국으로 부터의 직접투자는 110억 달러이며, 뉴질랜드의 2011년 중국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작은 7억 8천 9백만 달러입니다. 뉴질랜드의 해외투자가 OECD 평균 이하인 반면, 외국인 투자 수령 국으로서는 OECD 평균에 해당하며, 중국은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의 두번째로큰 수출 시장입니다.


3. 세명의 트램퍼가 어젯밤 루아페후 산에서 구조됐습니다. 이 세 사람은 악천후로 인해 지난 주말 동안 산에서 대피한 후 구조됐습니다. 구조센터는 두 명의 형제와 한 명의 여성이 지난 금요일 산에 올랐으며,  악천후로 인해 눈 동굴에서 밤을 지샜으며 토요일 돔 헛에 도착했으나 나뿐 기상상태로 하산하지 못하고 일요일 오후 구조신호를 보냈습니다. 핸드폰 전화연락이 취해졌으나 악천후가 계속돼 그들은 움막에서 또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계획되었던 헬리콥터구조는 기상악화로 중지됐으나 와카파파 스키 순찰대가 어젯밤 8시경 이 조난자들에게 도착해 30대 말과 40대초의 이들을 안내해 하산했습니다. 브리스베인 에서 온 남자와 그의 동생, 그리고 웰링톤에서 온 파트너는 정신상태는 좋았으나 매우 허기진 상태였습니다.


4. 정부가 자신들의 건물을 지진안전기준에 맞추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건물 소유주들에 대한 세금 우대조치와 면세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 조사는 수만 동의 비 주거 건물들이 지진에 쉽게 파손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진보강이 매우 큰 문제임을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세금 우대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회일딩과 왕가누이 등과 같은 일부 작은 마을은 역사적인 건물들을 보강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으로 마을의 미래가 위험한 상태에 놓일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마을 중심부의 약 70% 가량이 지진 보강작업이 필요하며 일부는 지진전문 엔지니어와 전문 조적공 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일부 작업들은 건물 소유주가 하기에는 재정적으로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켄터베리 지진 조사 위원회에서 올해말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때까지 세금 우대조치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농장주들이 맥도날드의 양고기 버거를 환영했습니다. 양고기가 뉴질랜드내의 맥도날드 메뉴의 고정 품목이 됩니다. 맥도날드 사는 어제 그들의 메뉴에 뉴질랜드 양고기를 추가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요일부터 전국적인 맥도날드의 160 개 점포에서 시리어스 램 버거와 램 스낵 랩 등 두 양고기 제품이 제공됩니다. 농장 연합은 이러한 조치를 대단한 것으로 환영했으며, 양고기가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점에서 처음으로 고정메뉴가 되는 것은, 우리가 생산하는 양고기에 부가적인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윌슨 관리이사는 양은 뉴질랜드의 상징이나 한 연구조사가 많은 키위들이 가격 문제로 정기적으로 양고기를 먹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듯이, 가격으로 인해 입수하기 어려운 고기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6. 정부가 벌금을 다섯 배로 구체화 시키면서, 동물 복지 규정을 더욱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의되고 있는 동물복지법조항의 변경은 의무기준과 지침이 혼합된 현행 복지규정을 대체하게 됩니다. 초안 단계에서 정부는 최고 과태료를 $ 200 에서 $1000 로 증가시키며 더욱 더 많은 위반 조항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동물 보호 조사관이 규정에 맞지 않는 사항을 시정토록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정명령도 제의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의 하에서, 국가 동물 복지 자문 위원회의 역할은 복지규정 개발에서 더 많은 자문 역할로 변경됩니다. 이에 대한 의견서 제출은 9월 28일 마감됩니다.


뉴질랜드 올림픽 선수단은 어제 밤 늦게 여자 투포환 경기에서 2등을 차지하였던 발러리 아담스 선수에게 금메달이 인정되면서 금메달 한 개를 더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위원회는 어제 밤 폐막식이 끝난 후에 약물 검사에서 양성을 반응을 보인 21.36미터를 던져 여자 투포환의 금메달리스트인 벨라루스의 나드지야 오스타축 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한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20.7미터로 은메달을 딴 뉴질랜드의 발러리 아담스 선수가 금메달로 올라가면서 금메달을 한 개 더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뉴질랜드 대표팀은 금메달 여섯, 은메달 둘, 동메달 다섯 개로 역대 최고의 기록을 보였으며, 이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에서도 세계 15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사랑을 찾는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짝을 연결하여 데이트 상대를 구하여 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사기 사건으로 지난 한 해 동안 67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사기로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넷세이프는 지난 한 해 동안 33건의 사기 사건이 신고되었으며, 열 여섯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이 합계 67만 4천 달러를 사기로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례로 나이지리아에 근무하였던 석유 관련 엔지니어라고 밝힌 사람에게 25만 달러를 보내준 경우로 이 돈을 보내준 뉴질랜드 여성은 매일 밤 세 시간씩 일주일에 여섯 번 정도 인터넷 채팅을 통하여 대화를 나누었지만, 한번도 만나본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열 다섯 명의 희생자들도 평균 2만 8천 달러가 넘는 금액을 잘 알지도 못하는 상대에게 보내주었다가 돈을 날리는 사례들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하여 넷세이프에서는 전형적인 사기 사건의 유례이지만 외로운 상태에서 짝을 만나 믿기 시작하면 돈을 요구해도 사기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전혀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와이카토의 유력한 타이누이 족 협회는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 가난한 가족들을 위한 종합 보건 센터를 2천만 달러 이상의 예산으로 건설 계획을 세우고 민간 투자자들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이 세워질 화나우 오라 보건 센터는 현재의 마누카우 수퍼 클리닉이 위치한 근처에 건립되어 마누카우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보건과 가족 관계, 부모, 교육, 주택, 가계 예산 관리 및 고용 등 종합 상담 센터 기능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을 타이누이 족 협회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카운티스 마누카우 지역 보건 위원회는 이 종합 센터 안에 산부인과 시설을 준비하여 굳이 출산의 경우 병원의 완전한 도움이 필요없는 출산을 위한 병동시설의 설치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누이 족 협회의 파레카히아 맥린 회장은 해밀턴 외곽에 건립된 타이누이 개발 센터와 같은 형태의 기능을 가진 종합 센터를 마누카우 지역에 건립할 것으로 밝혔으며, 이 종합 센터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난으로부터 탈피하고 큰 혜택을 입기를 바라는 목표로 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