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이면 보타니에서 커피 한 잔이 그리워 했습니다.
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맑고 햇살이 곱게 내려 오는 날에 사랑의 눈빛으로 우리의 마음에 들어온 Life Group의 친구들과 매주 목요일이면 커피 한 잔이 그리운 밤입니다.
가을날 따스한 커피향이 그리운 것처럼 주님을 바라보며 따스한 커피를 마시고 싶은 날에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고 있어 신바람이 난 밤입니다.
외모보다는 마음이 따뜻하고 정다운 사람이 좋고, 주님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는 우리의 얼굴에는 미소가 늘 피어나는 밤입니다.
주님은 하얀 백합처럼 하얀 목련처럼 순수하고 오리털 이불처럼 포근한 부메랑 같은 사랑입니다.
주님이 부메랑 같은 사랑을 던지면 우리 또한 달려갈 수 밖에 없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마음을 주는 것이고 우리를 위해 무엇을 줄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사랑을 나누고 주는 것입니다.
주님은 사랑을 주고 또 주고 싶어하시고 지금도 우리에게는 넘치는 행복입니다. 우리도 어떤 일을 베풀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어떤 일에 희망을가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