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 (3-24)
가짜 승려가 큰 돈을 기부하기를
요구하며 심지어는 현금을 인출하도록 ATM 기계로 데리고 가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승려복을 입고 머리를 삭발한 중국 국적의
남자는 지난 몇 주 웰링턴 시내를 다니며 행인들에게 팔찌를 건네며 기부하기를 요구하였고 작은 돈을 기부할 경우 불쾌하게 대응했습니다. 이 남자는 웰링턴 지역의 사원들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몇 해 전 호주에서
있었던 사기와 매우 흡사합니다. 승려복을
입은 아시안 남자들이 호주 전역의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기부를 강요했고 휴대용 신용카드 단말기까지 가지고 다녔습니다.
경찰은 최근에 입국한 이 47세의 중국인 남자가 호주에서 발생한 사기범과 같은지에 대한 증거는 없지만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이 남자를 무시할 것과
만약 의심이 되면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NZnews 2 (3-24)
자원 봉사로 회계를 맡아
보던 유치원에서 150,000불을 훔쳐 6개월동안 카지노에서
모두 탕진한 남자에게 22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그러나
훔친 돈에 대해 배상금 판결을 내리지 않음으로써 피해를 본 유치원은 큰 결손액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녹색당은 이 사건이 수많은
경우들 중의 하나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색당은
사회단체에 쓰여져야 할 돈을 훔쳐 카지노로 탕진할 경우 카지노는 그 돈을 다시 환원해야 한다는 법안을 2012년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당과
연합 정당들은 이 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녹색당은 카지노가 훔친
돈을 계속 벌어들이도록 허용해서는 안되고 카지노는 도박 중독에 대한 책임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다음 정부에 이 법안을 다시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카이시티는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내무부와 긴밀히 연계하여 의심되는 행동이나 거래에 대해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치원의 직원들은 이 사건
이후 8주동안 무급으로 근무하였고 부모들은 순번을 정해 매일 청소를 맡았습니다. 유치원 측은 과도한 신뢰만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실수하고 말했습니다.
내무부는 훔친 돈이 카지노에서
얼마나 소비되는지에 대한 통계는 없다며 도박 중독자를 제외시키는 것은 카지노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3 (3-24)
정부는 바누아투에서 온
임시 계절 노동자들이 모투에카 farmers market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금지시켰고, 이에 대해 지역의 노동당 오코너 의원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훌륭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바누아투 문화와 음악을 접하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민성 마이클
우드하우스 장관은 계절 노동자들은 뉴질랜드에서 오직 계절 작물과 포도 재배에서만 일할 수 있는 한정된 비자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들의 행동은 규정에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오코너 의원은 이들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그들의 일터에서만 일하도록 국한되었다면서 이 결정은 인간의 기본 권리, 표현, 선택의 자유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지역에 초등 학교부터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내 지역의 상업용 건물을 임대하여 학교로 사용하거나 학군을 변경하는 등의 여러 가지 제안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지역은 앞으로
30년 이내에 10만 7천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일부 학교들은 정원을 훨씬 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광역시의
565개 학교의 초중고 학생들의 수는 지난 10년 동안 빠르게 늘어나, 웨스턴 스프링스 컬리지는 학생 수가 그 동안 두 배로 늘어났으며, 세인트
헬리어즈 스쿨의 경우도 거의 70%가 늘어나 74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현재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 지역에 집중된
주택 건설 허가로 인구의 집중 현상이 더 심화되고 있으며, 기존의 학교들은 학생 수의 증가를 감수하여야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육부의 한 자료는 장기적인 계획 중의 하나로 상업용 건물을 임대하여 학교로
사용하거나 학군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 관리 유니언은 오는 9월의 국회 의원 선거에서 떨어진 국회 의원들에게 대하여도 10월에
있을 의원 급여 인상이 소급 적용될 것이라는 발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공무원들의 임금과 급여를 조정하는 리뮤너레이션 어소리티는
연례 국회 의원들의 급여 인상에 대하여 검토하고, 이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뮤너레이션 당국은 오는 9월 국회 의원 선거가 끝난 후 10월에 국회 의원들의 급여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되어 인상된 급여가 적용될 것으로 밝히며 어떠한 부분의 인상이 되었던 7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될 것으로 밝혔다.
이에 대하여 택스 페이어즈 유니언 측은 정치인들의 급여는
뉴질랜드의 경제 현실과는 전혀 관계없이 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총리의 연봉이 2007년도에 비하여 5만 3천 5백 달러나 올랐다고 밝혔으며, 국회 의원들의 급여를 국민 평균 소득
수준으로 하여야 한다는 녹색당의 러셀 노먼 공동 당수도 소급 적용에 대하여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계의 거물인 킴 돗컴이 선거 이전에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도 이전에 현재의 정당과 손을 잡고 국회의원이 되려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상당한 진척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킴 돗컴은 어느 정당의 의원과 논의가 진행중인 것에 대하여는
언급을 피하고 있으며, 곧 인터넷 당이 등록되면서 6월 이전에
의원 선거 후보들이 정해질 것으로 밝혔다.
킴 돗컴은 또 마나 당의 호네 하라위라 당수와 두 정당
간의 통합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밝히며, 테 타이 토케라우 선거구 지역을 마나 당의 힘을 입어 국회에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의 대표자들과 간부들은 양당의 통합을 위하여 이미
한 차례 회동을 갖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나 당의 운영진들은 이번 주 중에 통합의 득실을 가리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