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TV 한국채널(7.27)

by admin posted Jul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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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27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닉 윌리스, 뉴질랜드 기수로 선정

- 호주 올림픽 기수에 로렌 잭슨 선정

- 전 웰링턴 사슴사냥회 대표, 총기 사고 혐의 인정

- 포트힐스 낙석위험 암석 제거위해 폭약 동원

 

 

<NEWS>

 

1.     런던 올림픽에서 뉴질랜드 선수단을 이끌고 입장할 기수가 선정됐습니다.

 

호주 역시 오늘 기수를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 기수로 선정된 닉 윌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 기수로 선정된 중거리 육상 선수 닉 윌리스의 얼굴에 웃음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3번이나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 영웅이었던 피터 스넬, 존 워커와 같이 기수를 맡게 돼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윌리스는 과거 자신이 선수단을 이끌기에는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수 제안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주장을 맡아본 적이 없어요.” 뉴질랜드 시각으로 토요일 오전, 그는 180여 명의 뉴질랜드 선수단을 이끌고 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1500m 출전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악수를 나눠도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머니에 손소독제를 넣고 다녀요.” 윌리스는 기수로 선정된 사실이 승부욕을 더 자극시킨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최절정기에 있다는 그는 준비 과정이 그리 완벽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연습 중에 처음으로 목표 기록에 도달했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습니다.” 윌리스는 지금까지 올림픽 기수가 된 뉴질랜드 육상 선수들 중 하나입니다. 1920년 이후 육상선수가 기수가 된 것은 이번이 10번째입니다. 마지막으로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린 지난 1948, 장거리 육상선수 헤럴드 넬슨이 뉴질랜드 기수였습니다. 비록 넬슨은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지만 윌리스는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올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대표 선수단을 이끌 기수로 농구선수 로렌 잭슨을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잭슨의 기수 선정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시드니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어떤 소동이 있었습니까? 호주에서는 기수가 누가 될지를 놓고 베팅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로렌 잭슨에 대한 베팅은 당초 $31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이번주 여자 선수를 기수로 선정해야 한다는 압박이 가해지면서 잭슨에 대한 베팅은 $4.50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기수 발표를 불과 몇시간 앞둔 어제 오후 잭슨에 대한 베팅이 쏟아져 $1.50까지 내려갔고 가장 유력한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이때 sportsbet.com.au는 베팅 웹사이트를 폐쇄시켰습니다. 이유는 잭슨이 기수가 될 것이 기정사실이 되자, 베팅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이들이 잭슨에 베팅을 하기 위해 계정을 개설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월요일 기수가 된 사실을 안 잭슨은 자신의 부모님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올림픽 약물테스트 담당자인 뉴질랜드인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지약물 단속을 훨씬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반도핑기구 대표 데이비드 하몬은 더욱 철저하고 면밀한 방법으로 도핑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전했습니다. 데이비드 하몬이 이끄는 세계반도핑기구는 지난 6개월 동안 무려 107명의 금지약물 복용 선수를 적발했습니다. 그리스 높이뛰기 선수는 양성반응이 나타나 어제 출전권이 박탈됐습니다. 무려 6천 개의 샘플을 분석하게 될 반도핑기구는 하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선수뿐 아니라 관계자들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선수의 주변 관계자들, 담당 의사, 감독들도 선수들의 약물복용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은퇴한 중국 올림픽 담당 의사는 지난 90년대까지 중국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복용해왔다고 호주 신문에 공개했습니다. 따라서 하몬의 반도핑기구는 다른 기관들과 협력해 금지약물을 적발해낼 것입니다. “인터폴, 세관 등과 정보를 공유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즉시 적발이 쉽지 않은 약물을 위해 선수들의 샘플은 8년 동안 보관됩니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 샘플에서 이번에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도 있습니다. 선수들이 올림픽이 끝나고 귀국했다고 해서 모두 끝난 것은 아닙니다.”

 

 

2.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올림픽 개막식 성화 주자들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런던 거리에서 성화 주자들이 올림픽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성화를 보기 위해 건물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아주 기분 좋아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올림픽 성화는 밀레니엄 다리를 지나 세인트 폴 대성당, 글로브 극장, 다우닝 스트리트, 그리고 버킹엄궁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에서 윌리엄 왕자 부부, 해리 왕자가 성화를 맞이했습니다. 오전에 이들은 올림픽에 출전할 실력이 없음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해리 왕자는 수차례 시도에도 불구하고 농구 슛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윌리엄 왕자의 부인 케이트는 해리 왕자보다는 나은 탁구 실력을 보였습니다.

반면 윌리엄 왕자는 축구에 그다시 뛰어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축구장에서의 제 모습은 마치 기린이 얼음 위에 있는 것 같이,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지구에서 가장 빠른 육상 선수를 반칙으로 이긴 제 동생 해리보다는 낫습니다.” 성화가 하이드 공원에 도착하자 수많은 연예인들이 봉송 주자로 나섰습니다. 런던 시장 보리스 존슨은 감정이 극에 달했습니다. “제 평생 이런 것은 처음 봅니다. 올림픽으로 인한 흥분 지수는 최고조에 달할 것입니다.” 한편 내일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영국으로 이주한 뉴질랜드인 대리엔 로우도 기대에 차 있습니다. “내일이 되면 스타디움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겠지만, 지금 벌써 개막식에 대한 추측과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대망의 올림픽 개막식에서 모든 것이 드러날 것입니다.

 

 

3.     올림픽을 두고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미트 롬니와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론간에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주최를 맡았던 롬니는 런던에 도착해 런던 올림픽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에 영국의 캐머론 총리는 솔트레이크가 한적한 도시라며 다를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런던에 도착한 미트 롬니 미 대선 후보는 수많은 고위관리들과 면담을 나누며 이름 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대화의 시간을 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10년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주최에 핵심 역할을 했던 미트 롬니는 런던 올림픽 방문을 통해 표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선거진영이 동계올림픽과 롬니의 역할을 꼬집는 비난을 가했습니다. “스위스가 미트 롬니의 지갑에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롬니는 스위스 은행에 수백만 달러를 예금해 있습니다. 미트 롬니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금을 어떻게 따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미트 롬니와 함께 런던을 방문한 그의 부인은 올림픽 마술 종목에 자신의 말을 출전시켰습니다. “미트 롬니는 올림픽 마술 종목에 출전한 자신의 말을 보기 위해 런던을 방문 중입니다.

마술 종목은 말이 발레를 하는 경기입니다. 역시나 롬니는 미국 평민들과 같은 급이었군요.” 롬니는 어젯밤 타워브리지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 말을 올림픽에 출전시키는 기분은 어떻습니까? “아내가 하는 일이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롬니는 런던이 올림픽을 치를 준비가 됐는지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안전요원 부족, 공항 입국심사 직원 파업 등의 요소들이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후 롬니는 자신의 말실수를 해명하려 했습니다. “올림픽을 실수가 전혀 없이 치르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지난 동계올림픽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롬니 선거진영의 가장 큰 걱정은 외교정책입니다. 롬니는 아프가니스탄, 이스라엘, 이란에 대한 외교정책을 명확히 표명하지 않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을 바싹 쫓고 있는 만큼, 롬니는 오늘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4.     스포츠 뉴스 앵커로부터 간추린 올림픽 경기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좋은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풋볼 펀이 영국과의 경기에서 패했으며 얼리 화이츠 역시 벨라루스에 패했기 때문입니다. 첫 경기를 패배한 만큼 선수들은 다음 경기에서 부담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제 겨우 한 경기를 치른 만큼 선수들이 너무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닉 윌리스 선수는 어제 저녁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며 감동을 안겨주었는데요. 앞으로 그의 성적이 정말 기대됩니다. 또한 7번째로 올림픽 출전을 한 마크 토드와 앤드리아 니콜슨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정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예상으로는 조정팀이 6개 메달과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쥘 것 같습니다. 현재 보시는 것 처럼 이 곳 날씨는 흐린 편입니다. 잠시 후 열릴 개막식에 큰 지장이 없길 바랍니다.

 

 

5.     전 웰링턴 사슴 사냥 협회 회장이 캐머론 맥도날드 사망사건에 대해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다마는 맥도날드가 입고 있던 안전 모자를 사슴의 어깨로 착각하고 총으로 쏴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산악 소총 안전 협회에서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다마는 경찰로부터 사격 안전 훈련을 받은바 있습니다. 그랬던 그가 오늘 소총으로 맥도날드를 사망케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캐머론 맥도날드는 지난 부활절 토요일 와리라파 숲에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건 당시 그는 주황색 안전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다마는 당시 맥도날도와 같은 높이에서 16미터 떨어진 곳에 서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맥도날드의 머리를 사슴의 어깨라고 생각하고 총을 쐈습니다. 맥도날드의 부모는 오늘 그의 사진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응했지만 촬영은 거부했습니다. 이들은 다마가 과실치사로 기소되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스코프가 달린 총을 가지고 불과 16미터 떨어져 있었어요. 실제로는 훨씬 잘 보였을 겁니다. 캐머론의 주황색 모자라는 것을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캐머론은 늘 안전에 주의했고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산악 사냥 시의회는 숲에서 눈에 잘 띄는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권유되긴 하지만 사수에게 안전에 대한 책임이 있는 만큼 필수조건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늘있는 시간대에는 사슴 색깔과 옷 색깔을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의회는 더머가 사냥 규칙 4번을 어겼다고 덧붙였습니다. “규칙에 따르면 사냥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겟이 누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시의회는 사냥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밝은 파란색을 입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파란색은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색이므로 사슴과 헷갈릴 확률이 낮기 때문입니다. 더머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재판을 성실히 이행할거란 말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는 다음달 최종 판결을 받게 되며 최대 3년의 징역과 4천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6.     오늘 왕가레이에서 21세 여성이 숨진채 발견되어 경찰이 29세 남성을 용의자로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용의자는 피해여성이 사망하기 몇시간 전 함께 있었으며 오늘 아침 4시경 와이로하 스트리트에서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오늘 현장 수사는 날씨로 인해 미뤄졌지만 내일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추가 증거를 찾고 있으며 피해자의 시원과 사망원인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7.     오늘 자신의 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코미디언이 오클랜드 법원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처음 불기소처리를 받았지만 오늘 열린 재심에서 8개월간의 자택 감금형을 받았습니다. 이 코미디언은 당시 4세였던 피해자인 딸의 신원을 고려해 신원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작년 3월 성추행 혐의를 시인한 후 불기소처리를 받았습니다. 사건 당시 그는 크리스마스파티 후 술에 취한채 집에 들어와 그의 파트너와 함께 자고 있는 딸에게 성추행을 했습니다. 기존 판결에서 그의 직업과 사회적인 직위를 고려해 불기소처리가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올해초 어린이 보호단체가 고등법원에 항소했고 이는 받아들여졌습니다. 어린이 보호단체 측은 가택 감금형이 아동 성추행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아동 성추행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성추행 행위여도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는 현재 알코올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에게 트라우마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으며 그의 변호사는 향후 항소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8.     동성결혼 허용법이 국회에서 첫 검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키 총리와 대부분의 국민당 의원들은 반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편 동성결혼단체 리더는 동성결혼으로 피해보는 사람이 없는 만큼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반 울프스톤은 작년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뉴욕에서 자신의 파트너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은 그의 인생에 있어 개인적, 정치적 이정표였습니다. “결혼은 교회나 정부를 설득시켜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시민들의 결혼이 왜 단체들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까? 동성애자들도 다른 이들처럼 법적인 보호를 받고 존경 받아야 합니다.” 울프스톤은 미국에서 동성결혼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오바마 대통령도 찬성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동성 결혼에 찬성합니다.” 키 총리는 개인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그 전에 시민적 결합에 반대표를 던진 바 있습니다.

그는 레즈비언과 게이 커플의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이 언급된 이후 입장을 밝히는 것을 미루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찬성이지만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시간을 가지고 결정해야 할 일입니다.” “동성결혼으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이 없는 만큼 논란이 될 이유가 없는 문제입니다.” 한편 결혼을 신성한 행위로 여기는 국내 기독교 상반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와 아빠가 있어야 합니다. 최고의 양육 환경은 사랑과 노력 아래 생물학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카톨릭 신부인 다피는 동성애 공포증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결혼을 재규정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신교 목사인 매이맨은 동성결혼은 교회가 결정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무신론자도 있는 만큼 교회가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이번 법안은 각 당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의원들이 개인투표를 하게 됩니다. 키 총리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 국민당 의원들은 반대표를 던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