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6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l 경주용
자동차 시합인 V8 수퍼카 대회가 푸케코헤로 돌아오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관계 당국들의 계산들은 오클랜드 카운실러들과 시민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채 투표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클랜드 카운실러들은 매년 열리고 있는 V8 수퍼카 대회를 푸케코헤 파크로 앞으로 5년 동안 다시 옮기면서 천 6십 만 달러의 경비를 사용하는 데에 9대 5로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V8
수퍼카 대회는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개최되다가 오클랜드의 푸케코헤로 넘어 왔으나,
재정 악화로 해밀턴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푸케코헤로 돌아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를 개최하는
데에는 오클랜드 카운실이 천 6십만 달러를 투자하고, 정부로부터는 2백 2십만 달러, 호주의 V8 수퍼카 협회로부터 2백2십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 대회에 참관하는 사람들의 수는 5만 명에 이르면 연간 7백만 달러의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상당한 적자를 피하지 못할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 마운트
알버트에 위치한 주택이 감정 가격보다 41만 6천 달러나
높은 가격으로 매매가 이루어지면서 6월 들어 오클랜드 주택 시장의 뜨거워지는 것을 입증하였다. 카링톤
스트리트와 뉴노스 로드 사이에 있는 방 3개의 방갈로 주택은 오클랜드 카운실 감정 가격으로 67만 달러이었으나, 지난 주말 경매에서 62%나 높은 백 8만 6천
달러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오라케이에 있는 주택이 일 년 전에 59만 달러에 매매가 이루어졌으나, 지난 주에는 84만 6천 달러에 매매가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주택 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바풋 앤 톰슨 부동산 회사는 지난 달 오클랜드 지역에서의 평균 매매
가격은 가장 최고로 58만 9천 달러를 넘었으며 매매건수도 994건으로 지난 5년 동안 가장 바쁜 6월이었던 것으로 밝혔다.
l 오클랜드
시내 버스 운전 기사들은 회사측의 봉급 인상 제안에 대하여 반대의 뜻을 밝혔지만, 단체 행동에 앞서
협상을 통하여 조절하도록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구간의 버스 기사들을 제외하고 트램웨이스와 퍼스트 유니온
등의 노조에 가입한 거의 모든 오클랜드의 버스 기사 6백 여명은 어제
5시간 반 동안 운행을 중지하며 회사측에서 제시한 봉급 인상 방안에 대하여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알렉산트라 파크 경마장에서 있었던 투표에서 595대 17로
회사측의 봉급 인상 제안이 부결되었으며, 부결 시 단체 행동에 대한 투표에서는 단체 행동보다는 협상을
통한 조절을 하는 것으로 표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사전에 버스
운행 중지에 대하여 광고를 하였으나, 이를 알지 못하고 나온 많은 시민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마냥 버스를
기다리며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