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학생을 위한 도로 안전 교육 세미나
2월 20일(이번 주 금요일)과 4월 3일 양 일에 걸쳐서 노스쇼어에서노스쇼어 시청, ACC (사고보상공사), 노스쇼어 경찰서, 교육부, 뇌손상 협회 공동 주관으로 국제 유학생을 위한 도로 안전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특히 유학생들이 도로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뉴질랜드의 다른 도로 사정과 법에 관한 자세한 교육을 시행한다. 행사에서 다루게 될 내용들은, 차내에서 안전 벨트 착용의 중요성, 뉴질랜드에서 상당히 문제시 되고 있는 음주및 마약 관련 도로 안전,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 안전, 도로 상황에 맞추어 운전하기등이며, 실제 자동차 정지 실연과 다양한 실습및 관련 소책자들이 전시된다.
“상황 변화에 맞추어 운전하기”
이 중에서 특히 ACC 사고 예방 자문 위원 Juliet Hwang은 “상황 변화에 맞추어 운전하기”를 강조한다. 즉 단순히 제한 속도가 안전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상황 변화에 따라 운전하지 않는 것이 도로에서의 치명적인 사고와 손상의 원인이 된다. 2007년도 통계에 따르면 도로 상황에 맞게 속도를 줄이지 않아서 사망한 사람들이 뉴질랜드에서 133 명에 달하며 603 명이 중상을 입었고, 2,346 가벼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를 통해 명확히 볼 수 있는 것은 뉴질랜드 운전자들이 상황 변화에 따라 속도를 줄이는 것이 습관화 되있지 않다는 것이다.
항상 제한 속도가 운전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속도는 아니다. 비가 오거나, 도로가 얼었거나, 도로공사중이거나, 강풍이 불거나, 햇빛이 강한 경우, 안개가 심한 경우, 심한 교통 체증은 운전시 운전자가 반응해야 하는, 즉 대부분 속도를 줄여야 하는 상황들이다. 즉, 많은 경우 제한 속도 이하로 운전해야할 필요가 있다.
상황의 요구에 따라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는 것을 권장하기 위해, 사고 보상공사(ACC)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이 “도로상황에 맞추어 운전하기” 캠페인이다. ACC는 오클랜드 도로 안전그룹과 같이 협력하여 제한 속도로 운전하는 것이 때로는 너무 빠르고 위험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는 – 예를 들면 심하게 비가 오거나, 길 가에서 아이들이 노는 경우- 제한 속도로 운전하는 것은 지나치게 빠른 속도일 수 있다. 특히 ACC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운전자들에게 제한 속도 이하로 운전할 것을 권장한다.
- 도로 공사 중
- 안개, 우박, 폭우와 같이 일기가 안 좋을 때
- 심한 교통 체증 혹은 교통 체증이 시작되거나 풀릴 때
- 어린이들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거나 길가에서 놀고 있을 때
요점은 상황에 맞는 속도를 선택하는 것이다. 만약 모든 운전자들이 상황에 맞추어 속도를 조절하게되면 교통 사고의 숫자는 더 줄어들고 또한 사고 자체도 더 경미해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운전시 도로 상황이 변하게 되면 이를 감지하여 제한 속도 이하로 차 속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
행사 시간 및 장소: 2009년 2월 20일, 9:30am- 12pm, 또는 1pm- 3:30pm
Windsor Park Baptist church,
입장료: 무료, 무료 선물팩과 소세지 시즐 제공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 Angie Cheong 486 8600 (ext 8715) 또는 angie.cheong@northshorecity.govt.nz로 연락
(자료 출처: ACC 사고 예방 자문 위원 Juliet Hwang, 번역 아시아 개발팀, 915-8570, david.lee@acc.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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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십시요! 속도를 줄이고, 다음의 도로 상황을 고려하여 운전하십시요. : 강풍, 강한 햇빛, 안개, 비, 눈, 교통 체증, 보행자, 굴곡 도로, 중형 트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