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6.1)

by admin posted Jun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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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1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중등학교들은 예산 삭감으로 인해 교육부에 냉담한 태도를 취할 예정입니다.

 

초 중등학교 뉴질랜드 협회는 어제 성명서에서 교육부가 잔인하게 직원을 배치하는 수준까지 공격함으로써 관계를 깨뜨렸다고 말했습니다. 협회의 그래이 스웨니 대변인 은 초 중등학교 뉴질랜드 협회는 모든 회원들에게 현행 교육부와의 관계를 재 검토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또한 학급규모를 늘리는 것에 대한 일시 중지를 요구했으며 예산삭감과 싸울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예정입니다. 지난주의 예산 발표에서, 정부는 교사의 질을 높이면서 학급 크기를 늘임으로 인해 4300 만 달러를 절약하기를 원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교육부장관은 어제, 2명 이상의 교사를 잃는 학교는 없을 것을 보장 하면서 원례의 정책을 완화 시켰지만, 3년 후에 두 명의 상한선이 지켜질 것 이란 보장은 없습니다

 

 

2.     카타르 정부가 사망자의 시신을 인도함에 따라, 쇼핑센터의 화재로 사망한 뉴질랜드 세 쌍둥이의 시신이 뉴질랜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부모들은 다음주말경 웰링톤에서 장례식을 치룰 예정이며, 이 아름다운 아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모든 사람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카타르의 후계자인 셰이크 타민 빈 하마드 알 타니 왕세자는 어제 사망자의 가족들을 만나 조의를 표했으며, 국가는 그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들을 처벌할 것이며 관대함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망한 세 쌍둥이의 부모들은,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며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하나의 교훈이 되기를 단순히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초의 도하의 빌라지오 쇼핑몰의 화재로 19명이 사망했으며, 세 쌍둥이는 어머니가 쇼핑을 하는 동안 짐팬치 탁아소 에 있었습니다.

 

 

3.     카르텔톤 열기구 참사의 가장 어린 희생자들이 어제 사후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어제 웰링톤에서 거행된 매시대학 졸업식에서 고인이 된 21세의 크리스잔 조단 씨와 그의 여자친구인 19세 알랙시스 스틸 씨는 간호 과정을 모두 이수하여 졸업장이 수여됐습니다. 교수와 학생, 가족들의 기립박수 후에 두 사람의 동생들이 졸업장을 대신 밪았습니다. 지난 1 7, 열기구는 화재가 일어난 후 카르텔톤 근처의 크라레빌레 벌판에 곧장 추락했으며 탑승자 11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이 참사의 운송사고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는 열기구 조종사의 신체조직 에서 미량의 대마초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4.     사모아의 뉴질랜드로 부터의 독립 50주년 기념식이 어제 전야 기념식으로 부터 시작됐습니다.

 

수십 년 동안 사모아는 영국과 독일, 뉴질랜드의 식민지 로 있었으며, 수년 동안의 유엔에 로비를 한결과, 1962년 마침내 독립했습니다. 오늘 사모아에 도착하는 뉴질랜드의 게리 마테패레 총독은 양국간의 일부 고난에도 불구하고 양국관계는 나빠지기 보다는 더욱더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1929년 마우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평화 행진 중, 8명의 비무장 사모안이 뉴질랜드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그후 1950년대 사모안이 뉴질랜드로 이주를 시작하면서, 그들은 1970년대의 새벽 급습사건에서 장기체류자를 수색하려는 뉴질랜드 경찰의 목표가 됬습니다. 사모안은 현재 130,000 명이 넘는 뉴질랜드에서의 가장 큰 패시픽 그룹입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오늘 사모아 에서의 기념식에 참석하며, 해군밴드가 시내를 행진할 예정이며, 뉴질랜드 공군은 사모아의 수도 위를 비행할 예정입니다.

 

 

5.     어제 피지의 한 산호초와 충돌해 침몰한 요트에 탑승했던 두 명의 뉴질랜드 인들이 구조됐습니다.

 

뉴질랜드 해양청은 어제 정오경 전장 14m의 요트 토우체 호가 피지의 사모사모 해협입구의 사브사브 항구 동쪽 42 km 지점의 산호초와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색 구조 요원인 케빈 바나한 씨는 그래이트 베리어 아일랜드 에서 온 59세의 한 남자와 타우랑가에서 온 53세의 한 여성이 뉴질랜드 등록의 요트를 포기하고 비상 무선 전파발송를 가동시킨 후 구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조신호를 받은 뉴질랜드 구조협력센터는 피지 구조협력 센터에 연락을 취했으며 오후 2시경 구조됐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6.     경찰은 어제 오후 웰링톤 동쪽 근교에서의 성추행 사건을 지난 화요일의 유사한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9세의 여성이 어제 오후 1 45분경 버킹함 로드와 타비스토크 교차로 근처에서 한 남자로부터 뒤에서 끌어안음을 당하며 추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범죄자가 그후 퀸스 드라아브 쪽으로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어제의 사건이 삼 일전에 멜로스의 로드리고 로드 에서 30세 여성이 당했던 사건과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수일간격으로 넓은 대낮에 발생한 두 사건에 대해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두 사건의 범죄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중간 체격의 마오리 남자로, 검은색 퍼허 재킷과  검정 바지를 착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웰링톤 경찰서 (04) 381 2000 또는 Crimestoppers 전화 0800 555 111 로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l  교육 관계 단체들은 정부의 교사 대 학생 비율을 개선하는 명목으로 정부 지원을 삭감한 정책을 번복하기 위하여 다음 주 힘을 모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노조들은 정부 지원 삭감에 대하여 전통적으로 과격하지 않은 학부형 단체들과 함께 정부 정책에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등 교육 연합회에 소속된 학교장들은 교육부의 정책 변화에 대하여 철회를 요구하며, 또 이러한 정책을 도입하는 실무 그룹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으로 밝혔다. 중등 교육 연합회의 게리 스위니 회장은 이번 움직임은 산업 노조들의 파업이라기 보다는 시민 반대의 움직임으로 본인의 20년 교장 생활에서 이렇게 강하게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움직임은 처음인 것으로 밝혔다.

 

 

l  경찰과 도로 공사는 이번 주말 퀸즈 버스데이의 연휴를 맞이하여 인명 피해가 없는 연휴가 되도록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휴 기간의 사망자 제로에 대한 계획은 지난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의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으며, 지난 해 퀸즈 버스데이에서 한 명만이 사망한 기록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에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도로 안전 담당 롭 모건 매니저는 기록이 시작된 1956년 이후 최근에 들어 교통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수가 연휴기간동안 상당히 줄어들어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히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모건 매니저는 최근의 교통 사고를 조사해 보면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1초면 안전 벨트를 맬 수 있으며 이 덕에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안전 벨트 착용을 강조하고, 이번 연휴 기간인 오늘 오후 4시부터 다음 주 화요일 오전 6시까지 법정 속도 4킬로미터 초과 과속 운전에 대하여 단속을 할 것으로 밝혔다.

 

 

l  뉴질랜드 사람들은 패플이라는 별명의 사과 모양의 배에 대하여 맛을 볼 기회가 생겼으나, 수출 시장 가격에 맞춘 비싼 가격에는 감히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국내에서 개발된 중국산과 일본산의 혼합종인 이 배는 영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마크스 앤 스펜서스 식품점에서 개당 2 파운드에 팔리고 있으며, 영국에 이어 싱가폴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혼합종에 대하여 아직 공식 이름이 지어지지 않았지만, 사과 모양의 생김새로 인하여 패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 혼합종은 플랜드 앤 푸드 리서치 센터에서 개발되어 모투에카에서 재배되어 수출되고 있으며, 모양은 사과 모양이지만 맛과 질감은 나시 배와 비슷하지만 단 맛은 유럽산 종자들보다 더 달고, 아시안 종자들보다도 더 단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