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0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국방부는 시리아에 뉴질랜드 SAS 요원을 파견 하려는 계획을 폐지했습니다.
유엔은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불안정한 휴전을 감시 하기 위해 시리아에 300 명의 비무장 감시 인단 파견을 결정했습니다. 뉴질랜드는 5명의 군인들을 파견 하기로 했으며, 이번 주말부터 파견을 위해 24시간 대기 상태에 들어갑니다. ONE News 는 국방부 리 존스 중장에게 SAS 요원을 시리아에 파견하는 문제를 질문 하였고, 존스 중장은 SAS요원의 참여는 불공정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고, 안전의 배려와 배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득을 고려해, 이번 임무에 다른 후보자 들이 선발됐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교체는 뉴질랜드 SAS 로 부터의 요청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두 명의 국방부 요원은 이미 감시단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리아에 배치된 상태입니다.
무레이 맥걸리 외무부장관은 지난 월요일 뉴질랜드는 터키로 탈출한 30,000 이상의 시리아 인들을 돕기 위해 유엔 난민문제 고등판무관 사무실에 1백만 달러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2. 더니든 시장은 더니든 스타디움 운영회사가 상당한 전반기 손실을 발표한 후 더니든 스타디엄의 운영 방법의 완전한 재검토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니든 베너스 매너지먼트 회사는 2011-2012년 회기 전반기의 190만 달러의 운영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예상했던 120만 달러 보다 큰 금액 입니다. 이러한 손실로 스타디엄 운영에 대한 완전 재 검토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러한 손실은 1회 사용료, 어려운 경제 조건, 대형 음악회 유치 능력부족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으며. 스타디움 반대자들은 그러한 실패는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카운실은 흑자로 전환 하기 위해 서는 더욱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 했습니다. 금요일 발표될 보고서 에서는 1억 9천 달러의 스타디엄 공사비의 내막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3. 파업을 결정하는 노조원들은 이제부터는 노조원들의 개인투표로 인한 결정으로 행동해야만 합니다.
국회는 어제 밤 국민당 타우 헤나레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현행 고용관련 법안을 수정했으며, 이는 노조가 파업결정 투표 시 노조원들의 비밀투표를 시행해야만 합니다. 카테 윌킨슨 노동부 장관은 파업은 재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스트레스가 많으며, 작업자들은 다른 개인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어, 파업을 결정 짖는 어떠한 투표도, 비밀투표로 결정되는 것이 공정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법안은 61 대 60으로 통과 됐으며, 국민당, 행동당, 연합 미래당은 찬성했고, 다른 모든 당은 반대 했습니다.
4. 존키 수상은 코린 크래그 보수당 당수 가 주장한 뉴질랜드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난잡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존뱅크스 씨가 엡섬 지역구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날 경우, 앱섬지역 출마를 공언하고 있는 크래그 씨는, 복지수당 수혜자와 그들의 자녀에 대한 무료 피임 제공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혹평했습니다. 그는 어제 아침 라디오 뉴질랜드에서,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난잡한 여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며, 복지에 대한 책무를 줄이는 방법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책임감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키 수상은 크래그씨의 주장을 뒷받침 할수 있는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그의 주장에 동의 하지 않았으나, 국회에서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2010년에 시행된 매리크래아 잡지의 한 조사는, 조사에 응한 뉴질랜드 여성이 평생에 걸쳐 평균 20.4명의 성적 파트너를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난잡하다는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평균은 7.3명 이었습니다.
5. 중국회사 상하이 팽신사의 크래파 농장 구매의 정부승인에 대한, 두 가지의 법적 이의신청의 청문회가, 7월2일 웰링톤 고등법원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16개의 노스랜드의 낙농장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농부들과 마오리구룹 을 이끄는 경제인 미첼 회이 경의 그룹은 해외 투자국의 승인 권고에 대해, 두 가지 점에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올해초 해외 투지국의 권고에 따라 2억 달러 플러스에 팽신사의 구매를 승인했었습니다. 두 가지 쟁점은 팽신사의 구매가 뉴질랜드에 경제적 이득이 되지 않는 다는 것과 팽신사가 농장을 운영하기 위한 농장 경험과 사업통찰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법원은 경제적 이득에 대해서는 입증을 하였으나 사업통찰력에 대한 의문은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팽신사의 대변인은 회사는 국가소유 기업인 랜그콥사의 농장 운영자를 내정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6. 노스 오타고 에서 실종된 보도 여행자 (tramper) 를 찾기 위한 60 명의 자원봉사 자로 이루어진 수색작업이 실종된 사람의 어떠한 단서를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53세의 데비드 팔머씨는 아리리 밸리 보존공원의 딩레번 노선의 하루코스 트램프 에서 지난 토요일 돌아오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오타고와, 칼틴, 트위젤, 테카포, 헤일리에 와나카 에서온 6개의 자원 구조 수색팀이 어제 수색에 참여했습니다.
두 대의 공군 헬리콥터와가 수색팀을 실종지역에 이송했으며
3마리의 수색견이 동원됐습니다. 수색작업은 지난 토요일 아침 팔머씨가 발견됐이던 딩레번 노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팔머씨는 숙련된 트램퍼 이나 가벼운 옷차림으로 당뇨병 환자입니다. 경찰은 그가 안전하게 발견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7. 뉴질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기용 보행기 대부분이 안전 검사에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모들은 자신의 아기들이 처할 위험성에 대하여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였다.
뉴질랜드 소비자 보호원인 콘수머 뉴질랜드는 시중 아기용품 전문 매장들과 온라인 판매 업소 그리고 트레이드미 등에서 열 개 회사의 제품들을 구입하여 소비자 보호 규정에 의한 기준 검사를 한 결과 아홉 개 제품들이 안전 검사에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밝혔다. 일부 제품들은 디자인 자체부터 아기용 보행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한 제품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제품들은 아기들이 손가락이 낄 수 있는 구멍들이 있거나 경고문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기용 보행기이 공급업자들은 자체 검사에서 모두 합격한 제품들인 것으로 밝히며, 소비자 보호단체의 이번 검사 규정이 불필요하게 엄격하였다고 변명을 하고 있지만, 소비자 보호원에서는 소비자 보호부의 안전 기준에 의한 검사이었다고 밝혔다.
8. 사고 피해 보상 보험인 ACC는 피임 시술의 실패로 인하여 임신을 하게 된 여성들이 피해 보상에 대하여 책임을 지어야 하는 것으로 고등법원에서 판결이 떨어졌다.
이와 같은 판결로 피임 시술의 실패로 임신한 여성들로부터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소득에 대한 손실과 양육비용 등 수십만 달러의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법 관계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지금까지 ACC측에서는 피임 시술 실패로 인한 이와 같은 청구에 대하여 지난 10년 이상 책임을 부인하고 있었으나, 앞으로의 보상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992년부터 2003년까지 72명의 여성들이 피임 시술의 실패로 인하여 ACC에 피해 보상 청구를 하였으나, ACC측에서는 이의 보상에 대하여 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9. 키위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균성 질환이 수 백 명의 일자리를 잃게 하고 8억 8천 5백만 달러의 피해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링컨 대학교의 농 경제학 연구진은 어제 공개한 한 보고서에서 키위 나무의 줄기를 마르게 하는 PSA-V 질병으로 이의 치료 대책과 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으로 앞으로 5년 동안 3억 천만 달러에서 4억 천 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장기적으로 그 피해 규모가 더 커져서 7억 4천만 달러에서 8억 8천 5백만 달러까지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써 매년 470명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밝혔다. 어제까지 PSA-V 질병에 피해를 입은 키위 농장의 수는 1184개 농장에 이르고 있으며, 대부분 테 푸케 지역의 농장으로 질환에 감염된 키위 나무들의 줄기들이 잘라진 상태로 금년도에는 키위 수확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