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6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약 6000여명의 키위와 호주인 들이 Anzac Cove 상륙 97주년을 기념 하기 위해 갤리포리 에서의 예식에 참여했습니다. 이 예식에는 줄리아 길라드 호주 수상, 나탄 가이 퇴역군인 장관 등 호주, 뉴질랜드, 터키의 고관들이 참석했습니다. 길라드 수상은 그녀의 연설에서 언급한 “먼나라의 전쟁을 위해 지구의 끝에서 날나온 사람들” 에게 존경을 표했습니다. 길라드 수상은 이 전투에서의 13만명의 사망자중 2/3는 터키군 이였으나, 양측 사이에 지속되는 적개심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길라드 수상은, 터키는 우리의 전사자들을 명예롭게 하였고, 그들 자신의 형제들처럼 기꺼이 받아들여 주었다고 언급하면서, 후에 그들은 이 장소를 Anzac Cove 로 명명하여, 패배자를 영예롭게 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 에서 드문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터키공화국에 깊은 빚을 지고 있으며, 이렇게 우리의 순례지를 더욱더 잘 보호해 주고, 우리의 순례자들을 더욱더 관대하게 환영해주고 있는 나라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2. HSBS 와 Citibank 고객들은 어제 전국적인 컴퓨터 고장으로 수천 건의 야간 거래가 지연 됐으며, 어제밤에 인출하려고 했던 돈을 받기 위해, 오늘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적은 돈의 인출에서부터 봉급 지불까지 모든 거래를 중지시킨 갑작스러운 고장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티븐 니콜스 페이먼트 뉴질랜드 사장은 해외에서 은행간에 거래에서, 수만명이 이 작은 고장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결함은 어제 아침 새벽 2시에 발견됐으며, 모든 은행의 수백 명의 전문가가 지불의 잔무를 처리 하느라 밤새 작업을 벌였다고 니콜스 사장은 말했습니다. 은행측은 실수로 생긴 문제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부과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3. 호주에 판매된 거의 대부분의 롤스로이스 차량이 10년 안에 브레이크 페달 문제로 리콜을 하고 있으며, 일부 모델은 화재가 날 위험성도 있습니다. 리콜 되고 있는 차량들은 합하면 그 가치가 1억 달러 상당이 됩니다. 리콜되고 있는 35 롤스 로이스 고스트 세단은 2009년과 2011년 사이에 $645,000 에 판매됐습니다. 호화 브랜드인 74 롤스 로이스 판톰 세단도 또한 리콜 되고 있으며 2003년 -2009 년 사이에 대당 백만 달러 에서 135만 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고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롤스 로이스 사는 아직까지 아무런 사고 보고서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고객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없이 보수작업을 위해 차량을 리콜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롤스 로이스 전시관 에서는 뉴질랜드 에서도 리콜이 적용될 것인가에 대해 모르는 상태 입니다.
4. 한 여성 동물원 근무자가 오클랜드 남쪽 50km지점의 프랭클린 동물원에서 코끼리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는 어제오후 4시 30분 조금 지나 일어났으며,
긴급구조대는 코끼리의 공격이 아닌 사고로 현장을 언급했습니다.
동물원 근무자는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까운 친척에게 사망이 통보됐습니다.
5. 동물원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장에는 오직 한 마리의 코끼리만 있었으며, “점보” 로도 알려진 “밀라” 라고 불리는 이전 서커스 코끼리로 밝혀졌습니다. 39살의 코끼리는 2년 넘게 동물원에 살고 있으나, 전체적인 삶을 흴링 부라더스 써커스 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커스가 문을 닫았을 때, “밀라” 에게 살 거처를 마련해 주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작년에 동물 보호가 들은 아프리카 코끼리가 무리를 이루어 사는 까닭으로, “밀라” 가 혼자 사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코끼리는 65세까지 살수 있으며, 사망은 검시관에게 보고됐습니다.
6. 경비행기 한대가 해밀톤 남부의 오토로항가 에 착륙하면서 충돌해 세 명이 다쳤습니다. 비행기는 회이들링에서 오토로항가 로 비행중이었으며 활주로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꿔 비행장 수로에 빠졌습니다. 소방대는 한 사람이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두 사람은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세 사람 모두는 와이카토 병원으로 이송 됐습니다.
7. 비상구조대가 오클랜드 남부 모토웨이 에서의 3중 충돌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공항방향의 차선인 맨게레 다리 위에서 있었습니다. 경찰은 4사람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저녁 북쪽방향과 남쪽 방향의 모든 차선에서 지체가 있었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던 사람들은 다른 길을 선택하여야만 했으며, 중대한 교통사고 전담반이 사고를 조사했습니다.
서커스에서 활동하던 동물을 거두어 지난 2년 이상을 자신의 동물원에서 돌보아준 사람이 그 동물에 의하여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해밀턴에있는 프랭클린 동물원의 수의사인 헬렌 스코필드 박사는 2009년부터 서커스단에서 버려지게 된 코끼리 점보를 데려다가 돌보아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물원의 주인이며 이사로서 활동하였던 스코필드 박사는 2006년부터 서커스 단에서 늙어서 더 이상 서커스 쇼를 할 수 없는 동물들을 사들여 자신의 동물원에서 키우며, 동물 보호 자선단체를 만들어 외국의 희귀 동물들에게 새 집을 제공하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사고를 일으킨 서른 아홉 살의 코끼리도 서커스단으로부터 구입하여 돌보아주었으며, 스코필드 박사는 이 코끼리와 함께 코끼리의 울타리 안에서 같이 잠을 자기도 하였으며, 이 코끼리를 특별히 더 사랑하고 돌보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제 스코필드의 사망에 대하여 사고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8. 뉴질랜드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나가 있는 키위들은 어제 1차 세계 대전 당시 갈릴폴리 상륙 기념 97년을 맞이하는 ANZAC Day를 맞이하여 뉴질랜드를 위하여 일하다 순국한 사람들의 뜻을 기렸다. 오클랜드에서 시내 여러 곳의 전쟁 기념관에서 행사가 있었으며, 약 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키 총리와 데이비드 쉬어러 노동당 당수는 오클랜드 도메인의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키 총리는 곧 바로 웰링턴으로 내려가 웰링턴에서 있었던 국가 공식 추도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재향 군인회인 RSA의 스티븐 클라크 회장은 어제 화창한 날씨를 맞이하여 수많은 전쟁 용사들과 학교 단체 그리고 가족들, 수많은 젊은이들이 행사에 참석하였다고 밝히며, ANZAC Day의 뜻을 기리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난 점에 대하여 반가운 뜻을 밝혔다.
9. 세계적으로 수백만의 팬들을 갖고 있는 한국의 유명한 팝 뮤직 밴드들이 한국 문화 파도라고 불리는 한류의 영향으로 뉴질랜드에서 공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뉴질랜드간의 외교 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들의 하나로 한인회에서는 소녀시대를 비롯하여 2PM과 카라 등을 초대하여 다음 여름에 K-pop 축제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요일에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있는 한인의 날 행사에서도 K-pop 대회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 대사관측에서도 금년도에 K-pop 예선 대회가 뉴질랜드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