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교민대표회의

by admin posted Apr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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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뉴수교 50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2012 4 19일 목요일, 오클랜드 한인회 2층 회의실에서 약 30여 교민대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차 교민대표회의가 열렸다.


한뉴 수교 50주년 기념 한국의 날을 10여일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는 먼저 지난 기간 양국의 외교관계가 어떻게 시작되어 발전되어 왔는지를 동영상으로 살펴보는 시간으로 시작하였다.


이 동영상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시찰하는 모습을 포함하여, 양국의 수뇌부가 각각 방문한 역사적 기록들을 약 30분여에 걸쳐 시청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올 해가 한뉴수교 50주년 기념의 해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2.     한국의 날 준비사업 보고 및 한국기업 뉴질랜드 지상사들에 대한 유감 발표문의결


한뉴수교 50주년 기념 한국의 날 9일 앞둔 시점에, 교민대표의원들은 한인회 사무국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진행사항과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 성 사무국장의 보고 이후, 행사당일 오전시간대의 관중 예상치와 더 많은 관중을 모이게 할 대책 등, 진행상의 궁금한 점과, 보완하여야 할 점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하여 상세한 질문이 이어졌고, 특히, 이번의 큰 사업을 재정적으로 문제없이 꾸려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예년에 비한 부스판매율, 브로셔 광고예약율, 지원금 확보 등을 점검하는 부분에서는 교민대표의원들의 의견이 강하게 표출되는 시간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는데, 특히, 한국기업들의 뉴질랜드 지상사들이 올 해 한국의 날과 같은 양국의 기념비적인 해에, 지원이 거의 없는 것에 대하여 분노에 가까운 반응들을 보이며, 교민을 무시하는 행동을 극렬하게 규탄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분위기는 즉시 한국기업 뉴질랜드 지상사들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들어가자는 강경론과 먼저 교민들의 공청회를 거친 이후, 의결 시, 불매운동 또는 피켓 시위 등으로 이어가자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끝에, 거수를 통한 다수결을 통해, 교민대표의원의 이름으로 성명서를 먼저 발표하고, 이어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하며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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