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 – 장애인 지원 엑스포에서의 한인 자원봉사자들,
3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에 걸쳐 ‘The Big Event’ 라는 주제로 장애인 지원 엑스포가 Green Lane 에 위치한 ASB Showground 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이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최소화 시키기 위하여 그들을 위한 제품과 시설을 준비한 많은 업체, 지원단체 및 가족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엑스포에는 약 1만명 이상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장애인과 관련한 많은 일에 관심을 보였으며,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학생들을 포함하여, 한인 자원봉사자 11명도 곳곳에서 맡은 역할을 실천하고 있었다.
김은희 여성회장,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실내안내를 맡아 곳곳을 누볐으며, 김정희 한인회 대외이사는 총무처, 이성훈 홍보이사는 안내역, 민 성 사무국장은 접수처에서 각각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서로 돕고 사는 사회를 위해 마음과 몸으로 실천하였다.
많은 민족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뉴질랜드.
그 가운데 어려운 이들을 돕는 부분에 참여하여 활동함은 세상에 살고 있는 천사와 다를 바 없고, 한국인들도 뉴질랜드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곳에서의 우리의 자리를 스스로 다져나가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