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미팅
2월6일 월요일 오전 9시30분, 홍영표 회장은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대선의 바라보는 정치인으로, 해외동포들에 관한 관심은 물론, 문화 및 예술에도 각별한 애정을 가진 분이다.
홍영표 회장은, 크게 두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김문수 도지사를 방문하였는데, 첫째는 K-POP 오클랜드 공연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금전적 지원에 대하여는 선거법 상의 문제를 들어 난색을 표명하였다.
외국동포들에게 참정권이 주어진 이상, 시기상 자칫 지원금이, 선거를 위한 기부행위라는 오해를 살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홍영표 회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려 하는 K-POP 오클랜드 공연에 대하여는 큰 관심과 노력을 치하하였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을 배석자들에게 지시하였다.
두 번째로, 대양주 한인회와 경기도의 자매협력 MOU 체결을 제안한 홍영표 회장의 제의에, 배석한 통상과장에게 검토를 지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MOU 의 체결은 대양주 한인회와 경기도간에 인적교류와 문화, 관광 교류에 관한 것이며, 통상과장은 새로운 시도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배석 및 정리 : 민 성 사무국장, 백영선 국제관계 자문 대사, 송유면 교류통상과장, 이재철 문화예술과장, 이준목 교류통상 구미교류 담당 사무관, 김동기 비서관, 서지영 국제관계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