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월드 스포츠 (2.2)

by admin posted Feb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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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올화이츠 주장 라이언 넬슨의 영국 구단 이적

서니빌 윌리암스의 헤비웨이트급 타이틀 도전

블랙캡스와 짐바브웨의 원데이 경기

웰링턴에서 개최될 7인 럭비 대회

 

1.    라이언 넬슨 선수가 토트넘팀으로의 이적을 앞두고 드디어 자신의 소감을 오늘 인터뷰 중에 밝혔습니다라이언 넬슨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되면 자신의 선수 생활 중 최고의 팀에서 뛰게 됩니다.오늘 저녁에 넬슨 선수의 토트넘과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앤드류 고디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이언 넬슨 선수는 프로 선수 생활동안 단 2개의 프로 팀에서만 뛰었고 그나마 7년동안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블랙번스 팀에서만 활동해 왔습니다넬슨 선수는 토트넘과의 계약을 앞두고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쁨 심정을 숨기려 하지 않았습니다넬슨 선수는 내일 의료 검진을 받게 되고 새 동료들과 연습 훈련에 임하게 된다고 합니다. “ 매우 느낌이 이상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 그렇습니다마치 처음 학교에 입학할때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모든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아무튼 저는 내일 테스트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굉장히 즐거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넬슨 선수는 그동안 클럽에서의 여러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지만 갑잡스럽게 그에게 기쁜 소식이 날아들게 되었습니다블랙번스 팬들은 오늘 오전에 블랙번스의 감독이 넬슨 선수를 팀에서 조기 방출하기 위하여 돈을 미리 지불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분노한 상태에 있었습니다블랙번스팀의 감독 스티브 킨은 오늘 뉴캐슬팀과의 시합에서 0-2로 패배한 후 34세의 고참 선수인 넬슨 선수를 전 클럽팀인 DC 유나이티드로 방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킨 감독은 넬슨 선수가 자신의 전 클럽으로부터 선수겸 코치로 제안을 받았고 넬슨 선수 이 제안에 크게 만족해하고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하지만 DC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성사 되기 직전에 토트넘으로부터 계약 제안이 들어오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그리고 킨 감독은 마지막에 넬슨 선수가 충실하게 클럽에서 잘 활동해 주었다고 감사의 표시를 잊지 않았습니다. “ 사실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모르고 있는 상태였는데 토트넘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제안을 받게 되어 어리둥절 하였습니다하지만 이제 저에게 새로운 도전에 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습니다.” 넬슨 선수가 토트넘과의 계약을 성사시키게 되면 자신의 선수 생활을 영국에서 영광스럽게 마칠 수 있게 됩니다현재 토트넘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순위 3위를 달리고 있고 FA 5라운드에 진출 중에 있습니다. “ 사실 트로피나 메달 같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결승까지 올라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일단은 팀이 4강까지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가 팀에 속해 4강 진출에 큰 믿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넬슨선수가 토트넘팀에 합류하게 되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 저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시합에서 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 입니다.” 넬슨 선수가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시합에 임하게 되면 과거에 이루었던 성공을 앞으로 이룰 수 있을 것 입니다라이언 넬슨 선수의 새 감독이 될지 모르는 해리스 레드넵 감독이 탈세 혐의로 법정에 서야만 했습니다해리스 토트넘 감독은 오늘 법정에서 자신은 이미 너무 많은 세금을 내었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오늘 법정에서는 한 청중이 검사에게 레드넵 감독에게 손가락질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질러 잠시 진행에 방해를 받기도 하였습니다레드넵 토트넘 감독은 이제 뛰어난 축구 감독뿐 아니라 뛰어난 사업가로도 악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    호주의 한 아마추어 복싱선수는 써니 빌 윌리엄스 럭비 선수의 복싱 경기 시합이 일종의 농담이라고 비아냥거렸지만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는 최고의 헤비 웨이트 선수를 물리칠 준비를 마쳤다고 진지하게 임하고 있습니다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의 복싱 코치인 코드 네사는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가 시합을 갖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는 럭비 리그뿐만 아니라 슈퍼 럭비에서 제일 유명한 선수 중 하나 입니다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는 이번 시합이 결코 만만한 시합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제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는 럭비가 아니라 복싱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 지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끼고 패배에 대한 부끄러움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끼지만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쉐인 카메론 선수가 한 체급 낮추어 옮기는 바람에 헤비 웨이트 타이틀에 공석이 생겨 뉴질랜드 복싱 연맹으로서도 이번 윌리엄스 선수의 시합 대결이 도박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란스 레빌은 자신의 아내가 이번 시합에 반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레빌은 윌리엄스 선수의 시합을 논란끝에 성사시켰습니다. “ 심지어 제 아내 마저 이번 시합에 반대하면서 윌리엄스 선수는 이번 시합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레빌은 뉴질랜드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14년 전일이고 이제는 윌리엄스 선수 시합의 주심을 맡게 되었습니다레빌은 윌리엄스 선수가 지난 4번의 경기 시합동안 지지 않았기 때문에 타이틀을 위해 뛸 자격이 있다고 말합니다. “  윌리엄스 선수는 4번의 시합 동안 쓰러지지 않았고 쓰러뜨릴 만한 4명의 선수를 상대해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뉴 올리온즈 출신의 클레런스 틸맨은 21번의 프로 전적을 가지고 있어 그에게는 윌리엄스 선수의 이름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럭비 경기 시합을 본적이 없습니다저는 오직 복싱 경기 시합만을 지켜 보았습니다.”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는 이제 34살의 복싱 경험이 풍부한 125킬로그램의 선수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 저는 시합에서 윌리엄스 선수를 넉아웃 시킬 것 입니다이것보다 더 단순할 수는 없습니다.” 윌리엄스 선수의 복싱 코치인 코드 네사는 윌리엄스 선수가 이번 시합에 출전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코드는 제가 시합에 나가지 않기를 바라고 있지만 저는 시합 링에 올라가고 싶습니다.”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는 그동안 매우 조심스럽게 상대 선수를 골라와서 몇몇의 사람들은 윌리엄스 선수가 너무 쉬운 상대와 싸워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복싱계에서는 사실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의 복싱 시합을 그다지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호주의 유망 아마추어 선수인 루크 잭슨 선수는 윌리엄스 선수의 복싱 시합이 일종의 농담이라고 혹평하며 윌리엄스 선수는 복싱선수가 전혀 아니라고 윌리엄스 선수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 루크에게 시합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제가 파이터라는 것을 입증해 보이고 싶습니다이것이 제가 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이번 시합은 윌리엄스 선수만의 시합이 아닙니다. “이번 시합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이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습니다이번 시합을 통해 윌리엄스 선수가 많은 것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시합의 결과에 상관없이 틸맨은 미국의 국적을 잃게 됩니다왜냐하면 뉴질랜드 복싱 연맹은 미국 국적의 선수에게 뉴질랜드 우승 타이틀을 넘겨주지 않을 것 이기 때문 입니다.

 

 

3.    내일 더니든에서 시작되는 짐바브웨이와의 원데이 크리켓 시합에 출전할 새 3명의 선수들이 발표되었습니다블랙캡스팀의 브랜던 맥컬럼 주장은 시합을 앞두고 지난 네이피어전에서 보였던 선전을 이번 원데이 크리켓팀이 이어 갔으면 좋겠다는 강한 소망을 나타내었습니다내일 짐바브웨이와의 시합을 앞두고 있는 브랜던 맥컬럼 주장은 시합에서 이기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잘 시합에서 잘 이겨야 하는지도 신경써야 만 합니다. “ 저희가 이번 시리즈에서 반드시 3-0으로 승리해야만 한다고 큰 기대가 모아져 재미 있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가 받는 중압감을 어떻게 조절하는 가 입니다왜냐하면 모든 선수들이 시합에 대해서 중압감을 받고 있기 때문 입니다.”

 

내일 시합에는 톰 네이슨 선수와 딘 브라운리 선수 그리고 앤드류 엘리스 선수가 새롭게 팀에 합류하여 시합을 가지게 됩니다맥컬럼 선수는 더니든 오벌 구장의 잔디가 예전에 비해 더 녹음이 지기 때문에 아마도 내일 공수 결정권을 먼저 결정하는 쪽이 먼저 수비를 정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합니다. “ 아마도 내일 시합은 투수에게 보다 유리한 시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 오벌 구장에서는 2번의 국제 경기 시합이 열린적이 있습니다첫번째 경기 시합은 2년전에 방글라데시와의 경기 시합이었고 블랙캡스팀은 22오버를 남겨놓고 5위켓 차이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당시 시합에서 맥컬럼 선수는 첫 타자로 시합에 임하였지만 내일 시합에서는 3번째 타자로 블랙캡스팀의 공격을 담당하게 됩니다.

 

짐바브웨이의 브랜던 테일러 주장은 이번 시리즈에서 2-1의 전적을 세우며 2번의 센츄리를 기록하면서 선전하였지만 팀은 아쉽게도 네이피어에서 2번이나 블랙캡스팀에게 패배하였습니다. “2번이나 연속으로 패배하여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저희팀이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생각만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이제 패배는 과거의 일이 되었고내일 시합에서 저희에게 쏟아지고 있는 언론의 비판을 실력으로 잠재울 것 입니다.” 하지만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블랙캡스팀은 짐바브웨이를 상대로 22번 승리를 거두었고 짐바브웨이는 블랙캡스팀을 상대로 8번밖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여 역대 전적으로는 크게 불리한 상태에 있습니다.

 

 

4.    볼보 오션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팀 뉴질랜드의 캠퍼팀이 베트남 해안에서 항해를 하는 도중 추적 장치에 이상이 생겨 대회 순위에 착오가 잠시 생겼지만 현재 캠퍼는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또한 캠퍼팀 멤버들은 배 밑에 어선들이 깔아놓은 그물망에 걸려 이를 제거하느라 진땀을 빼야만 했습니다캠퍼 요트는 모든 문제들을 제거하고 현재 최고 속력으로 해상40마일 떨어진 선두 텔레포니카를 바짝 추격중에 있다고 합니다.

 

내일이면 웰링턴 7 대회가 시작되게 되지만 고든 티친스 감독이 이끄는 웰링턴 7인제 대표팀에게 웰링턴 대회는 결코 쉬운 대회가 아닙니다왜냐하면 뉴질랜드 대표팀은 2005년 이후로 줄곳 우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로스 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뉴질랜드 7인제 럭비 대표팀은 홈 경기 시합을 갖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축복은 필요 없어 보입니다하지만 6개의 다른 팀들이 지금까지 우승을 해왔기 때문에 추가 도움은 뉴질랜드팀에게 그다지 나쁜 것은 아닙니다. “ 토너먼트 대회를 위해 모든 팀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 입니다뉴질랜드에서 대회가 열려왔지만 다른 팀들이 그 동안 우승을 해와 이번에는 뉴질랜드팀이 홈경기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저는 최선을 다해 팀을 도울 것 입니다.” 내일 스코틀랜드와 일본간의 첫 대결로 대회가 시작되게 됩니다뉴질랜드팀의 첫 경기 시합은 사모아 대표팀과의 시합입니다.

 

뉴질랜드팀은 웰링턴에서 홈경기 시합을 갖기 때문에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 덕분으로 손쉽게 8강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사모아팀의 유명 스타 우알리 마이는 누구도 시합 결과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뜻밖의 이변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저희는 최선을 다해 뉴질랜드의 질주를 막아 내일 시합이 마지막 시합이 되지 않도록 할 것 입니다.” 오늘 대회 시작을 앞두고 웰링턴 시내 도심에서는 기념 퍼레이드가 열렸고 웰링턴 시민들은 뉴질랜드팀을 열렬하게 응원해 주었습니다뉴질랜드팀은 팬들의 성원으로 오랜 징크스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였습니다. “ 홈 경기 시합을 갖게되면 다른 때보다 더 많은 중압감을 받게 되지만 선수들이 내일 시합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오늘 뉴질랜드팀의 아리 스비어 선수가 관중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지만 뉴질랜드팀이 마지막에 관중들을 열광스럽게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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