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 짐바브웨를 압도한 블랙캡스의 활약
-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탈락한 킴 클라이스터
- 블루스 럭비 선수들의 조정 도전
로스 테일러 주장이 아웃없이 센츄리 득점을 달성하여 블랙캡스팀이 짐바브웨이와의 1차전 시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랙캡스팀의 브랜던 맥컬럼 선수가 83점을 기록하여 맥컬럼 선수 덕분에 블랙캡스팀은 331/5로 오늘의 공격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시합에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 조건에도 불구하고 블랙캡스팀 타자들이 선전하여 승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숀 서머필드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짐바브웨이가 먼저 선택권을 거머쥐자 수비를 택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이었습니다.왜냐하면 네이피어 구장은 작년에 비해 잔디의 상태가 더 좋기 때문에 투수로 하여금 공이 더 튕길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블랙캡스팀의 첫 타자 브랜던 맥컬럼은 타격에 아무런 문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시합 중 맥컬럼 선수에게 찾아온 유일한 위기는 공과 위켓 사이의 문제 였는데 다행히도 비디오 판정은 짐바브웨이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맥컬럼 선수는 점심이후에는 50점을 넘어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맥컬럼 선수의 방망이는 센츄리 득점 달성을 향해 맹렬히 불을 뿜기 시작하였습니다.
맥컬럼 선수의 방망이에 이어서 같은 파트너인 마틴 갑툴 선수 역시 타격의 호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갑툴 선수는 51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아쉽게도 아웃 당하였습니다.맥컬럼 선수는 아웃 당하지 않았지만 맥컬럼 선수의 어중간한 타격으로 케이 윌리엄스 선수가 아웃당해야만 했습니다.
살아남은 맥컬럼 선수는 계속해서 득점을 이어나갔습니다. 티 휴식시간 이후에는 짐바브웨이의 공격적인 투구가 위력을 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딘 브라운리 선수는 첫 타선에서 간신히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지만 다음 라운드에는 운이 따르지 않아 아웃당하였습니다.블랙캡스팀의 로스 테일러 선수와 대니얼 비토리 선수가 공격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
이 두명의 선수들은 같이 호흡을 맞추어 82점을 득점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비토리 선수는 38점에 아웃 당하였습니다. 로스 테일러 선수는 비록 오늘 경기전에 경기 선택권을 잃었지만 자신의 테스트 매치 6번째 센츄리 기록을 달성하여 시합전에 가졌던 좋지 못한 기억을 말끔히 잊어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일러 선수는 현재 아웃 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112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팀은 331/5의 공격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테스트 매치 경기 시합을 갖고 있는 인도팀이 4연패 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친 텐둘카 선수는 이번에도 자신의 100번째 국제 테스트 매치 센츄리 기록에 도전하였지만
100점에 크게 못미치는 25점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아웃당하였습니다. 텐둘카 선수가 아웃 당하
인도팀의 타선이 붕괴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인도팀의 베릭 콜리 선
만이 팀에서 유일하게 활발한 공격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인도팀은 253/8의 공격점
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테니스 오픈 4강에 진출할 선수들이 오늘 모두 결정 되었습니다. 라파엘 나달 선수와 로져 페더러 선수는 예상보다 빨리 4강전에서 격돌하게 되었고 앤디 머레이 선수와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오늘 시합에서 모두 승리하여 4강에서 서로 격돌하게 되었습니다.노박 조코비치 선수는 호주 오픈 8강전에서 다비드 페레르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일찌감치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시합에서 스페인 출신의 선수는 사람들의 기대에 이변을 일으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5번째 시드의 페레르 선수는 강력한 서브로 조코비치 선수의 뒤를 바짝 쫓아갔지만 첫번째 세트를 6-4로 조코비치 선수에게 내주어야만 했습니다. 2번째 세트에 들어서자 조코비치 선수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상대 선수의 공을 받아 치는 도중에 조코비치 선수는 부상을 입은 듯 보였고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계 랭킹 1위인 조코비치 선수는 2번째 세트를 타이 브레이크 끝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조코비치 선수는 3번째 세트 역시 6-1로 승리를 따내 3세트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늘 시합에서 승리를 거둔 조코비치 선수는 4강에서 앤디 머레이 선수와 격돌하게 됩니다.앤디 머레이 선수 역시 조코비치 선수와 마찬가지로 일본 출신의 니시코리 선수를 상대로 3세트 모두 전승을 따내었습니다. 머레이 선수는 니시코리 선수를 상대로 6-3,6-3,6-1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성 단식에서는 킴 클리스터스 선수가 4강전까지 손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킴 클리스터스 선수는 예상과는 달리 첫번째 세트를 빅토리아 아자렌카 선수에게 내주었습니다. 2번째 세트에서는 킴 클리스터스 선수가 완전히 아자렌카 선수를 압도하며 6-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 3세트는 두 선수간의 서로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양 선수 모두 코트 구석에 예리한 스트로크를 성공시키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킴 클리스터스 선수가 3세트에서 아자렌카 선수보다 더 큰 압박을 받았습니다.아자렌카 선수는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아 마지막 세트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두어 자신의 생애 첫번째 그랜드 슬램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리스터스 선수는 오늘 시합 이후로 은퇴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는 더이상 멜번 파크를 방문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내일이면 런던 올림픽 개막까지 정확히 6개월 남게 됩니다.런던 올림픽 성공을 위하여 전, 현직 유명 올림픽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오늘 런던에서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장에는 영국 전역을 돌며 런던 올림픽을 선전할 트럭이 소개 되었습니다.
이 트럭 안에서 런던 올림픽의 준비 현황과 올림픽에 관한 역사 전반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선수들은 트럭 안에서 런던 올림픽에서 맛보게 될 경험들을 미리 보여 주었습니다.
“ 이제 올림픽에 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전부 저희에게 달리게 되었습니다. 런던 올림픽 위원회는 최고의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거의 모든 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이제 런던 올림픽 개막까지 딱 6개월 남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팀은 런던 올림픽에서 19개의 메달을 노리고 있으며100번째 메달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트랙 국가 대표팀이 뉴질랜드 사이클링 클래식 대회에 참가하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스 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누아투의 강한 바람은 뉴질랜드의 최고 사이클링 선수들에게도 힘들어 보입니다. 애런 게이트 같은 선수에게 있어서 이렇게 강한 역풍속에 자전거를 타는 것이 결코 즐거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 저는 사실 실내 안에서만 자전거를 탔지 실내 밖에서 자전거를 탄 적은 거의 없습니다. 바람은 실내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오늘은 문제가 되네요.” 오늘 대회에는 게이트 선수 뿐만 아니라 샘 뷰얼리 선수, 마크 라이언 선수, 쉐인 아치볼드 선수, 그리고 마리 심슨 선수 모두는 오늘 대회를 위하여 클래식 사이클링을 타며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회에서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시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스피드, 파워, 앞으로 치고 나가는 능력 모두 말이지요.저희는 이러한 훈련을 통하여 4월에 있을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 게이트 선수는 오늘 시합에서 16위를 기록하여 143킬로미터 2번째 스테이지에서 호주 출신의 대런 렙쏜 선수와 제이 맥카시 선수에게 2분 30초 뒤진 기록으로 결승라인에 도달하였습니다. 이 두명의 선수들은 선두권으로 떨어져 나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하지만 호주 출신의 렙쏜 선수가 최종 승리를 차지하여 엘로우 져지 우승복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 맥카시 선수는 3일 동안 쉽게 간 것 같습니다. 저는 맥카시 선수의 뒤를 뒤쫓아 가느라 정신 없었습니다.저에게 있어서 이번 코스는 정말로 쉽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내일 오늘과 비슷한 코스로 달리게 되지만 반대 방향으로 달리게 됩니다.올 화이츠팀이 다음달에 자메이카 축구 대표팀과 마운트 스마트 구장에서 친선 경기 시합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은 올 화이츠팀에게 각별한 기억을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뉴질랜드 축구 대표팀이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 입니다. 앤드류 고디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키 허버트 감독에게 있어서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으로 돌아오는 것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과 같습니다. 허버트 감독은 선수 생활 시절 1982년 월드컵 경기 중 7경기를 이곳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에서 치루었습니다. “ 저에게 있어서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은 각별합니다. 저는 환상적인 뉴질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에 속해 저쪽 구석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30년의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 리키 허버트는 이제 올화이츠팀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올 화이츠팀은 세계랭킹 57위인 자메이카팀과 맞붙을 예정이며 자메이카팀은 북부 중앙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강호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자메이카팀은 멕시코팀을 꺾고 월드컵에 진출한 적이 있어 중앙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늘 3-4권 안에 들어 자동으로 웓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강팀 입니다.” 2002년도에는 라이언 넬슨 선수가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호주를 떨어뜨리고 컨페더레이션 컵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2012년 올 화이츠팀에 라이언 넬슨 선수가 합류하지는 못하지만 거의 완전한 전력으로 올 화이츠팀은 자메이카팀과 맞붙게 됩니다.“ 보다 많은 선수들이 곧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것 입니다.”
뉴질랜드 축구 연맹은 올 화이츠팀이 수요일 저녁 시합을 큰 전환점으로 삼아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달성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클랜드에서 홈 경기를 갔기 때문에 올 화이츠팀이 2012년에 크게 선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버트 감독은 다음 주에 주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2012년 슈퍼 리그 개막까지 29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른 팀들은 개막을 앞두고 한창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지만 블루스팀은 오늘 오전에 예전과는 다른 특별 훈련을 가졌다고 합니다. 오전 일찍 훈련을 갖는 것은 블루스 팀 선수들에게 있어서 전혀 낯선 일이 아니지만 럭비 훈련 대신에 생소한 드래곤 보트 훈련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 이렇게 직접 나와서 보트 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동료들과 함께 보트를 타게 되서 좋고 또한 서로 경쟁을 펼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블루스팀의 특별 훈련에는 팀 뉴질랜드 멤버들이 같이 동참하여 블루스팀 선수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블루스팀 선수들은 3개조로 나뉘어 노를 저었고 팀 뉴질랜드 소속 멤버들이 각 보트에 동승하여 항해 기술과 정보를 전수해 주었습니다. “ 저희는 보트가 생각보다 잘 나가지 않아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잘 모르는데 마커스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 전술에 대해서 약간의 조언을 해주었을 뿐인데 선수들이 잘한 것 같습니다.”
블루스팀은 시즌 개막까지 몇주 안남겨 놓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팀과 함께 하여 자신들을 한번 가늠해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선수들끼리 서로 어깨를 맞대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시합 후에는 약간의 투어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모든 선수들이 고대하고 기다리던 아침 식사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블루스팀은 크루세이더스팀과 2월23일에 정식 경기를 갖기전에 먼저 허리케인스팀과 먼저 연습 경기를 다음주에 갖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