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 머리나 머라코비치 선수,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즈에서 첫 경기 패배하다
- 머라코비치 선수, 미국 선수 이기다
- 워틀링 선수, 새로운 크리켓 포지션 준비하다
- 브레이커스 VS 멜번 타이거즈 싸움벌이다
- 핑크 플로이드의 닉 메이슨 드러머, 왕가누이에서 빈티지 자동차 몰다
1. 호주 오픈에서 뉴질랜드 선수 마리나 이라코비치가 2라운드에 탈락했습니다.
뉴질랜드 랭킹 1위 이라코비치는 세계 랭킹 42위 크리스티나 메케일을 상대로 좋은 시작을 보였으나 한수 위의 실력을 보인 세계 랭킹 42위 메케일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라코비치의 세계 랭킹은 상대 선수보다 20위나 낮지만 2라운드 경기를 완벽히 시작했습니다. “더 좋은 공격이였습니다. 확실하게 이라코비치가 점수를 얻었습니다.”
뉴질랜드 선수는 두번이나 연속 득점하며 5:1로 앞서나갔습니다. 이라코비치는 매케일이 연속 득점을 하며 바짝 따라잡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서브를 내주지 않으며 6:3으로 첫 세트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라코비치 아주 뛰어난 포핸드입니다.”
2세트에는 미국 선수가 일찍 연속 득점을 하며 5:2로 앞서나갔습니다. 이라코비치는 미국 선수가 2세트를 차지하는 것을 두번이나 막았지만 결국 메케일이 동점을 깨고 2세트를 차지했습니다.
“3세트까지 가게 됐습니다.”세계 랭킹 42위는 승패를 결정짓는 3세트에서 더 좋은 시작을 보였습니다. 메케일은4:2로 앞서나갔으며 이라코비치는 이 점수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이라코비치의 토너먼트는 끝이났고 메케일은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라코비치가 용감한 경기를 펼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1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손쉽게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멜번의 벌레를 상대하는 것을 더 힘들어 했습니다.“저는 벌레를 정말 싫어해요. 너무 싫어요. 벌레가 자꾸 달라붙고 징그럽습니다.”벌레는 레이튼 휴잇과 독일 선수 세드릭 마셀 슈테이바의 오프닝 경기도 방해했습니다.
2. 호주 선수는 상대 선수에 2세트 앞서고 있었고 4세트에서도 5:1로 뒤지고 있었지만 역전에 성공하며 2라운드에 친출했습니다. “이 선수의 실력에는 의심이 없습니다.”두번째 시드 라파엘 나달은 토미 하스크를 상대로 손쉽게 연승을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오늘 뉴플리마우스에서 열린 센트럴 스태그스와 웰링턴 파이어버즈의 HRV컵 경기에서 런 기록이 새롭게 쓰여졌습니다. 푸카쿠라 파크 경기장의 좁은 경기장 경계선의 도움을 얻은 스테그스의 선두 타자 피터 잉그림과 제이미 하우는 파이어버즈의 공격을 완벽히 무너뜨렸습니다. 하우는 45개의 공만에 턴오프를 기록하며 국내 최단시간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 보이시죠. 제이미 하우 100입니다.” 기록을 서로 깨는 두 선수의 파트너쉽은 201점에서 끝났습니다. 잉그림이 97점에 아웃당했고 하우는 102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두선수의 활약으로 스태크스는 HRV컵 경기 팀내 최고 점수인 222점을 냈습니다. 이번 주말에 있는 결승전에 앞서 지난밤에 있던 경기에서 캔터버리는 오클랜드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HRV컵 경기에서 양팀 모두 20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3번째였습니다. 승리를 하기 위해 203점을 쫓던 위자드스의 노력은 롭 니클이 9번이나 6점을 내는 신기록을 세우며 앞장섰습니다. 롭 니클은 팀에 승리를 선사했고 57개의 공만에 100점을 냈습니다. “계속해서 갑니다. 롭 니클 100점입니다. 101점을 기록하는군요. 오늘 이런 추격전으로 에이서스에 아주 강한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양팀은 일요일에 동등한 위켓으로 다시 경기합니다. 에이서스는 지난 시즌 차지한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비제이 와틀링은 뉴질랜드 11과 기스본에서 짐바브웨와의 몸풀기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가담했습니다.
테스트전 위켓 포수 능력을 시험받는 마지막 오디션이 될 것입니다. 그는 하지만 자신이 그 포지션을 감당해 낼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아직 확신이 없습니다.
비제이 와틀링은 언제 그의 위켓 포수 능력이 필요할 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장비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이제 블랙캡스 선발자들은 이 장비들을 사용하기 원합니다. 하지만 크리켓 팬들은 그가 테스트전에서도 실력을 발휘할수 있을지를 궁금해 하고 있으며
26세의 선수도 그 질문에 확실한 답을 찾기 원합니다. “그 질문을 저도 답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기둥에서도 잘해야 하고 테스트전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야겠지요.” 와틀링은 노던 디스트릭트 팀에 2004년에 포수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곧 선발 타자로 포지션을 전환할 것을 제안받았습니다. 그는 6번이나 테스트 캡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브레넨 매컬럼과 마튼 가틀이 이 포지션의 기대주로 떠오르며 와틀링은 다시 처음 들어왔던 포지션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제게 1년전에 물어보셨다면 아니라고 했겠지만 이건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기회입니다.”시니어 선수들과 감독진도 지지하고 있으며 와틀링 선수에게 이제 모든게 달려있습니다. 그는 테스트 레벨에서도 포수로 그의 이름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타자 자리를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자 실력도 계속 다듬고 어떻게 될지 볼 것입니다.”국내팀 노던 디스트릭트에도 그의 자리는 불확실합니다. 와틀링은 피터 매그레시안과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합니다. 매그레시안은 단기전 경기에 블랙캡스에 뛴 적이 있습니다. “노던 디스트릭트에 포수 2명이 있을 자리가 있습니까?”“저는 그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와틀링의 새로운 역할이 테스트 선발자들에게는 답을 제공할지도 모르지만 선수 자신에게는 많은 질문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3. 내일 브레이커스는 밤 떠들썩한 한 주를 보내고 있는 멜번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기 원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스는 오늘 뉴질랜드에 스타 가드 아인다 우바카가 없이 도착했습니다. 우바카는 일요일에 비형식적으로 퇴출당했습니다.
멜번 타이거스는 골드코스트 블레이즈에 13점차로 패한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 채로 오클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이 패배로 인해 팀의 선수 한명이 퇴출당했습니다.“저희는 선수들이 2시간 동안 보인 경기력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올해 총 28시간이었지요. 우리 팀은 계속해서 형편없는 실력을 보이며 퇴출 결정은 내려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용병 선수를 퇴출시키는 결정은 감독이 내린 것이 아니라 팀의 구단주 셰이머스 머피크가 내렸습니다. 선수들은 이런 결정에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퍼스에서 와이어에 승리하고 돌아와서 하프타임에 챔프에 승리를 했고 뉴질랜드에 오버런했는데
선수를 퇴출시킨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희는 꽤 괜찮은 농구 경기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전 타이거 데렐 콜레토 선수는 이 소식에 전혀 놀라지 않았습니다.“네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셰이머스는 시즌에 두번은 그랬습니다. 그는 체인지룸에 들어와서 팀의 모든 선수에게 욕을 하며 그의 감정을 다 표출해냈습니다.”
멜번은 챔피언 브레이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훈련 세션은 타이거스의 라커룸만큼이나 격렬했던 것 같습니다.“이 일이 일어나고 나서 선수들이 감정을 삭히지 못하는 것이 좀 웃겼습니다. 하지만 연습때마다 벌어지기를 원하지는 않지만 톰이 경기를 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타이거스는 승리를 거두기 위해 그리고 브레이커스는 리그 선두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무하마드 알리는 70번째 생일 파티를 5번이나 치뤘습니다. 전세계인이 보편적으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스포츠맨으로 평가하는 알리는 현재 파킨슨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내가 가장 위대하다.”알리 크리슨 캐시어스 클레이는 빠른 혀와 더 빠른 주먹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알리는 거의50년전 써니 리스턴을 상대로 첫 세계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선전용 문구였으나 곧 알리는 베트남전 참전을 거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태도는 그가 스포츠를 초월하는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권투계는 그의 세계 타이틀 벨트를 박탈했고 법정은 그가 징병을 거부한것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의 용맹함과 균형성, 감정과 그가 치른 모든 희생이 다 섞인 것입니다.”1970년대에 들어서는 대법원과 여론이 알리를 지지하는 쪽으로 바뀌며 알리가 기록에 남을만한 권투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증에서도 가장 유명한 경기가 마닐라에서 조 프레이저를 상대로 거둔 승리와 럼블 인더 정글에서 조지 포맨을 상대로 한 승리입니다. 이 승리의 기쁨은 항상 어니의 쇼맨십으로 더 커졌습니다. “제가 돌로 뛰어들었고 벽돌을 병원에 보냈습니다. 약이 나로인해 탈이 날만큼 나는 고약하고 허리케인속을 달려도 젖지않을만큼 빠릅니다. 조니 포머가 나를 만나면 그는 두려움에 떨며 죽을 것입니다.”“저는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권투 경기로 인해 그의 몸은 망가졌고 그의 혀는 느려졌습니다. 그가 선수 생활을 은퇴할때 보인 몸의 떨림은 그의 전성기 시절 모습을 뼈저리게 상기시켰습니다. 망가진 육체를 보지만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던 그의 예전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과 7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알리는 아직도 만나는 많은 이들에게 우상이었습니다.
4. 핑크 플로이드는 더이상 공연을 하지 않지만 아직도 가장 뛰어난 락밴드중 하나입니다.
밴드에서 반 은퇴하며 드러머 닉 메이슨은 자신이 즐기는 또 다른 일인 클래식 자동차 경주를 즐길수 있게 됐습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드러머로 활동하기 오래전에는 이 것이 닉 메이슨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1920년식 벤틀리는 핑크 플로이드 드러머의 평생동안 이어지고 있는 클래식카 사랑에 불을 붙였습니다. “저는 이게 완벽히 락앤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말고도 많은 뮤지션들이 자동차에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것은 그의 습관이고 메이슨이 보유한 차 소장품의 가치는 7천5백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주에는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않았지만 뉴질랜드 빈티지 자동차 경주에 스타 손님으로 초대받아 무대에 올랐습니다.
멀리서는 스웨덴에서부터 총 700대의 차가 참여합니다. “제가 참여한 경주중 의심의 여지없이 이 경주가 가장 큰 규모입니다. 보통 이런 경주의 규모는 작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메이슨은 이번 주말 메이필드에서 열리는 경주에 참여하는 것에 가장 들떠 있습니다. 메인슨은 4GT40를 운전하게 됩니다. 이 모델은 1966년에 라몽 경주에서 뉴질랜드 선수 브루스 매클래린과 크리스 에이먼이 승리를 했을 때 몰았던 것입니다. 메이슨도 이 유명한 24시간 계속되는 경주에 5번이나 참가했습니다. “아마추어가 경쟁하고 좋은 성적을 낼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모토 레이싱이라고 봅니다. 이건 어느 스포츠에서든 흔하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메이슨에게는 아직도 음악이 1순위 입니다. 그는 46년간 20억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했지만 드럼채를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핑크 플로이드의 예전 드러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제 자신을 밴드의 멤버로 봅니다.” 락 음악이던 클래식 자동차던 메이슨은 뛰어난 리듬을 가지고 즐길 줄 아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