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8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이탈리아에 좌초된 유람선 선장 가택연금
- 투랑이 캠프장 여아 성폭행범 혐의 인정
- 혹스베이 포장 공장 화재로 63명의 직원 일자리 잃을 위기
-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 드러머 뉴질랜드 방문
- 자이온 야생동물원 재산관리인들은 사자 36마리를 안락사
- 마누카꿀 생산량 감소 소식
- 위글즈의 노랑 위글 소식
- 키위뱅크와 가레스 모건 소식
- 침몰한 유람선의 선장과 해안 경비대 사이에서 오간 대화 소식
<NEWS>
1. 이탈리아에서 좌초된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유람선 선장이 가택연금처분됐습니다.
유람선이 암초에 충돌한 직후 선장과 해양경비대원간에 오간 통화 내용이 현재 이탈리아 국민들을 분개시키고 있습니다. 해양경비대원은 당시 통화 중 선장에게 당장 배에 올라 승객들을 구조하라고 수차례 지시했으나 선장이 거절했습니다. 선장은 선박파손 혐의와 과실치사 혐의, 승객들 보다 먼저 배에서 탈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나 나머지 실종자들이 발견되기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높습니다. 유람선 참사 중 승객들의 극박한 탈출과정이 드러났습니다.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 후의 모습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적외선 촬영 영상을 통해 승객들이 구명보트로 기어오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둠속에서 탈출방법을 찾는 승객들의 극박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져있습니다. 한편 탈출에 성공하지 못한 이들 중 50-60대 노인 4명의 시신이 오늘 수습됐습니다.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습니다. 유람선 선장 프란체스코 스케티노는 오늘 과실치사 혐의와 승객들 보다 먼저 배에서 탈출한 혐의로 가택연금형을 받았습니다. 특히 선장이 해양경비대원과 나눈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수사는 선장의 과실에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통화 내용을 통해 선장이 너무 늦게 구조요청을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해경: “배에 빨리 승선하시오. 명령입니다. 구조를 계속하시오. 당신은 대피지시를 내렸고, 이제 내가 책임자니, 당장 승선하세요.”
선장: “승선하고 싶지만 구명보트가 엔진고장으로 작동이 안돼서 다른 구조팀을 불렀습니다.”
해경: “지금 한 시간째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빨리 배에 타시오. 배에 타서 몇명이 남아 있는지 즉시 보고하세요.”
선장: “알겠습니다.”
스케티노 소속 회사대표는 오늘 현장에 나타나 생존자가 구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과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으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구조팀은 오늘 실종자가 있는 위치의 선체에 폭탄을 터뜨려 즉각적인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해군 잠수요원이 잠수로 접근을 해봤지만 문이 잠겨 있어 내부 진입이 불가능했습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 수색 카메라를 배안에 투입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가까이 접근해보면 유람선 갑판위의 상황은 물밑 상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구조대원은 다시 투입됐습니다. 지난 24시간 날씨로 인해 구조작업이 중단됐다가 기상이 호전되면서 작업은 재개됐습니다. 생존자를 발견할 확률은 매우 낮으나, 구조대원은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유람선을 어떻게 조치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원치않는 상징물이 될 유람선을 수개월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2. 투랑이 십대 청소년이 크리스마스 전날 캠프카를 침입해 5살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가해자인 투랑이 청소년은 3건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성폭행 용의자 가족이 용의자와 함께 타우포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 가족을 대신해 전할 말씀 없으세요?
“없습니다.”
16세 가해 청소년은 크리스마스 전날 5살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또 가해자와 그 가족들은 청소년 법원이 아닌 일반 법원에서 다뤄지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가해 청소년은 혐의를 인정하고 죄값을 치르는 것이 올바르다고 판단했습니다.”
판사는 죄질이 나쁜 만큼 청소년 법원의 가벼운 처벌로는 충분치 않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청소년 법원의 경우 가장 무거운 처벌은 6개월의 CYF 보호관찰과 사회봉사입니다. 그러나 일반 성인을 다루는 지방법원에서 그가 받을 수 있는 처벌은 각 혐의당 최대 20년, 14년, 10년의 징역입니다. 가해 청소년은 지난 1차 소환때와는 달리 오늘은 단정한 차림으로 출두했습니다.
그리고 3건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간단히 답했습니다. 그는 또 피해자의 부모에게도 사과의 편지를 전했습니다. “매우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해 청소년은 내달 로토루아 법원에서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으며, 이때 신원 공개여부도 결정될 예정입니다.
3. 헤이스팅스 포장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직원 63명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화재로 공장이 소실돼 다음주에 이들의 운명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 공장이 화재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혹스베이의 백여 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종이에 불이 붙어 불길은 더욱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됐고, 소방차 앞유리를 파열시키고 타이어를 녹이기까지 했습니다. 또 주변 건물을 위협했습니다. “16명을 대피시켰고, 부상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소방대원 2명이 열사병 증세를 나타냈습니다.” 헤이스팅스의 이 포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소방서측은 포장 종이로 인해 화재위험이 매우 높다며 이 공장에 경고를 가한 바 있습니다. “지난번과 똑같은 위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번에는 덤프트럭이 지나가면서 종이를 끌고갔고 지면과 마찰을 일으켜 불꽃이 일어났습니다.” 날이 저물기 전까지 화재가 발생한 지점은 모두 진화된 듯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뒤 피해상황은 매우 심각했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한 밤 중 화재로 인해 대피했다 오늘 귀가했습니다. “불길이 크게 일어났고, 사람들이 많았어요. 또 연기가 심하게 일어났어요.” 과일과 계란 포장을 담당한 이 공장은 현재 대부분의 주문량을 소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63명의 직원들은 파케투 인근에 새 공장이 마련될 수 있을지 다음주에 있을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자이온 야생동물원 재산관리인들은 사자 36마리를 안락사시키겠다는 위협을 철회했습니다. 재산관리인측은 팡가레이 자이온 야생동물원에 대한 매입제안이 있었고 사자가 동물원에 남을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오늘 법원 심리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재산관리인은 자이온 야생동물원에 대한 매입제안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2월 3일까지 사자들을 옮기지 않으면 안락사시키겠다는 위협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동물원 매각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는 언론에 비밀로 돼 있습니다.
- 그렇다면 사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동물원 사자들은 안락사되지 않을 예정이지만 어디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패트리샤 부시와 아들 크레이그 부시간에 사자들의 보호권을 놓고 심리가 진행중이라 사자들의 미래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남아공에 있는 크레이그 부시가 재산관리인에게 동물원 매입제안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크레이그 부시 지지자들은 그가 다시 뉴질랜드에 돌아와 사자들을 보살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레이그 부시가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사자들을 뉴질랜드에 머물게 하는 것입니다. 사자는 장거리 여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크레이그 부시는 사자를 위한 필수적인 보살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 크레이그 부시는 지난 몇년동안 어떻게 지내왔습니까?
그는 남아공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간간히 뉴질랜드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라이온맨’과 같은 TV 프로그램을 남아공에서 제작해왔고 불법수렵행위 반대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마리어스와 같은 동물보호가들과 함께 활동했습니다.
마리어스는 하마와 매우 친밀한 모습을 보여 유명세를 얻었지만 지난 11월 이 하마가 마리어스를 습격해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5.핵과일 재배업자들이 앞으로의 핵과일 수요량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핵과일 재배지인 센트럴 오타고에 지난주 호우가 내려 수 톤의 살구와 체리가 훼손됐습니다. 오타고 중부에서 수확된 최고급 품질의 수출용 체리입니다.
지난 주의 폭우로 체리 농장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수출용 체리의 절반 이상에 흠집을 내었습니다. “이 정도의 수확량으로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제대로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나무에 달려 있는 체리 열매들도 물을 머금어 부풀어 오르거나 터졌습니다. “대략 3천 톤의 체리를 예상했지만 수확 가능한 체리는 작년의 1천 6백톤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를 입은 곳은 체리 농장만이 아니며, 살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시드 버틀즈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절대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날씨의 영향이니 어찌할 방도가 없습니다.” 버틀즈의 농장에서는 한 해 4백여 톤의 살구를 수확합니다.
올해의 궂은 날씨로 총 수확량이 40퍼센트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뭉개지거나 흠집이 난 과일을 골라내기 위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했습니다. 이와 같이 흠집이 난 살구들은 바커스로 팔려나가 잼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비가 일찍 그쳐야 더 많은 과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비가 빨리 그칠수록 과일의 품질은 높아집니다.”하지만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과실은 수확되지 않고 방치될 예정입니다. 흠집이 난 과일을 따는 인건비가 판매 이익보다 더 들기 때문입니다.
6.미국의 여행 기자 러스 로커를 폭행해 기소된 한 남성이 오늘 웰링턴 법정에 섰습니다. 39세의 제이미 페네는 다음달 다시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그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을 반기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카메라 꺼! 사진도 찍지마!” 로커는 이번 폭행 사건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사건에 대한 칼럼을 여러 잡지에 투고했습니다.
셰인 원이 멜버른에서 한 사이클리스트와 언쟁을 벌이고 트위터에 관련 트윗을 올렸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이 셰인의 차를 두들기고 시비를 걸어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던 당사자는 이를 극구 부인했지만 원은 도로 교통법을 바꿔야 한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오늘 카메라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준 셰인 원은 어젯밤 트위터에서 분노에 가득찬 트윗 여러 개를 업로드했습니다. 그는 60만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멜번의 한 사이클리스트와 벌인 언쟁에 대해 상세히 알렸습니다.
“내 차 앞에 자전거를 세우고 차 본네트를 수차례 두들기더니 내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길에서 비키라고 소리쳤더니 일부러 내 앞에서 멈춰서고 길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지켜보던 익명의 목격자는 원에게 잘못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내가 그를 치고 지나가려 했다고 하던데 이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가 내 차를 두 번이나 두들기고 난 후에도 내가 조심스럽게 대했기에 사고가 나지 않은 것입니다.” 당시 자전거를 타고 있던 남성은, 그저 도로 차선을 변경하려 했을 뿐인데 원이 화를 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이클리스트는 원이 자전거 바퀴를 치고 지나가 자전거가 망가져 집까지 4킬로미터나 걸어가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핀의 제왕’ 셰인 원은 모든 자전거에 번호판을 부착하고 등록시켜, 도로 법규를 어길 시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아침 방송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셰인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이클리스트들은 도로 위의 재앙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실력을 테스트하지도 테스트받지도 않습니다.” 자전거 연합에서는 증오가 담긴 말을 내뱉는 원을 비난했으며, 자전거 번호판 등록 안건은 한때 제기되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취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7.한 18세 여성이 캔터베리의 와이마카리리 강 부근의 관개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익사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경 구급대원들이 커위 지역의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호수와 관개 수로를 나누는 개폐기에 몸이 끼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애쉬버튼에서 개가 3세 소년의 목덜미를 물어 현재 중태에 빠져 있습니다. 소년은 상처가 심해 곧바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소년의 가족이 키우던 개가 초콜릿을 먹기 위해 달려들었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소년을 문 개는 현재 감금되어 있습니다. 타라니키의 에너지 산업이 8억 6천만불 상당의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토드 에너지는 향후 5년간 와이타라 부근에서 시추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생산된 석유는 와타누이 공장으로 옮겨 메탄올로 변환해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레나 호 사건은 선박의 기름 유출이 얼마나 위험한 지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주었습니다.
과연 뉴질랜드 해안에서의 석유 시추 역시 기름 유출 사고로 이어지게 될까요?
만일 기름 유출 사건이 또 벌어진다면 납세자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 북섬의 이스트 케이프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다량 매장되어 있다고 북아메리카 전역에 광고되고 있습니다. 타라나키의 태그 오일사는 688헥타르에 달하는 해안지대에 석유가 가득 매장되어 있다고 광고를 벌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기업들뿐 아니라 브라질의 페트로브라스와 같은 다국적 기업 역시 해당 지역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만약 시추가 계획대로 진행되다가 기름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 처리 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할까요?
바로 뉴질랜드 납세자들이 비용을 짊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뉴질랜드 기업이 최대 3천만불을 지불해 유출을 처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리에 드는 비용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적은 금액입니다.” 멕시코 만에서의 기름 유출 사건 뒤 에너지 자원부에서는 해안 시추 관련 규제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의 기름 유출 관련 보험금 지급액은 3천만불로, “근처 생태계에 위협을 가하는 해안 기름 유출 처리에 필요한 비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액수” 라고 합니다.
2009년 호주의 몬타라 기름 유출 사건은 좋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유출된 기름을 모두 처리하는 데에는 총 1억 7천만불이 들었습니다.
“모든 예방 조치들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처리 계획을 갖추고 있어야 납세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세한 내용의 보고서가 제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3천만불 제한을 높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시추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에 모든 것을 맡겨놓은 상황입니다. “시추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 모두가 최소 1억불 이상의 보험에 들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베이오브플렌티의 레나 호 사건 이후 기름 유출 처리대책은 의사 안건 중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처리 대책이 얼마나 중요한 안건으로 분류되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8.미 국회에서 통과되기 일보직전인 안건에 유명 검색엔진 위키피디아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사건을 최대한 널리기 위해 1일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으며 현재 서비스를 중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키피디아에는 백과사전 대신 해당 안건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으며, 법을 통과시키려는 국회 의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링크를 두었습니다.
새 온라인 저작권 침해 관련 법안과 지적 재산권 보호 법안은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파일들의 공유를 대대적으로 막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음악과 영화 산업에서는 지적 재산권과 예술가들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법안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한쪽에서는 이같은 법안이 기술의 발전을 늦출 뿐 아니라 자유 발언권을 침해한다고 전했습니다.
9.코로만델의 마누카꿀 수확량이 2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궂은 날씨로 마누카꿀 수확량이 크게 줄었으며 때문에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고 양봉업계에서 전했습니다. 평소 이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올해 꿀 수확량은 작년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꿀로 가득찬 상자 대신 배고픔으로 죽어버린 벌집들이 수확되고 있습니다.”
올해 코로만델은 특히 큰 피해를 입었으며, 양봉업자들은 작년 수확량의 반 정도밖에 거둘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셰인 메켄지는 20년 전 양봉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최악의 시즌입니다. 품질이 좋은 마누카꿀을 수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양봉업계에서는 현재까지 마누카꿀 수확량이 저조하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마누카꿀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벌들이 벌집을 떠나 꿀을 모으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
“자연과 맞싸울 수는 없는 일입니다.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네요.”벌들 뿐만 아니라 마누카 나무도 많은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남섬에도 마누카 나무가 많아 꿀 생산량이 유지될 가능성도 있지만 닐 스터키는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습니다. “경험으로 보아 이런 날씨는 여름 내내 지속돼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 역시 수확량이 저조했으며 재작년에 비해 수확량이 25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양봉업자들은 다음 시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독교 락 공연 ‘패러슈트’ 가 티켓을 구매할 돈이 없는 가족들에게
내고 싶은 만큼의 돈만 내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빅 데이 아웃’ 콘서트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 뒤 결정되었습니다. 패러슈트는 작년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 공연을 보러 올 수 없었던 관객들 때문에 ‘가족 티켓’ 방안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가족 티켓’ 의 최저 가격은 1불로 책정되었습니다.
원조 노랑 위글 그렉 페이지가 위글스에 다시 출연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렉 페이지는 특이 질환 때문에 위글스에서 잠시 탈퇴했습니다. 잦은 현기증과 만성 피로로 활동을 잠시 접었다가 부동산 투자 실패로 큰 돈을 잃은 페이지는,
기회가 되면 다시 위글스에 출연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페이지 대신 출연했던 샘 모린은 기꺼이 자리를 양보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0. 키위 은행이 게러스 모건 펀드 매니저가 경영하는 키위 세이버를 매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키위 세이버 이사로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게러스 모건에 의하면 그는 키위 세이버 경영을 그만두면서 투자 전략에 더욱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약 5만 7천 명의 투자자들이 게러스 모건의 키위 세이버 펀드를 이용하고 있지만, 키위세이버는
키위 은행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저는 부담을 덜기 위해 키위 세이버를 키위 은행에 맡겼습니다. 키위 세이버 투자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포트폴리오 관리에 전념할 것입니다.” 게러스 모건은 50명의 직원들과 함께 경영을 이어왔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50명의 직원과 함께 일하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직원이 10명 정도면 괜찮습니다.” 바로 이것이 게러스 모건의 성공 비결입니다.
국가 소유 기업 키위 은행의 폴 브록 대표는 현재 키위 세이버의 가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키위 세이버의 가치는 현재 게러스 모건과 합의하고 있습니다.” “키위 세이버의 가치는 ‘트레이드미’만하지 않아도 현재 가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획기적인 거래가 될 것입니다.” GMI는 현재 15억 달러 가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중 6억 5천 만 달러는 키위 세이버 펀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위 은행측은 키위 세이버 펀드의 관리 전략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몇 년 간 경기 침체가 계속 되면서 이 두 개의 펀드 책략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분석가 필립 맥켈리스터에 의하면 키위 은행과 키위 세이버 펀드는 물과 기름과 같은 존재라고 전했습니다. “키위 은행은 뉴질랜드의 은행을 대표하였다면, 게러스 모건의 키위 세이버는 국내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친 기업입니다.” GMI는 키위 은행에 속한 기업이지만 독립적인 경영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게러스 모건과 앤드류 가워드가 키위 세이버 이사로 남게됩니다. 게러스 모건은 키위 세이버 수익으로 국내와 국외에서 운행되고 있는 개인 자선사업을 경영할 계획입니다.
11. 유람선을 버려둔 채 탈출한 선장과 연안 경비대원이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대화 내용은 연안 경비원이 선장의 신원과 그의 행방을 파악하는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연안 경비원: ‘나는 리보르노의 디 팔코이다. 당신은 유람선의 선장입니까?’
선장: ‘네, 맞습니다. 디 팔코 대원님 안녕하십니까.’
연안 경비원: ‘당신의 이름을 말해주시오.’
선장: ‘제 이름은 스케티노 선장입니다.’
연안 경비원: ‘스케티노 선장이요?’
선장: ‘네,’
연안 경비원: ‘제 말을 잘 들으시오, 유람선에 갇힌 승객이 있소. 그러니 당신이 타고있는 구조선을 타고 기수로 올라가시오.
기수에 사다리가 있으니 그것을 타고 올라가 유람선으로 탑승하시오.
유람선에 탑승해서 승객의 수를 세어 주시오. 알겠습니까? 지금 대화 내용을 녹음중입니다.’
선장: ‘알아들었습니다.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장: ‘현재 유람선이 기울어졌습니다.’
연안 경비원: ‘알고있습니다.’
연안 경비원: ‘제 말을 들으십시오. 현재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승객들이 있습니다.
당신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승객의 수를 파악하시오. 알아들었습니까?
어린이, 여자, 혹은 도움을 필요로하는 승객이 있는지 살피시오. 그 뒤 이들의 수를 알려주시오. 알겠습니까?’
연안 경비원: ‘제 말을 들으시오, 스케티노 선장. 당신은 지금 무사하지만 처벌은 피할 수 없을 것이오. 그러니 어서 유람선으로 돌아가시오.’
선장: ‘부탁입니다.’
연안 경비원: ‘부탁하지 마시오.’
연안 경비원: ‘당장 유람선으로 다시 돌아가시오, 돌아간다고 대답하시오.’
선장: ‘구조선을 타고 있습니다. 저는 이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연안 경비원: ‘지금 뭐하는겁니까?’
선장: ‘저는 현재 구조를 감독하고 있습니다.’
연안 경비원: ‘어떤 감독을 하고 있습니까? 당장 유람선으로 다시 탑승해서 구조를 감독하시오. 지금 제 명령을 거부하는 것입니까?’
선장: ‘아닙니다, 탑승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안 경비원: ‘탑승을 거부하는 것입니까? 거절하는 이유를 말하시오.’
선장: ‘구조선이 없기 때문입니다.’
연안 경비원: ‘다시 유람선으로 돌아가시오. 명령입니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당신은 ‘함선이 좌초되었다’라고 선언했기 때문에 이제 저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당장 유람선으로 돌아가시오.’
연안 경비원: ‘제 말이 안들립니까?’
선장: ‘지금 올라갑니다.’
연안 경비원: ‘가십시오.’
연안 경비원: ‘탑승하는 즉시 바로 연락주시오. 대원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선장: ‘대원들이 어디있습니까?’
연안 경비원: ‘대원들은 지금 기수에 있습니다. 어서 올라가시오. 벌써 사망자가 있습니다. 어서 올라가시오.’
선장: ‘사망자의 수가 몇명입니까?’
연안 경비원: ‘모릅니다. 현재 한명이 파악되었습니다. 제발 승객의 수를 파악하시오.’
선장: ‘유람선은 현재 불이 나간 상태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연안 경비원: ‘그래서 뭘 하겠다는 겁니까? 집으로 돌아오겠다는 겁니까?
유람선 기소에 위치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상황 파악을 하시오. 지금 당장 승객의 수를 파악하시오.’ 연안 경비원에 의하면 스케티노 선장은 결국 유람선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뉴스>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달러 대비 77.19센트, 미국 달러 대비 80.29센트, 영국 파운드 대비 52.28펜스에 거래됐습니다. NZX50는 13포인트 상승, 코러스는 3센트 상승, 콘택트에너지는 6센트 하락, 플래쳐빌딩은 12센트 상승, 텔레콤은 6센트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ASB증권거래소에 연결해 보다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투자자들의 주의할 점은 무엇입니까?
새해를 맞이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최근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낮은 금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현명한 투자 전략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산업 기반과 공익 사업은 많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공 가능성을 보이는 기업은 보통 모노폴리 위치에 있으며, 현금 유출입이 안정된 기업입니다.
최근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 코러스 입니다. 코러스는 작년 11월 부터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했고, 텔레콤에서 분리된 기업으로 국내 네트워크 통신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러스는 국내의 울트라 최고속 브로드밴드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코러스 투자자들은 높은 배당금으로 인해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러스의 울트라 고속 브로드밴드 설계는 많은 우려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러스는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포츠 뉴스>
- 머리나 머라코비치 선수,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즈에서 첫 경기 패배하다
- 머라코비치 선수, 미국 선수 이기다
- 워틀링 선수, 새로운 크리켓 포지션 준비하다
- 브레이커스 VS 멜번 타이거즈 싸움벌이다
- 핑크 플로이드의 닉 메이슨 드러머, 왕가누이에서 빈티지 자동차 몰다
1. 호주 오픈에서 뉴질랜드 선수 마리나 이라코비치가 2라운드에 탈락했습니다.
뉴질랜드 랭킹 1위 이라코비치는 세계 랭킹 42위 크리스티나 메케일을 상대로 좋은 시작을 보였으나 한수 위의 실력을 보인 세계 랭킹 42위 메케일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라코비치의 세계 랭킹은 상대 선수보다 20위나 낮지만 2라운드 경기를 완벽히 시작했습니다. “더 좋은 공격이였습니다. 확실하게 이라코비치가 점수를 얻었습니다.”
뉴질랜드 선수는 두번이나 연속 득점하며 5:1로 앞서나갔습니다. 이라코비치는 매케일이 연속 득점을 하며 바짝 따라잡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서브를 내주지 않으며 6:3으로 첫 세트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라코비치 아주 뛰어난 포핸드입니다.”
2세트에는 미국 선수가 일찍 연속 득점을 하며 5:2로 앞서나갔습니다. 이라코비치는 미국 선수가 2세트를 차지하는 것을 두번이나 막았지만 결국 메케일이 동점을 깨고 2세트를 차지했습니다.
“3세트까지 가게 됐습니다.”세계 랭킹 42위는 승패를 결정짓는 3세트에서 더 좋은 시작을 보였습니다. 메케일은 4:2로 앞서나갔으며 이라코비치는 이 점수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이라코비치의 토너먼트는 끝이났고 메케일은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라코비치가 용감한 경기를 펼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1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손쉽게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멜번의 벌레를 상대하는 것을 더 힘들어 했습니다.“저는 벌레를 정말 싫어해요. 너무 싫어요. 벌레가 자꾸 달라붙고 징그럽습니다.”벌레는 레이튼 휴잇과 독일 선수 세드릭 마셀 슈테이바의 오프닝 경기도 방해했습니다.
2. 호주 선수는 상대 선수에 2세트 앞서고 있었고 4세트에서도 5:1로 뒤지고 있었지만 역전에 성공하며 2라운드에 친출했습니다. “이 선수의 실력에는 의심이 없습니다.”두번째 시드 라파엘 나달은 토미 하스크를 상대로 손쉽게 연승을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오늘 뉴플리마우스에서 열린 센트럴 스태그스와 웰링턴 파이어버즈의 HRV컵 경기에서 런 기록이 새롭게 쓰여졌습니다. 푸카쿠라 파크 경기장의 좁은 경기장 경계선의 도움을 얻은 스테그스의 선두 타자 피터 잉그림과 제이미 하우는 파이어버즈의 공격을 완벽히 무너뜨렸습니다. 하우는 45개의 공만에 턴오프를 기록하며 국내 최단시간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 보이시죠. 제이미 하우 100입니다.” 기록을 서로 깨는 두 선수의 파트너쉽은 201점에서 끝났습니다. 잉그림이 97점에 아웃당했고 하우는 102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두선수의 활약으로 스태크스는 HRV컵 경기 팀내 최고 점수인 222점을 냈습니다. 이번 주말에 있는 결승전에 앞서 지난밤에 있던 경기에서 캔터버리는 오클랜드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HRV컵 경기에서 양팀 모두 20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3번째였습니다. 승리를 하기 위해 203점을 쫓던 위자드스의 노력은 롭 니클이 9번이나 6점을 내는 신기록을 세우며 앞장섰습니다. 롭 니클은 팀에 승리를 선사했고 57개의 공만에 100점을 냈습니다. “계속해서 갑니다. 롭 니클 100점입니다. 101점을 기록하는군요. 오늘 이런 추격전으로 에이서스에 아주 강한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양팀은 일요일에 동등한 위켓으로 다시 경기합니다. 에이서스는 지난 시즌 차지한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비제이 와틀링은 뉴질랜드 11과 기스본에서 짐바브웨와의 몸풀기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가담했습니다.
테스트전 위켓 포수 능력을 시험받는 마지막 오디션이 될 것입니다. 그는 하지만 자신이 그 포지션을 감당해 낼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아직 확신이 없습니다.
비제이 와틀링은 언제 그의 위켓 포수 능력이 필요할 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장비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이제 블랙캡스 선발자들은 이 장비들을 사용하기 원합니다. 하지만 크리켓 팬들은 그가 테스트전에서도 실력을 발휘할수 있을지를 궁금해 하고 있으며
26세의 선수도 그 질문에 확실한 답을 찾기 원합니다. “그 질문을 저도 답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기둥에서도 잘해야 하고 테스트전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야겠지요.” 와틀링은 노던 디스트릭트 팀에 2004년에 포수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곧 선발 타자로 포지션을 전환할 것을 제안받았습니다. 그는 6번이나 테스트 캡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브레넨 매컬럼과 마튼 가틀이 이 포지션의 기대주로 떠오르며 와틀링은 다시 처음 들어왔던 포지션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제게 1년전에 물어보셨다면 아니라고 했겠지만 이건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기회입니다.”시니어 선수들과 감독진도 지지하고 있으며 와틀링 선수에게 이제 모든게 달려있습니다. 그는 테스트 레벨에서도 포수로 그의 이름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타자 자리를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자 실력도 계속 다듬고 어떻게 될지 볼 것입니다.”국내팀 노던 디스트릭트에도 그의 자리는 불확실합니다. 와틀링은 피터 매그레시안과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합니다. 매그레시안은 단기전 경기에 블랙캡스에 뛴 적이 있습니다. “노던 디스트릭트에 포수 2명이 있을 자리가 있습니까?”“저는 그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와틀링의 새로운 역할이 테스트 선발자들에게는 답을 제공할지도 모르지만 선수 자신에게는 많은 질문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3. 내일 브레이커스는 밤 떠들썩한 한 주를 보내고 있는 멜번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기 원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스는 오늘 뉴질랜드에 스타 가드 아인다 우바카가 없이 도착했습니다. 우바카는 일요일에 비형식적으로 퇴출당했습니다.
멜번 타이거스는 골드코스트 블레이즈에 13점차로 패한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 채로 오클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이 패배로 인해 팀의 선수 한명이 퇴출당했습니다.“저희는 선수들이 2시간 동안 보인 경기력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올해 총 28시간이었지요. 우리 팀은 계속해서 형편없는 실력을 보이며 퇴출 결정은 내려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용병 선수를 퇴출시키는 결정은 감독이 내린 것이 아니라 팀의 구단주 셰이머스 머피크가 내렸습니다. 선수들은 이런 결정에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퍼스에서 와이어에 승리하고 돌아와서 하프타임에 챔프에 승리를 했고 뉴질랜드에 오버런했는데
선수를 퇴출시킨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희는 꽤 괜찮은 농구 경기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전 타이거 데렐 콜레토 선수는 이 소식에 전혀 놀라지 않았습니다.“네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셰이머스는 시즌에 두번은 그랬습니다. 그는 체인지룸에 들어와서 팀의 모든 선수에게 욕을 하며 그의 감정을 다 표출해냈습니다.”
멜번은 챔피언 브레이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훈련 세션은 타이거스의 라커룸만큼이나 격렬했던 것 같습니다.“이 일이 일어나고 나서 선수들이 감정을 삭히지 못하는 것이 좀 웃겼습니다. 하지만 연습때마다 벌어지기를 원하지는 않지만 톰이 경기를 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타이거스는 승리를 거두기 위해 그리고 브레이커스는 리그 선두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무하마드 알리는 70번째 생일 파티를 5번이나 치뤘습니다. 전세계인이 보편적으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스포츠맨으로 평가하는 알리는 현재 파킨슨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내가 가장 위대하다.”알리 크리슨 캐시어스 클레이는 빠른 혀와 더 빠른 주먹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알리는 거의 50년전 써니 리스턴을 상대로 첫 세계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선전용 문구였으나 곧 알리는 베트남전 참전을 거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태도는 그가 스포츠를 초월하는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권투계는 그의 세계 타이틀 벨트를 박탈했고 법정은 그가 징병을 거부한것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의 용맹함과 균형성, 감정과 그가 치른 모든 희생이 다 섞인 것입니다.”1970년대에 들어서는 대법원과 여론이 알리를 지지하는 쪽으로 바뀌며 알리가 기록에 남을만한 권투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증에서도 가장 유명한 경기가 마닐라에서 조 프레이저를 상대로 거둔 승리와 럼블 인더 정글에서 조지 포맨을 상대로 한 승리입니다. 이 승리의 기쁨은 항상 어니의 쇼맨십으로 더 커졌습니다. “제가 돌로 뛰어들었고 벽돌을 병원에 보냈습니다. 약이 나로인해 탈이 날만큼 나는 고약하고 허리케인속을 달려도 젖지않을만큼 빠릅니다. 조니 포머가 나를 만나면 그는 두려움에 떨며 죽을 것입니다.”“저는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권투 경기로 인해 그의 몸은 망가졌고 그의 혀는 느려졌습니다. 그가 선수 생활을 은퇴할때 보인 몸의 떨림은 그의 전성기 시절 모습을 뼈저리게 상기시켰습니다. 망가진 육체를 보지만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던 그의 예전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과 7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알리는 아직도 만나는 많은 이들에게 우상이었습니다.
4. 핑크 플로이드는 더이상 공연을 하지 않지만 아직도 가장 뛰어난 락밴드중 하나입니다.
밴드에서 반 은퇴하며 드러머 닉 메이슨은 자신이 즐기는 또 다른 일인 클래식 자동차 경주를 즐길수 있게 됐습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드러머로 활동하기 오래전에는 이 것이 닉 메이슨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1920년식 벤틀리는 핑크 플로이드 드러머의 평생동안 이어지고 있는 클래식카 사랑에 불을 붙였습니다. “저는 이게 완벽히 락앤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말고도 많은 뮤지션들이 자동차에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것은 그의 습관이고 메이슨이 보유한 차 소장품의 가치는 7천5백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주에는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않았지만 뉴질랜드 빈티지 자동차 경주에 스타 손님으로 초대받아 무대에 올랐습니다.
멀리서는 스웨덴에서부터 총 700대의 차가 참여합니다. “제가 참여한 경주중 의심의 여지없이 이 경주가 가장 큰 규모입니다. 보통 이런 경주의 규모는 작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메이슨은 이번 주말 메이필드에서 열리는 경주에 참여하는 것에 가장 들떠 있습니다. 메인슨은 4GT40를 운전하게 됩니다. 이 모델은 1966년에 라몽 경주에서 뉴질랜드 선수 브루스 매클래린과 크리스 에이먼이 승리를 했을 때 몰았던 것입니다. 메이슨도 이 유명한 24시간 계속되는 경주에 5번이나 참가했습니다. “아마추어가 경쟁하고 좋은 성적을 낼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모토 레이싱이라고 봅니다. 이건 어느 스포츠에서든 흔하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메이슨에게는 아직도 음악이 1순위 입니다. 그는 46년간 20억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했지만 드럼채를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핑크 플로이드의 예전 드러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제 자신을 밴드의 멤버로 봅니다.” 락 음악이던 클래식 자동차던 메이슨은 뛰어난 리듬을 가지고 즐길 줄 아는 것 같습니다.
<날씨>
오늘은 뜨거운 여름 날씨가 찾아오면서 크라이스트처치는 최고 27도, 오클랜드는 23도를 기록했습니다. 미셀 번가드씨가 보내주신 남섬의 풍경입니다. 오늘 캔터버리 지역은 최고 기온 31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기록은 아닙니다. 현재 전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있고, 내일 역시 오늘과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늦은 오후 부터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남섬
오늘밤 – 피오드랜드, 서해안 소나기
내일 – 동부 맑음, 북서풍, 더움, 오후 남부 소나기
북섬
오늘밤 – 맑음, 와이카토 타라나키 흐림
내일 – 대체로 맑음
자외선 주의보입니다
오전 9시15분 부터 오후 5시 55분을 사이로 강한 자외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북섬 북부:
오늘밤 – 맑음
내일 – 맑음, 동풍, 최고 기온 24도
북섬 중동부:
오늘밤 – 흐림, 서풍
내일 – 흐림, 오후 맑음
북섬 동부:
오늘밤 – 맑음
내일 – 맑음, 북서풍, 최고 기온 27도
북섬 서부:
오늘밤 –흐림
내일 – 북부 소나기, 대체로 흐림
남섬 북부:
오늘밤 – 흐림, 넬슨 맑음
내일 – 흐림, 그레이마우스 오후 비, 넬슨 맑음
남섬 동부:
오늘밤 – 맑음
내일 – 맑음, 북서풍, 최고 기온 27도
남섬 남부:
오늘밤 – 맑음
내일 – 오전 흐림, 오후 비, 오아마루 맑음
더니든:
오늘밤 – 소나기
내일 – 맑음, 오후 비, 북서풍, 최고 기온 23도
크라이스트처치:
오늘밤 –흐림
내일 – 흐림, 북서풍, 최고 기온 26도
웰링턴:
오늘밤 – 맑음
내일 – 맑음, 강한 북풍 , 최고 기온 21도
타우랑가:
오늘밤 – 맑음
내일 – 때때로 흐림, 오후 소나기, 최고 기온 22도
해밀턴:
오늘밤 – 흐림
내일 – 오전 소나기, 오후 갬, 서풍, 최고 기온 23도
오클랜드:
오늘밤 – 맑음
내일 – 맑음, 최고 기온 23도
금요일:
북섬 – 맑음, 남부 소나기
남섬 – 맑음, 북부와 남부 소나기
토요일:
북섬 – 대체로 흐림
남섬 – 대체로 흐림, 남부 소나기
일요일:
북섬 – 맑음, 남부 소나기
남섬 – 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