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TV 한국채널(1.11)

by admin posted Jan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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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11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심한 파도로 인해 레나호 구조작업 지체

- 로토루아 수퍼마켓 절도범들 트위터 도움으로 검거

- 프란즈 조세프 지역에 수도사용 제한

- 론리 플래닛와 크라이스트처치 관광 관련 소식

- 미국 차기 대통령 후보 밋 롬니 소식

- 멸종 위기에 처한 뉴질랜드 바다표범 소식

- 뉴질랜드 국민들의 미래에 대한 생각

- 뉴질랜드 해역의 항로 관련 소식

-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프랑스 축구선수

 

 

<NEWS>

 

1.     해난 구조대원들이 오늘 레나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바다에 접근했지만 파도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하루 분주했던 타우랑가 연안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날씨는 비교적 화창했지만 바다의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해양당국은 레나호가 좌초돼 있는 바다의 파도가 매우 심해 구조작업이 진행되기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잠수요원들이 두동강이 난 레나호 사이의 바다로 항해를 나섰습니다. 그러나 암초에 가까이 접근할수록 3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면서 잠수요원들이 확인작업에 나서기는 위험한 상황임이 확인됐습니다. “배 주변에 아직 파도가 심해 잠수요원들이 투입되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됐습니다.” 따라서 잠수요원들은 오늘 하루 타우랑가 항구에서 훈련에 임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인양을 실시하기 전 우선 암초의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주변의 상태를 조사해야 합니다. 이는 기상조건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암초 위에 걸터앉아 있는 선미와 뱃머리 부분의 상태를 조사 중입니다. 파손된 뱃머리 부분은 어제 이후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구조작업을 위해서는 날씨가 가장 관건입니다. “현재 배가 위, 아래로 많이 움직여 수심 측량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피해를 낳고 있는 레나호의 인양작업은 역시 환경에 의한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현재 인양작업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레나호가 분리된 이후 날씨보다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변수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파도가 심한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이 할 수 있는 것도 많지 않다고 덛붙였습니다. 현재 레나호 선미에서 컨테이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잠수요원들이 포화 잠수법을 이용해 깊은 물에 투입되는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포화 잠수법은 잠수요원들이 매번 물위로 올라오지 않고 감압실에 머물어 있는 잠수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6년의 포화 잠수 경력을 지닌 로이터는 지난 6주 동안 레나호 구조작업에 투입돼왔습니다. “레나호 주변에서 복구작업을 펼쳤습니다.” 레나호가 가라앉고 있는 현재, 포화 잠수요원들이 투입되는 방법이 고려되고 있지만 아직 당국은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금 배가 어떻게 암초 위에 앉아있는지 파악한 후에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포화 잠수방법이 도입되면 잠수요원들은 최대 28일간 감압실에 머물게 됩니다. 감압실에서 보내면서 하루 8시간 물밑에서 교대근무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호흡이 쉽지 않게 느껴지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하게 됩니다.” 포화 잠수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지만 하루 2천 달러의 급여가 지급되는 만큼 많은 이들이 포화 잠수요원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하루 24시간 컴퓨터로 가스상태를 관측하며 만약 상태가 안 좋으면 바로 경보가 울립니다.” 로이터는 인양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표하는 이들에게 인내를 당부했습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는 겨울이 되어서야 인양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한편 마타카나섬에 레나호의 컨테이너와 잔해가 떠내려와 심각한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타카나섬 주민들은 해변에 떠내려온 레나호 컨테이너 잔해로 인해 좌절해 있습니다. 청정 지역이었던 마타카나섬 해변이 컨테이너와 목재, 잔해로 더럽혀져 있습니다. 또 기름에 뒤덮인 양모도 떠내려왔습니다. 마타카나섬 주민들은 레나호에서 계속해서 떠내려오는 잔해 때문에 매일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변이 이렇게 심하게 파괴된 적이 없었어요.” 컨테이너와 잔해가 지난 월요일 밤부터 해변으로 떠내려왔고 레나호가 좌초된 이후 기름은 계속해서 떠내려오고 있다고 주민들은 말했습니다. “좌초사고 4,5일 후부터 기름이 계속해서 떠내려오고 있습니다.” 해안선 보호를 위해 소나무가 재배돼 있지만 컨테이너, 목재, , 기름에 뒤덮인 양모가 떠내려오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기름이 심하게 묻어 있죠.” 와이히 비치에서는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재 쓰러져있는 컨테이너를 똑바로 세워 분유를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이 바다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있는 동안 다른 한쪽은 환경이 파괴돼 있어요.” 현재 와이히 비치에서 마케투까지 이어진 해안선에 기름 방지대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떠내려오는 기름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장비를 설치해 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곳은 환경보호구역으로 환경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잔해 제거를 담당한 회사는 진척상황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바다에 떠다니는 잔해를 제거하는데 성공해 대부분이 해변에 도달하지 않았고 마타카나섬의 컨테이너 제거작업도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남극해에서 한국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오늘 오전 조난신고를 받은 뉴질랜드 구조센터는 화재가 심해 선원 3명이 숨지고 나머지 선원들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우2호는 오늘 새벽 3시경 화재 발생 신고를 했습니다. “엔진실과 처리실까지 불길이 확산됐다고 신고했습니다.” 51미터 길이의 어선 정우2호는 뉴질랜드로부터 남동쪽 4천 킬로미터 로스해에서 항해 중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선원 40명 중 3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2명은 중화상, 5,6명은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링턴 구조센터는 인근의 다른 선박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당시 인근에 있던 다른 한국어선 2척이 구조에 나섰고 선원들을 옮겨 실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연구선도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의료 시설도 갖춘 배입니다.” 로스해에서 배 사고가 발생한 것은 1년만에 3번째 입니다. 지난달에도 러시아 선박이 빙하에 충돌해 좌초된 바 있습니다. 녹색당은 로스해 보호를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후 된 러시아와 한국 선박이 로스해에서 사고를 내 환경피해 우려가 심각하며, 인성1호 사고로도 선원들이 목숨을 잃은 바 있어 인명피해도 심각합니다.” 한편 현재 정우2호의 상태가 확인됐습니다. “화재가 아직 진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선원들은 12시간 뒤 맥머도 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나머지 선원들은 이번 주 뉴질랜드에 머문 뒤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4.     폰테라가 우유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수퍼마켓은 인하를 소비자 가격에 반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폰테라는 이달 말부터 내수용 우유 도매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나 인하폭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가격인하는 폰테라의 앵커, 데어리데일 제품에 모두 적용되며 메도우프레쉬 제품도 가격인하가 적용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5.     로토루아 경찰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도움으로 절도범을 검거했습니다. 로토루아 카운트다운 수퍼마켓에서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인 3명의 절도범의 모습을 한 시민 휴대전화 카메라에 포착해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동영상이 SNS 사이트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절도범 중 두 명이 검거됐고 오는 1 15일 법원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6.     내일부터 남섬 남부지역에 수도사용 제한 조치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정원에 물주기는 금지되며 필수적인 용도로만 수도를 사용하도록 규정됐습니다. 서해안 지역 프란즈 조세프는 저수지의 물이 완전히 고갈됐다가 이제 다시 채워지고 있습니다. 한 캠핑장의 수도가 끊기면서 다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스파에 있던 물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 변기물로 사용할 물이 없었는데 다행히 스파에서 길어서 쓸 수 있었어요.” 프란즈 조세프 열대 다우림에 위치한 이 캠핑장에는 그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지 않은 지 몇 주 됐습니다.” 지진이 일고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와 비가 많이 내린 북부 지역에서 최근 많은 이들이 화창한 날씨의 프란즈 조세프로 여행을 오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넬슨, 북섬 오클랜드에서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밤 빙하로 유명한 프란즈 조세프에서 최초로 저수지 물이 완전히 고갈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주민들은 물 탱크에 물이 다시 채워질때까지 물을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합니다. 또한 시에 새 저수지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의회에서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부 해안가뿐만 아니라 남섬 남부 전역에 물이 부족한 상황이라 물 절약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물이 모이는 양보다 쓰이는 양이 더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곧 이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지만 데어리 농장주 테리 칼은 더 많은 양의 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0밀리리터의 비라도 내리면 농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나기 이후로 다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다음 주에는 가뭄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7.     지난 토요일 교통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붙잡힌 15세 소년이 보호소를 탈출했다가 오늘 법정에 섰습니다.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의 사거리에서 일어난 교통 사고로 22세의 숀 피츠패트릭이 숨졌습니다. 오늘 피츠패트릭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소년은 위험 운전으로 인한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8.     환경관리국에서 남부 해안에서 오징어 어획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뉴질랜드 바다표범이 곧 멸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림부와 어업부는 오클랜드 제도에서 바다표범이 오징어 어획용 그물에 걸려도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귀엽고 활발한 이 동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남부 해안가에서의 오징어 어획이 바다표범의 수를 빠른 속도로 줄여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바다표범이 생존하기 힘든 환경 조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블러프에서 대략 4 6십킬로미터 떨어진 오클랜드 제도에서 전체의 71퍼센트의 바다표범이 발견됩니다. 바다표범들의 짝짓기 장소가 공교롭게도 오징어 어획이 행해지는 곳과 같습니다. 농림부와 어업부에서는 오징어 어획용 그물에 사고로 걸려드는 바다표범들의 수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많은 암컷 바다표범들이 휩쓸려 죽어가고 있으며 때문에 새로 태어나는 바다표범의 수도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제도의 바다표범 수는 대략 1 5백마리로 12년 사이에 반으로 줄었습니다 로버트슨은 이 현상이 오징어 어획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개체수의 50퍼센트 감소 이유는 확률이 낮은 전염성 질환 등의 이유가 아닌 오징어 어획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해산업 의회에서는 1년에 대략 20마리가 오징어 그물에 잡힌다고 전했습니다. 그 정도의 바다표범이 그물에 잡힌다고 해서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미들턴은 또한 오징어 어획 그물에 설치된 특수 장치가 바다표범이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고 전했습니다. 로버트슨은 특수 장치가 바다표범에 어떤 해를 가하는지 밝혀진 바가 없다고 반론했습니다. 특수 장치를 지날 때의 바다표범의 상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바다표범은 뉴질랜드 멸종 위기 동물에 카카포와 마우이 돌고래과 같은 등급인 상당히 위험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뉴질랜드 바다표범의 멸종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환경관리국에서는 정부에 건의를 위한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 상태입니다. 오징어 어획 그물에서 바다표범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담고 있습니다. 바다표범의 수가 벌써 되돌릴 수 없는 정도로 줄지 않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9.     희귀종 중 하나인 뉴질랜드 푸른 오리가 천연 자원 보호론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푸른 오리는 현재 남섬에 7백 쌍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소 오리는 자기 영역을 떠나지 않지만 갖은 노력 덕분에 피요르드랜드 국립 공원으로 이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한 수컷 오리가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뉴질랜드의 푸른 오리 피요피요에게는 센 물살보다 더 큰 시련이 남아 있습니다. 포식자의 수를 줄이지 않으면 오리의 수가 점점 줄어듭니다.” 환경관리국과 다른 여러 부서에서의 노력으로 오리의 수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리가 현재 몇 마리나 남아 있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리들은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내에서 다른 장소로 옮겨졌습니다. 출입구가 하나밖에 없는 장소입니다. 보행자 도로가 있는 바깥쪽 골짜기 위를 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함께 다니는 수컷 오리 하나와 암컷 오리 두 마리를 강한 물살에서 잡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린 오리들은 차지할 영역이 부족해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을 닐번 근처의 장소로 이동시킬 계획입니다.” 환경관리국의 번식 계획을 병용하면 오리의 수를 눈에 띄게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작년에는 이곳에서 1백 마리 이상의 새끼 오리가 태어났습니다.” 환경관리국에서는 오리들이 새 장소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0.   지난 주말 크리스마스 제도 항구에서 침몰한 배에서 기름과 인산염이 유출되어 처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60미터 정도의 플라잉 피쉬 코브 해안가를 기름이 뒤덮었습니다. 타이쿤 호에 실려 있던 1 3십여 톤의 기름이 그대로 바다로 흘러 들어갔지만, 거센 파도 덕분에 사고 직후 기름이 물에서 분리되었습니다.

 

 

11.   미 해안경비대가 걸프 만에서 조난당한 이란의 선원들을 구조했습니다. 이번 주에만 두 번째로 미 해안경비대가 이란 선원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란에서는 미국 출신 남성에게 스파이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으며, 미국에서는 이란의 우라늄 공정을 비난하고 나서 양 국가 사이에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선원들에게 식수와 가벼운 음식을 제공한 뒤 이란의 해안경비대로 넘겼습니다.

 

 

12.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 밋 롬니가 뉴햄프셔에서의 투표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쟁자 론 폴은 2등에 머물렀습니다. 이 승리로 롬니는 백악관을 두고 버락 오바마와 결전을 벌일 수 있는 기회에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롬니의 경쟁자들의 방해 공작이 롬니의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오늘 보았듯이 롬니의 저 자신감은 그의 수많은 선거 전략 중 하나입니다.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느 공화당 후보와 마찬가지로 카리스마와 공감대가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번 주 연설에서 사용한 몇몇 단어들을 보면 그의 냉혹한 성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내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해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즐깁니다.” 얼핏 들어도 차갑기만 한 이 발언을 듣고 경쟁 후보들은 롬니를 깎아 내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반롬니 광고들은 롬니가 각종 기업들을 막무가내로 없애버려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롬니를 멈추게 할 마지막 방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롬니의 지구력을 테스트할만한 사건이 될 것입니다. 과연 그는 롬니를 깎아내리기 위한 광고들을 딛고 선두를 지킬 수 있을까요? 물론 롬니는 자신이 광고의 내용이 전부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벤쳐 투자자였던 롬니는 그의 힘으로 수많은 도산 위기 기업들을 회생시켰으며, 덕분에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솔트레이크 시티에서의 올림픽 경기를 성공으로 이끈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밋 롬니는 언제나 선거 유세중인 것처럼 보입니다. 1994년 상원의원으로 선출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는 롬니의 모습입니다. 이후 롬니는 매사추세츠 주의 주지사로 선출되었으며, 롬니의 아버지 역시 대통령 후보로 나선 적이 있습니다. 롬니에게는 이제 공화당 투표를 독점하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유권자들은 이제 롬니가 악덕 기업가인지 혹은 믿을만한 경영인인지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과연 미국인들은 모르몬 교도 롬니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게 될까요?

 

 

13.   여행사 론리 플래닛에서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크라이스트처치 관광을 허용했습니다. 여행사 직원 중 하나는 크라이스트처치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시라고 전했습니다. 작가 브랫 앳킨슨은 컨테이너 건물들과 몰 그리고 팝업 식당들이 혁신적이라고 전했습니다.

 

 

14.   수마트라에서 진도 7.3의 지진이 인도네시아의 반다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쓰나미 주의보가 잠시 발령되었지만 곧 해제되었습니다. 2004년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황급히 높은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15.   시리아의 바샤 알아사드 대통령은 자국에서 데모를 벌이고 있는 국민들 전부가 테러리스트라고 일축했으며, 협상 없이 강경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랍 리그에 대한 그의 의견 역시 그리 밝지만은 않았으며, 알아사드 대통령 지지자들이 아랍 리그 구성원들이 타던 버스를 공격했습니다. 3백 일에 걸친 전투가 멈출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이미 5천 명을 훨씬 넘었습니다. 하지만 알아사드 대통령은 지지자들 앞에서 즐거운 모습을 보였으며, 데모를 벌이고 있는 반대자들의 행렬도 곧 끝이 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테러리스트들과 협상은 없을 것이며 무기를 사용해 평화를 어지럽히는 무리들은 전부 처벌 대상이 될 것입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아랍 리그를 비롯한 외세의 탓이라며 이들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아랍 리그가 성공시킨 일이 뭔가요?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줬나요? 그저 공동체를 분열시켰을 뿐입니다.” 아랍 리그에서 파견된 구성원들이 탄 버스가 공격당해 11명이 다쳤습니다. 카이로에서는 아랍의 평화 미션에 큰 차질이 생겼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사드의 아랍 리그를 향한 비난은 외부 세력의 개입을 철저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사드 반대자들은 분열된 아랍 리그의 도움에 그리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지만, 아랍 리그의 참여가 상황을 역전시킬 만한 전환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랍 리그를 비롯한 외부 세력의 참여를 격렬히 반대한 연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사드 대통령은 상대가 이미 분열되어 있으며, 타 국가들 역시 시리아 내정에 관여하기를 꺼린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16.   이탈리아는 이번 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피아들은 예외입니다. 고용주 협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마피아는 현재 1 40억 달러 상당의 지불준비금을 소유하면서 이탈리아의 가장 규모가 큰 은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이번 이탈리아를 강타한 경제 침체를 이용해 파산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7.   뉴질랜드 인력 시장은 2년 간 가장 낮은 신뢰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웨스트팩의 신뢰성 자료에 의하면 고용인들은 현재 국가 경제를 향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보다 부정적인 반응을 더 많이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제학자에 의하면 이러한 반응은 하락한 소비자 신뢰도와 유럽의 경기 침체로 인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8.   뉴질랜드 함선의 대부분이 규정 항로를 지키지 않아 많은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시페러스’, 녹색당과 해양협회의 전문이 존 라이딩은 뉴질랜드 함선의 규정 항로를 강화시킬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현재 뉴질랜드 함선의 대부분은 규정 항로를 무시하고 있으며, 정부는 강화에 대한 금전적인 부담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코틀랜드 바다에 위치한 오일 탱크에서 약 8 5천 톤의 석유가 유출되면서 영국 해양협회는 많은 논란을 샀습니다. ‘함선은 이제 바다 밑으로 침몰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해양협회 전문이 존 라이딩에 의하면 함선이 침몰한 이유는 영국의 규정 항로가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라색 부분이 규정 항로를 뜻하고 있습니다. 항로는 15마일 정도 입니다.” 존 라이딩에 의하면 뉴질랜드 규정 항로를 이행할 경우, 지난해 일어났던 타우랑가 난파선 사건과 같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해양협회는 뉴질랜드 정부와 시페러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확실한 규정 항로가 필요합니다. 국제 함선이건 국내 함선이건 모두가 이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규정 항로를 이행할 시, 환경을 보호할 수 있으며 타우랑가 난파선 사건과 같은 위험성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교통부의 제리 브라운리 장관은 이번 규정 항로에 대한 강화는 불필요한 짓이라고 전했습니다. “규정 항로를 강화하는 것은 너무나도 많은 비용이 듭니다.” 반면에 존 라이딩은 그의 GPS에 의하면 모든 함선은 현재 규정 항로를 무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새로운 규정 항로를 국제 해양협회에 제출할 시, 10만 달러 상당의 비용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IMO측의 허가를 받고난 후에는 규정 항로를 향한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함선의 동향은 해양 협회와 연안 경비대원의 분석에 따라 파악될 예정입니다.” 규정 항로 강화는 뉴질랜드 환경과 경제에 좋은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19.   월요일에 보도되었던 웰링턴의 3세 소녀는 ‘No-Fear Sophia’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영국, 미국, 독일, 스웨덴 방송에서 역시 인기를 끌었습니다. 기자들에 의하면 이 동영상은 나니아 연대기를 연상시킨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마 소피아는 나니아 연대기소설을 즐겨 읽을 듯싶습니다.

 

 

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스타 에릭 켄트너는 그의 고향 프랑스에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계의 미스터리인 켄트너의 행동은 눈에 보이는 대로 믿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에릭 켄트너의 발은 경기장에서는 놀라운 실력으로 전설적이었고 경기장 밖에서는 관중에게 쿵푸 발차기를 날리며 수치스러운 인기도 얻었습니다. 이번에 발재간이 뛰어난 켄트너는 정치계에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이 프랑스 신문 기사에 따르면 켄트너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켄트너의 행동은 항상 보기와 다릅니다. “갈매기가 트롤 어부를 따라가는 이유는 정어리를 바다에 던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쿵푸 발차기를 날린 후 가진 이 기자 회견을 기억하시나요? 알고보니 신문 기사는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기사였습니다. 켄트너는 대통령 선거 출마의 필수 요건인 500명의 프랑스 시장들의 싸인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프랑스의 형편없는 거주 환경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쇼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가 앞으로 5년간 매해 50만 채의 새로운 사회 복지 집을 짓기 원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옹호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주의을 끌기 원하는 것이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관심이 아닙니다.”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흉내낸 것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가 정치계보다는 축구계에서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 파리 시민은 캔트너가 프랑스 정치계에 새 얼굴이 될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치적인 쇼를 전에도 한적이 있습니다. 켄트너는 2010년에 프랑스 국민들에게 은행 업무를 마비시키기 위해 모든 저축금을 인출하라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프랑스 유나이티드의 꿈은 아주 유혹적인 환타지입니다. 켄트너가 대통령이 되면 그를 응원할 팬들이 상상이 됩니다. 팬에게 쿵푸 발차기를 한 사람이 그다지 사회적 양심을 가지고 있을것 같지는 않은데요.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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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피아 선수, 절도범위로 탈퇴

- 인도 VS 호주 크리켓 경기

 

1.     하이네켄 테니스 오픈 관계자는 불법 현금내기를 하던 관중을 퇴장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ASB 클래식에서도 관중 한 명을 퇴장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람은 경기장의 라이브 상황과 티비 중계의 시간차를 이용해 해외에 있는 사람에게 핸드폰 장치를 사용해 점수를 보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대회 3일째 경기를 지연시킨 것은 비밖에 없었습니다. 하이네켄 테니스 오픈 3일째 비가 와서 기쁜 사람은 라이언 헤리슨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비로 인해 15분간 경기가 중단된 후 주어진 서비스 브레이크가 미국 선수가 2008년도 우승자 필립 폴트러버를 상대로 1세트에 승리를 거두는 것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다음 세트에서 독일 선수는 빠르게 회복하며 2세트를 차지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점수를 따냅니다.” 독일 선수는 마지막 세트까지 이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해리슨은 계속되는 실책을 범했습니다. 늦은 브레이크가 미국 선수에게 한줄기의 희망을 비추는듯 했으나 이 경기의 주인공은 준준결승에 5번째 진출한 폴트러버였습니다. “아주 잘 받아쳤습니다.메치 포인트입니다.” 비는 2번째 시드 앨 매그로의 경기를 지연시켰습니다.

 

스페인 선수는 센티아노 제랄도를 상대로 제 실력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콜롬비안 선수의 아주 훌륭한 백핸드 샷입니다.” 하지만 제랄도의 경기력이 움칫하기 시작했고 세계 랭킹 23위 선수는 6:4 1세트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주 손쉽게 공격하고 첫 세트를 따내는군요.” 다음 세트에 스페인 선수는 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6:1로 승리합니다. “2번째 시드 엘 마그로에게 아주 좋은 연습 경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후안 카를로스 퍼레로의 대회는 이미 끝나고 말았습니다. 전 세계 랭킹 1위는 어린 프랑스 선수 벤 와피어에게 2세트 내리 내주며 패하고 말았습니다. “또 한번의 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 짓는군요.”

 

 

2.     전 뉴질랜드 마오리 퍼스트 파이브 윌리 리피아는 절도 행위가 발각된 것으로 알려지며 웨스턴 포에서 떠나야 했습니다. 팀 관계자는 이미 26세의 선수를 도박 문제로 상담을 받게 하고 있었습니다. 동료 선수들이 가방과 지갑에서 돈을 잃어버린 것을 불평했지만 리피아는 자신은 전혀 관련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CCTV화면에 찍힌 장면을 보여주고 나서야 리피아가 팀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피아는 지난 시즌 포스로 가기전 타라나키 허리케인즈와 뉴질랜드 마오리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3.     인도 크리켓 경기 임원은 호주 경기 임원들과 금요일 퍼스에서 시작하는 3번째 테스트전을 앞두고 긴장 상태가 고조되며 안전을 더 강화하는 것에 대해 의논하기 위해 만나게 됩니다. 이샨 샤마는 가장 최근 호주의 팬에게 언어 폭행을 당한 선수입니다. 그가 퍼스 지역 주민들에게 중지 손가락을 보인 것은 버락 콜리가 SCG에서 당한 일에 대한 그의 반응과 같습니다. 양팀 모두 경기를 앞두고 독설을 주고 받았습니다. 호주의 브래든 핸이 인도팀은 약하다고 말한 것에 대응해 인도의 아히야 칸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 눈엔 호주 팀의 키핑이 아주 약해 보이던데요. 이 부분에 신경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 선수가 키핑에 대해 그런 조언을 할 자리에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호주는 4경기 시리즈에서 2:0으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4.     HRV컵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클랜드 에이서를 이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전년도 챔피언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오래된 라이벌인 센트럴 스테이츠와 경기하게 됩니다. 오클랜드 에이서스는 6경기중 5승을 거두며 승리의 공식을 알고있는 듯 합니다. 전 짐바브웨 국제 감독이자 현 에이서스의 감독 폴 스트랭은 그런것 같기도 하다고 합니다. 스트랭 감독은 선발 라인업이 균형 잡히고 장점을 극대화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진 자원들을 보고 이에 기반해서 계획을 짜고 해외에서 온 선수들이 빈 자리를 채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고 좋은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능 선수 아자 마말도 이에 동의합니다.

 

전 파키스탄의 스타 선수였던 마말은 위켓을 기록하고 전투적인 타자 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36세의 선수는 라이브 와일드 블랙캡스 오프너 마틴 갑둘을 상대하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제가 자기들만큼 그렇게 빠르지 않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6이닝중 3번 정도 아웃 당했습니다.” 갑둘은 캔터버리 위자드를 상대로는 자신의 센츄리 기록을 갱신한 것을 포함해 6이닝 동안 330런을 기록했습니다. 짐바브웨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테스트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호주를 상대로 4번의 실패를 겪은 후 그는 다시 적절한 시기에 회복하고 있습니다. “제 몸상태가 어떻든간에 런을 기록해야 합니다. 제 몸상태는 아주 좋은 상태고 HRV컵 남은 기간과 앞으로 있을 시리즈 기간동안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 내일 에이서스는 블랙캡스의 주장 로스 테일러가 속한 센트럴 스태그스와 경기합니다. “6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팀은 지난 2번의 결승전에서 만나 한번씩 우승을 주고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뉴플리마우스에서 날씨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며 이번 경기가 이번 시즌 두팀이 만나는 첫 경기입니다.

 

HRV컵의 또다른 출전팀인 웰링턴 파이어버즈는 또다른 하위권 팀인 노던 나이츠와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츠는 선공을 택했고 블랙캡의 타자 케인 윌리엄슨의 41개의 볼만에 53점 기록에 힘 입어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아주 잘쳤습니다.” “윌리엄슨 또한번 아주 훌륭하게 쳐냅니다. 케인 윌리엄슨 50점을 기록하네요.” 윌리엄슨이 아웃된 후 빈틈없는 집단적 투구에 막혀 나이츠는 20오버에 162-7로 그쳤습니다. 양팀을 포함해 가장 뛰어난 투구 실력을 보인 앤디 매카이는 4오버에 2-16을 기록했습니다. 시드니 식스의 네이슨 맥컬름이 애들레이드 스트라이커스를 상대로한 데뷔 경기에서 곧바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식스는 먼저 공격했고 151-8점에 그쳐야 했지만 맥컬름이 19개의공중 20점을 냈습니다. 식스의 수비는 아주 완벽한 시작을 보였습니다. 스피너스가 다시 경기의 흐름을 잡기 전 스튜어트 매길은 스트라이커의 이닝중 첫 공을 훌륭하게 잡아냈습니다. 맥컬름이 2위켓을 잡아냈습니다. “쿠퍼, 스티브 스미스가 멋지게 잡아냅니다. 타자들을 현혹하네요.”

 

애들레이드는 87밖에 내지 못했고 식스의 빅 배쉬 2/3 순위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브레이커스는 지난 주말 2012년도 첫 승을 거둔 후 승세를 이어가기 원하고 있습니다. 브레이커스는 올해 시작을 작년 마무리보다 잘 짓고 여유로워 보입니다. “다시 이긴팀이 되니까 좋습니다. 몇 경기에 패한 상태였고 3연패는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감독은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실력을 보인 것이 경기 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번 시합의 후반 경기 내용을 보면 수비가 잘 될 때 공격이 얼마나 더 수월해 지는 지 확실히 드러납니다. 선수들이 좋은 실력을 보였습니다.” 이 승리를 뒤로 한 채 브레이커스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강한 상대인 애들레이드를 만나게 됩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할 것입니다.” 브레이커스는 홈 구장에서 하는 경기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원하고 있습니다. “홈 경기에서는 7경기 중 6승을 기록했던 것 같습니다. 아주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다시 이 연승세를 이어가기 원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원정 경기를 했고 열심히 준비했고 홈 경기 연승 흐름을 만들기 원합니다.” 12월에 AMBL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안드레 레마나스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 상은 팀이 잘해서 팀에게 주는 상이라고 봅니다. 팀원 모두가 챔피언십을 위해 개인상을 포기한 것입니다.” 정규 시즌이 12경기 밖에 남지 않은 지금 모두의 이목이 다음 목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제뉴스>

 

NZX50 9포인트 상승한 3237포인트, ASX200 35포인트 상승한 4188포인트에 거래됐습니다. 플래쳐빌딩은 6센트 상승, 스카이시티는 4센트 하락, 기네스피트는 1센트 하락, 코러스는 2센트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뉴질랜드 달러는 모든 환율을 상대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날씨>

 

오늘 북섬 전역에는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타우포는 오늘 화창한 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기즈번의 기온은 27, 오후 최고 기온은 28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일부터 소나기가 시작 될 전망입니다. 내일 북섬과 남섬의 북부 지방은 저기압전선과 북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며, 차차 동부로 펴지겠습니다.

 

북섬
오늘밤 소나기
내일 곳곳에 소나기, 오후 비, 북풍

남섬
오늘밤 남부 흐림
내일 내륙지방 곳곳에 소나기

 

오클랜드:
오늘밤 흐림
내일 소나기, 오후 비

금요일:
북섬 , 북서풍
남섬

토요일:
북섬 소나기, 동해안 맑음
남섬 소나기

일요일:
북섬 소나기, 동해안 맑음
남섬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