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TV 한국채널(1.10)

by admin posted Jan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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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10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두동강이 난 레나호 선미 부분 물밑에 잠겨

- 호주령 크리스마스섬 연안에 또 다른 선박 좌초

- 파스타 제조기계에 팔이 끼인 근로자 구조돼

-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캠페인에 나선 럭비선수 진잰 브룩

- 미국인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이란소식

- 호주내 쓰나미 사고 일주년에 관한 소식

- 전 선 언론사 관련인의 폰 해킹에 관한 소식

- 5주동안 5번의 절도 행위로 체포된 유명인 소식

 

<NEWS>

 

1.     타우랑가 연안에 좌초된 뒤 두 동강이 난 레나호 선미 부분이 오늘 오전 사이 가라앉아  물밑에 잠겼습니다. 오늘 오전 8 30분경 해난 구조대원들은 레나호 선미가 물밑으로 가라앉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배 안에 장착된 장비를 통해 배가 기울고 있음이 확인됐고 이를 막을 방법은 없었습니다. 예인선이 출동해 가라앉고 있는 선미를 암초위로 들어올리려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10시경 거의 대부분의 선미가 가라앉고 다른 한 쪽 역시 곧 잠기기 직전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구조대원들의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오늘 오전 헬기를 통해 레나호 상태를 확인하던 중 선미가 물밑으로 가라앉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오전 10시경 해양당국의 해난 구조대원들이 암초위에 앉아있던 선미가 물밑으로 가라앉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예인선을 통해 다시 원래의 위치로 들어올리려 시도했으나, 결국 대부분의 선미 부분이 화면과 같이 물밑에 잠겼습니다. 이로 인해 배 안에 있던 구명보트와 오염된 목재, 컨테이너, 기름 등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아직 바다위에 떠다니는 컨테이너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배 잔해는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풍향이 바뀌어 모티티섬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상공에서 바라보면 선미의 극히 일부분만이 물위에 떠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레나호 침몰 또는 난파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선미가 가라앉음에 따라 구조작업은 더욱 난해해졌습니다. “구조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상이 호전돼야 합니다. 그리고 잠수요원을 통해 확인작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현재 잠수요원이 투입되기에는 아직 기상이 위험한 상황입니다. 구조대원들은 타우랑가 연안 날씨를 미리 예상하기 매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풍랑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태이며, 현재 가라앉은 끝부분은 힘을 받아 파손될 것으로 보입니다.” 뱃머리 부분은 아직 암초 위에 걸터앉아 안정적인 상태이나, 인양작업에는 많은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레나호 잔해가 해변으로 떠내려오면서 해변에서는 또 다른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선미가 물밑으로 미끄러지면서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모두 바다로 빠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바다로 빠진 컨테이너는 몇 개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해변에서는 떠내려온 컨테이너 때문에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와이히 비치에서는 레나호에서 떠내려온 컨테이너 잔해로 인한 피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마치 허리케인이 불고 간 것 같은 모습이에요.” 어제 떠내려온 컨테이너 3개가 오늘 제거되긴 했지만, 여전히 10개가 더 남아 있습니다. 수많은 주민들이 레나호 피해를 우려하면서 해양당국은 복구작업에 관련한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여름철에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해변이 이렇게 파괴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복구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운트 망가누이의 복구작업도 시작됐습니다. “해변에서 파편이 많이 발견되고 있어요. 부서진 목재와 쓰레기, , 생선 등 다양한 잔해가 떠내려와 있습니다.” 수십개의 컨테이너가 현재 베이오브플렌티 연안에 표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49개의 컨테이너 중 45개의 위치가 파악됐습니다.” 거센 풍랑이 해상의 컨테이너 제거작업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악천후로 인해 해상에서 컨테이너 제거작업이 지장을 입으면서 앞으로 해변에 더 많은 컨테이너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양당국은 앞으로 며칠간 해변에 더 많은 컨테이너가 떠내려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풍랑에 따라 모티티섬, 마케투, 푸케히나로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오전 베이오브플렌티 해변에서는 더 많은 컨테이너 잔해가 발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기상패턴에 따르면 배 잔해와 컨테이너가 내일 파파모아 해안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카타네까지는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히 주민들 대부분은 지금까지의 진척상황에 만족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해변 복구방법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양당국과 지역의회는 와이히 서프 클럽에서 내일 오전 9시경 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관계당국이 규정 항로 의무화 등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지 않으면 레나호와 같은 사태가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습니다. 해양전문가는 선적회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뉴질랜드 해상에서 위험한 항해를 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레나호가 좌초된 지난 10, 애스트로랩 암초에 위험할 정도로 가까이 항해한 선박은 레나호 뿐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한 달 동안 무려 50척의 선박이 암초 주변 안전 거리를 침범했습니다. “애스트로랩 암초에 3해리 이내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조사결과를 보면 많은 선박이 규정을 어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닙니다. 뉴질랜드 해상에서 항해하는 선박에 대한 가이드라인만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타우랑가항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볼크너 록스 북부 5해리, 애스트로랩 암초 북부 3해리까지로 안전 거리를 정해놓고 있습니다. 레나호 좌초사건 2주전, 이의 두 배에 달하는 컨테이너선이 모티티섬 얕은 바다에서 암초에 가까이 접근한 바 있습니다. “다수의 선박이 암초에 너무 가깝게 접근하며 항해하고 있습니다.”

 

유럽 좌초사고 전문가인 존 라이딩은 해상 사고에 대한 35년의 전문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라이딩은 또 다른 좌초사건을 막기 위해 규정 항로 의무화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교통부 장관은 현재의 가이드라인이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알면서도 항로 의무화가 높은 비용이 소요되고 그저 과잉반응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문제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선주와의 법적 대응에 대비해놓고 있는 것입니다.” 해양당국은 항로 의무화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라이딩은 선박이 암초에 가까이 접근하면 비상 경보가 작동하는 방법을 또 다른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라이딩은 이를 통해 또 다른 레나호 좌초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개월전에 좌초된 레나호는 며칠 전부터 난파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좌초 152일만인 오늘 물밑에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3뉴스는 앞으로 며칠 동안 레나호 상황에 대해 계속 보도해드리겠습니다.

 

 

3.     호주도 크리스마스섬 항구내에서 발생한 선박 좌초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멸종위기 생물에 위협을 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산염을 실은 화물선 타이쿤호가 지난 일요일 폭풍을 만나 자초됐고 선원들은 탈출했습니다. 해양 전문가가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화학약품을 실은 백미터 길이의 화물선 타이쿤호가 거센 바다에서 두동강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인산염과 기름이 플라잉 피쉬코브 바다에 유출됐습니다. “생태계에 매우 위협적인 독성 물질이며, 크리스마스섬 북부의 산호초와 플랑크톤 생태계를 파괴시킬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섬 주민들이 구조작업에 나섰다가 온 몸이 기름으로 뒤덮였습니다. 타이쿤호에는 130톤의 기름과 각각 무게 50kg 자루에 든 260톤의 인산염이 실려 있었습니다. 인산염은 물속에서 자외선을 차단시킬 수 있으며 산호초를 탈색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1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가 크리스마스섬으로 이동하고 있어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크리스마스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에게 중요한 서식지이기 때문에 생태계 타격이 우려됩니다.” 타이쿤호는 지난 일요일 장마 기후로 인한 폭풍을 만나 좌초됐고, 15명의 선원들은 바다로 뛰어내렸습니다. 부상자 2명을 포함해 모든 선원이 해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타이쿤호에 장착된 윈치도 파손됐습니다. 인산염 수출회사는 타이쿤호가 며칠 전 출발해야 했으나 노후 된 장비로 인해 출발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3년간 제대로 운항되지 않아 문제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현재 배는 가라앉고 있으나 인양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복구작업과, 좌초된 배로 막힌 크리스마스섬 항구에 다른 배들이 어떻게 도달할지가 가장 큰 우려입니다.

 

 

4.     기름값이 5센트 인상됐습니다. 주유회사는 국제유가 인상과 뉴질랜드 달러 약세를 인상 이유로 밝혔습니다. 두 달만에 시행된 첫 인상으로 인해 91 옥탄은 리터당 $2.12로 올랐습니다. 걸 주유소는 아직 인상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디젤은 인상이 적용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5.     에어 뉴질랜드사가 지난 3년동안 2번째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에어 뉴질랜드사는 직원 감원 위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올해의 항공사상의 수상소식은 새해를 시작하는 에어 뉴질랜드와 이들의 1 1 5백명의 직원에게 희소식입니다. “이것은 오스카상과 같은 것입니다. 3년 동안 2번 수상했습니다. 매우 특별합니다.”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잡지사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상의 이유에는 이들의 혁명과 직원들의 동기부여 그리고 연료절감 등이 있습니다. “에어 뉴질랜드는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해 줍니다.” 현재 이들은 여전히 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2012년에는 상승된 이윤을 추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재 문제가 생겼습니다. 항공유의 가격이 베럴당 127 미국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에어 뉴질랜드사는 자사의 내부를 검열 중입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1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직원의 감축 등이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이들의 최후 결정은 여전히 몇 달 후에 발표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효율적이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탑승객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잡지사측은 이들이 새로운 항공기종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787 여객기를 도입한다면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수 있으며 최대 25%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이들은 수상소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6.     프렌스 조셉 타운의 식수 공급처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남섬의 관광지는 현재 수도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서 끓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휴가철로 인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식수의 고갈을 야기시켰다고 합니다. 진젠 브룩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크라이스트처치의 재건을 돕고 있습니다. 지역의 럭비 클럽과 손잡고 영국 출신의 전문 건설 기술인의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지역의 연못을 재건하는 것이 올해 재건 작업의 시발탄 입니다. 향후 몇 달안에 이곳은 더욱 바빠질 전망입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해외에서 기술자들이 이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일이 많습니다. 하루도 쉴 수 없을 정도입니다. 건설업계가 쉴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퍼레이션 메니저인 브라이언은 6개월 전 영국으로부터 입국했습니다. 진젠 브룩이 운영하고 있는 채용회사인 넘버 8에 의해 채용되었습니다. “켄터버리인들이 이 일을 감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상황을 고려할 때 외국에서의 기술자 채용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진젠은 외국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 럭비 클럽과 손잡고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집과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려 합니다. 뉴질랜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이 그들의 나쁜 기억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이곳에 도착했을때 럭비를 한 게임 합니다. 그들은 이것에 익숙하지 않지만 빠른 시간 내에 적응을 합니다.” 브라이언은 자주 발생하는 지진이 해외 기술자의 입국을 멈추진 못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곳은 기회의 땅이라고 주장합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이러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쉽게 만날 수 없습니다. 현재 도시 전체를 재건해야 합니다.” 하지만 양국이 럭비경기를 하게 된다면 편은 갈리게 될 것입니다.

 

 

7.     타우랑가에서 한 남성이 파스타 기계에 손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는 사고 당시 구급차에 탑승하기 위해 2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25세의 남성은 파스타 기계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송 당시 그의 신변을 위해 보호막이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그는 타우랑가 병원에 위치해 있으며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시 후 수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8.     이란측이 미국인에게 간첩혐의로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선고가 내려진 오늘 이란이 우라늄 보유국가로 핵무기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가 나온 같은 날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이란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헥마티는 전 미국 해군 출신입니다. 그는 국가간 분쟁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이란측은 화면상의 사진을 통해 그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통역관으로 일하며 간첩행위를 CIA를 위해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일사천리로 처리되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위기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그는 여러 언론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20일 안에 항소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항소 또한 이란의 고등법원으로부터 거부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그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란측에 요구합니다. 그에게 변호사와의 접촉을 허락하며 빠른시간 내에 석방하기를 요구합니다.” 헥마티의 미국 내 거주중인 가족은 이번 소식에 충격을 받았으며 그가 조부모를 만나러 이란을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헥마티가 사형을 선고 받은 날 이란방송국은 이란군의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이란군은 언제라도 서방을 향해 발포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현재 분쟁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UN의 핵무기 검열기구는 이란이 현재 우라늄 생산 발전소를 가동 중이며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이란의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휴고 차베스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간의 분쟁으로 인해 젊은 군인이 목숨을 잃게 생겼습니다.

 

 

9.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럼리로 인하여 논란이 야기되었습니다. 그가 사람들을 해고하는 것을 즐긴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경쟁후보들은 그의 선거운동 마지막날 연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저는 해고를 좋아합니다.” “럼리는 해고를 좋아하지만 저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럼리후보는 여전히 유력한 선출자입니다. 투표가 방금 시작되었습니다.

 

 

10.   전 러시아 모델 출신의 이스라엘 국회의원이 상대 의원에게 물을 뿌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랍연합 인권운동의 참여건에 관하여 토론하는 도중 양측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후 아나스테이시아의원이 물을 뿌립니다. 이후 국회당의 분위기가 험악해집니다. 아나스테이시아의원은 상대의원이 비인격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11.   지난해 오늘 퀸스랜드는 심각한 자연재해를 겪었습니다. 한달간의 비로 인하여 쓰나미가 투 뭄바지역에 발생했습니다. 이것으로 22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역민들은 아무런 경고를 받지 못했습니다. 8m 높이의 파도가 이곳을 덮었습니다. 자동차들이 성냥처럼 파괴되었으며 집들또한 파괴되었습니다. 존과 케시는 당시 지붕에서 구조를 받아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저희는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미쉘에게 전화를 해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들은 피해지역 근교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시의회가 재공한 곳입니다. 홍수의 위험이 없는 곳입니다. “이곳으로 이주 후부터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많은 비가 내려도 이곳이 침수되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년이 지났지만 존 타이슨은 여전히 잠을 편히 잘 수 없습니다. 사고 당시 그의 아내와 아들들이 자동차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후 그의 아들인 블레이크만 생존했습니다. 당시 다른 아들인 조단이 구조를 원했었습니다. “이것에 관해 생각한다면 부인이 생존했다면 큰 도움이 됐을 것입니다. 부인도 떠났습니다. 11세의 아들을 아내처럼 안아줄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현재를 인정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현재 이들은 골드 코스트로 이주했습니다. 블레이크를 구조한 워랜은 국가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표창을 다시 돌려줄 생각입니다. “매일 생각합니다. 매일 다시 그곳에 가고 싶어집니다. 이 기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평생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일주년 추모식은 오늘 하루 종일 진행되었습니다. 희생자들을 위한 기념비도 새워졌습니다. 희망석이란 이름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재해에도 휩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적혀있습니다.

 

 

12.   영국 신문 편집장들은 몇 달간 언론 윤리에 대해 질타를 받은 후 명예 회복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썬지의 전 편집장은 사람들의 사생활보호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밝히며 이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전 썬지의 편집장 켈빈 메켄지는 직설적인 자신의 화법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취조회에 신문 잡지계에는 확실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이끌었던 썬지에 실린 기사들은 사실인 것처럼 들렸다면 그렇게 여겨졌고 신문에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오직 진실된 증언만을 할 것입니다.” 라고 말한 것과 그가 썬지를 이끌 때 했던 행동은 달랐습니다. 매켄지는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썬지의 편집장으로 13년간 일했습니다. 이 시간 동안 그가 사람들의 사생활에 관심이 있었는가에 대해 물으니 별로 없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떠났을 때 그런 태도가 확실히 바뀌었습니다편집장들이 좀 더 조심스런 태도를 가졌습니다.”

 

매켄지는 엘튼 존이 렌트 보이를 고용했다는 거짓 기사를 내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신문은 거의 2백만 달러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불해야 했고 매켄지는 회장 루퍼트 머독에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 문제로 인해 4천만 달러에 한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신문지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 것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그는 상급 시장 신문에 비해 타블로이드판 신문은 잘못된 기사를 냈을 때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습니다. “썬지에 기사를 내면 6개월, 가디언지에 내면 그저 놀랄 뿐입니다.” 어떻게 기자들이 기사를 어떻게 캐내는지가 이번 취조가 시작된 이유입니다. 메켄지는 1990년대 후반 전화 해킹에 관해 뉴스 인터네셔널 회장이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사용한 방법에 대해 더 솔직한 편이라고 했습니다. 전 영국 총리 존 메이저에게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내일 어떻게 기사가 쓰일지에 대해 묻기 위해 전화를 했다.” 이에 매켄지는 기사가 아주 비평적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켈빈 메킨지는 이전에도 취조가 어이없는 일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와 다른 편집장들은 런던의 왕립 재판소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비슨 판사는 증거 자료를 통해 영국 신문에 대한 전례 없는 재심을 할 것이고 이는 9월에 발표될 것입니다.

 

 

13.   일본이 안전 선박에 탄 고래 사냥 반대 시위자 3명에게 혐의를 묻지 않고 돌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호주 세금 납부자들이 이들이 돌아오는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일본측은 선원 중 다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혐의를 묻지 않고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호주 총리 줄리아 길라드는 앞으로는 이런 시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 유죄 판결을 내릴 것이며 세관 선박이 1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들이며 가서 이들을 데리고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14.   남섬은 세계의 모험 수도로서의 명성을 누리고 있지만 변하고 있는 뉴질랜드 관광객들로 인해 투어리즘 뉴질랜드가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모험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몇몇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모험입니다. 하지만 다른 종류의 스릴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호주와 미국인들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일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인도인이나 아시안들은 이것을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풍경에 훨씬 더 관심이 많습니다.” 존 롭슨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투어리즘 뉴질랜드는 중국의 유명한 블로거 헝황과 남섬 여행을 했습니다. 그녀가 가장 즐긴 게 무엇인지 물으니 놀라운 답을 했습니다. “그녀가 가장 즐긴 것은 하늘을 보는 것과 딸과 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아시아 시장과 뉴질랜드간의 비행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중국에서 온 방문객 수는 12%나 증가했습니다. 남섬 여행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 상품은 그림같은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입니다. 매일 밀포드 사운드의 12척의 투어 배들은 뉴질랜드 자연의 아름다움을 수백명의 여행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어리즘 뉴질랜드의 관계자들은 예전만큼 바쁘지 않다고 합니다. 아시안 여행객이 늘었지만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가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온 여행객들의 수는 최소 3년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카오라 다리에 있는 AJ 헤켓 번지를 방문하는 35만명의 연간 방문객들 중 10%도 안 되는 방문객들만 번지 점프를 합니다. “번지 점프를 하시겠어요?” “아니요” “왜요?” “무서워보여요.” 회사는 새로운 플라잉 폭스를 지어서 좀 덜 무서운 옵션도 제공할 것입니다. “이 곳을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번지 점프는 꼭 달성하고 싶은 소망이자 엄청난 모험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무서운 것이기도 합니다. 집 라잇 상품은 사람들이 타고 나무 위를 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다른 여행 업계들도 이 회사의 시도를 따르도록 격려받고 있습니다. “젊은 아시아 여행객들은 모험적인 상품에 관심이 있을 것이고 그런 상품들을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해야 할 것입니다.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것에 영국인이나 호주인들 만큼 익숙하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즐길 것이 많습니다.

 

 

15.   영국 유명 요리사가 동네 슈퍼에서 와인과 치즈를 훔친 후 사과를 했습니다. 앤서니 와일드 톰슨은 TV출연을 한 첫 유명 요리사이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상의 주시를 피하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요리 프로를 호스트하며 TV에서도 유명세를 얻은 첫 요리사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앤서니 와일드 톰슨은 다른 이유로 언론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동네 테스코 슈퍼 마켓에서 치즈와 와인을 훔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가 계산하지 않은 물건들을 자신의 쇼핑백에 넣는 것이 셀프 계산대 CCTV에 찍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12월과 1월 사이에 5번이나 이런 절도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오늘 카메라를 피했지만 서명을 통해 사과를 했습니다. “최근의 저의 어리석고 무책임한 행동을 사과합니다. 제가 실망시킨 제 가족과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제가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것입니다. 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지요.”

 

 

 

<스포츠뉴스>

 

서니 빌 윌리엄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말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아직 어디로 갈지 확신은 없지만 지금은 해밀턴에서 머물며 치프스와 새 슈퍼 럭비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이네켄 오픈의 마지막 남은 뉴질랜드 선수가 탈락했지만 미래가 밝아

-2012런던 올림픽이 200일도 채 안 남았는데 과연 180억 달러가 잘 쓰인 것인지

-아스날의 전설이 팀이 FA컵 다음 라운드 진출을 도와

 

 

1.     이번주 부터 치프스팀에 새로운 멤버인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와 웨인 스미스 부감독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는 자신의 미래 거취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지 않았지만 곧 시작될 슈퍼리그 럭비 시즌에 대해서는 큰 기대감을 표시하였습니다.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는 새 도시인 해밀턴과 새 팀인 치프스팀에 큰 어려움없이 정착하고 있습니다. “ 많은 선수들이 저를 반갑게 맞이해 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가 치프스팀 선수복을 얼마나 입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만일 올해에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내년 시즌에도 볼 수 있을까요?” “ 아마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 다음 행보에 대해서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으신가요?” “ 저는 그저 눈앞에 닥친일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치프스팀 훈련에 임해야만 하고 저녁 때에는 복싱 연습을 해야만 합니다.”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의 미래 행보에 대해서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반면에 애런 크루던 선수의 미래는 예전보다 더 밝은 것 같습니다. “ 현재의 상황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재활 치료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지금까지 받고 있는 물리치료로 빨리 필드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 이렇게 경기장에 나오면 매우 신나지만 부상 때문에 제 감정을 조절해서 선수들과 약간 떨어져 있어여만 합니다.”

 

크루던 선수의 전 마누아투팀 감독이었던 데이브 리니가 이번에 새롭게 치프스팀 감독으로 임명되어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되었으며 올블랙스팀에서 같이 활동하였던 웨인 스미스 부감독이 이번에 새롭게 치프스팀 부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 슈퍼 리그 럭비로 다시 복귀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하지만 곧 시즌이 시작되게 되어 시합에 대한 중압감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 지금 체력은 어떤가요?” “ 좋습니다.” 현재 치프스팀의 모든 선수들이 팀에 복귀하여 완전한 체력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치프스팀에게 한가지 남은 과제는 팀을 이끌 주장을 결정하는 것 입니다. “ 다음 주 월요일쯤에 누가 치프스팀의 새 주장이 될지 발표될 것 같습니다. 코치진들은 현재 리더 그룹의 선수들을 만나 이야기 하고 있으며 선수 개개인에게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리더를 선정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작업이 끝나 곧 발표될 것 같습니다.” 치프스팀을 이끌 새주장은 225일에 하이랜더스팀과 첫 시합을 갖게 됩니다.

 

 

2.     비너스 윌리엄스 선수가 다음 주에 있을 호주 오픈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윌리엄스 선수의 불참 이유는 지난 ASB클래식 불참이유와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7회 그랜드 슬램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윌리엄스 선수는 아직 희귀 자가 면역병에서 완전히 완치 되지 못했다고 하며 이 질병으로 인해 윌리엄스 선수는 지난 12개월 동안 단4번의 토너먼트 밖에 참가하지 못하였습니다. 윌리엄스 선수는 계속 치료 중에 있지만 다음 달에 있을 WTA 토너먼트 대회에는 꼭 참가하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3.     키위 출신의 마이클 비너스 선수가 어제 있었던 하이네켄 대회에서 오프닝 매치에서 3세트 전패함으로써 키위 출신 선수들의 16강 진출 꿈이 모두 무산되게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국내 랭킹 1위이자 세계 랭킹 378위인 마이클 비너스 선수는 미래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큰 모험에 나섰다고 합니다. 마이클 비너스 선수는 어제 자신보다 327랭킹 높은 선수와 싸워야만 했습니다. 비너스 선수는 6-4, 6-3로 시합에 패배하였지만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 위한 쓴 교훈을 얻기 위해 자신의 타올을 끝까지 던지지 않았습니다. 비너스 선수는 80 엘리트 P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는 대신에 자신보다 조금 낮은 랭킹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챌린지 토너먼트에서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너스 선수는 자신보다 낮은 랭킹의 선수들과 맞붙게 되지만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 챌린지 토너먼트에 참가해 현재의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도 있고 저 보다 약간 랭킹 낮은 선수들과 맞붙는 엘리트 대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엘리트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일종의 모험입니다. 단기간에는 손실이 있겠지만 경기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국내 랭킹 1위인 24살의비너스 선수에게 이번 결정이 일종의 모험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너스 선수는 지금까지 6년 전에 프로로 전향한 후 낮은 성적으로 78천불에 벌지 못했기 때문에 단기간 수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점에도 불구하고 비너스 선수의 감독인 마르셀 보스는 비너스 선수가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이클 선수 주위에 있는 선수들과 훈련을 쌓고 다음상대 선수와 맞붙어 싸워 배우는 것이 중요 합니다.” 비너스 선수가 떠오르는 스타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금의 궤도에서 머무는 것이 필요합니다.

 

 

4.     5번째 시드의 케빈 앤더슨 선수가 프랑스 출신의 에드리안 메르리노 선수에게 패배하여 하이네켄 컵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로스 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앤디 머레이 선수를 꺾은 바 있는 케빈 앤더슨 선수는 올해 하이네켄컵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상밖에 앤더슨 선수는 작년 오클랜드 하이네켄컵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였던 프랑스 출신의 에드리안 메노리노 선수에게 고전하였습니다. 메노리노 선수는 앤더슨 선수의 정확도에 맞서 첫번째 세트에서 2-1로 앞서나갔습니다. 앤더슨 선수는 자신의 주력무기인 정확도에서 무너져 무려 16번의 실책을 범하였습니다. 메노리노 선수는 앤더슨 선수를 상대로 첫번째 세트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번째 세트에서도 앤더슨 선수의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아 서브에서 더블 폴트를 범하였습니다. 앤더슨 선수의 서브 실책은 메노리노 선수에게 기회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메노리노 선수는 두번째 세트도 6-3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5.     스위스 출신의 스테판 볼리 선수는 2008년 우승자인 필립 콜 슈나이더 선수를 강하게 압박하였습니다. 하지만 8번째 시드의 슈나이더 선수는 결국에 6-4,4-6,6-4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출신의 라이언 해리스 선수가 2009년 결승 진출자였던 샘 쿼리 선수를 상대로 6-4,6-3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6.     바르셀로나의 레오날 메시 선수는 24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축구계에서는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메시 선수는 피파가 선정하는 2011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최고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시 선수는 같은 팀의 사비 선수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와 경합을 펼쳤지만 메시 선수가 결국 발롱도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시 선수는 올해 상을 받음으로써 역사상 4번째로 3연속 상을 받는 선수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메시 선수는 또한 유러피언 리그에서 선보였던 슛으로 올해 최고의 슛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브라질 출신의 네마 선수에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아스널팀의 전설인 티에리 앙리 선수가 복귀 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앙리 선수는 아스널팀과 2개월간 임대계약을 맺어 벤치를 지키고 있었지만 후반 교체 되어 아스널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격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아스널팀의 왕이 다시 귀환하였습니다. 아스널팀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하였던 앙리 선수는 그러나 단기간밖에는 뛸 수가 없습니다. 앙리 선수는 교체 선수로 이름이 올라 벤치를 지켜야만 했고 팬들은 2007년 이후로 볼수 없었던 앙리 선수를 보기 위해 전반을 초조하게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앙리 선수가 빠진 가운데 아스널팀은 전반에 몇번 결정적인 슛 찬스를 놓쳤습니다. 이후 전반은 양팀 골 없이 지루한 공방이 이어져 경기를 구경왔던 데이빗 베컴 선수와 아스널팀의 미드필더 잭 윌체 선수는 지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앙리 선수가 몸을 푸는 모습이 경기장에서 보이자 관중들은 크게 환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스널팀은 후반 68분에 슛 찬스를 놓치자 앙리 선수를 시합에 전격 투입시켰습니다. 아스널 팬들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자신들의 영웅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분뒤 앙리 선수는 모든 팬들이 기대하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이번 시합에서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합에서 결승골을 넣어 뭐라고 말해야할지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보다 열심히 해서 다음 시합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앙리 선수는 아스널팀의 전설이고 앙리 선수의 전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앙리 선수의 227번째 골은 아스널팀이 리즈팀을 상대로 1-0으로 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7.     런던 올림픽 개막식까지 이제 2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런던 올림픽은 18천만 파운드의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올림픽이 런던의 마지막 유산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 개막식까지 이제 200일 남았습니다. 대회 주최측은 오늘 모든 진행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데 분주하였습니다. 웹사이트에서는 이번 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영국 총리의 방문에 런던 시장은 이번 런던 올림픽이 런던에 큰 유산이 될 것이라며 찬양하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유난히 유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 유산에 대해서 말하자면 8개의 대회 개최 중에서 6개의 대회가 역사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서있는 이곳 시설들은 레져 회사들이 소유하게 되지만 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될 것 입니다.” 올림픽 이후 올림픽 시설 주인들이 누가 될지는 아직 결정된 것 없습니다.

 

올림픽의 꽃인 메인 스테디움의 소유주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미디어 센터 역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시설의 소유주는 대략 결정이 되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과 다목적 핸드볼 아레나 등이 공공 스포츠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회사들이 장기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이 지어졌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2012년 올림픽 유산의 하드웨어 입니다. 그렇다면 2012년 올림픽의 정신적 유산은 어떻게 될까요? “ 제 견해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최로 인해 많은 청소년 선수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이 끝나고 방과 후에 이곳에 와서 자유롭게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의 유산을 가름해 볼 수 있는 다른 기준은 얼마나 많은 청소년 스포츠 선수들이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가 입니다. 물론 자금에 대한 문제가 더 시끄럽게 소리를 내고 있지만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모릅니다.

 

 

<경제뉴스>

 

NZX50 1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호주의 ASX 4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오클랜드 공항과 AMP는 하락했고 코러스와 텔레콤은 상승했습니다. 뉴질랜드 달러는 모든 거래 통화를 상대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날씨>

 

내일도 좋은 여름 휴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며칠 후에 비가 예상되니 좋은 날씨를 최대한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는 이 전선을 동반한 구름 때문이었습니다. 이 전선이 이른 오후 남섬과 북섬위를 지나갔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비를 몰고 올 비 전선이 보입니다.

 

북섬 날씨
오늘밤 중부 지역 거센 소나기

내일 소나기 거의 그침 오전 카피티 해안 소나기, 오후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소나기

남섬 날씨
오늘밤 웨스트랜드 피오드랜드 소나기

내일 오전 소나기 메인랜드 대부분 맑음, 오후 내륙 지역 소나기

오클랜드:
오늘밤 맑음
내일 맑음 오후 소나기

목요일:
북섬 전국적으로 소나기, 동남부 지역이 가장 좋은 날씨
남섬 전국적으로 소나기

금요일:
북섬 서부 지역 거센 비, 동부 지역도 소나기 
남섬 서부 지역 거센 비, 동부 지역도 소나기

토요일:
북섬 전국적으로 소나기
남섬 전국적으로 소나기

일요일:
북섬 이번 주간 가장 좋은 날씨가 예상됨
남섬 이번 주간 가장 좋은 날씨가 예상됨

비가 오기 전에 야외 휴가 활동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를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