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10월16일2013)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Oct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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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 왕가누이 지역에 도로와 주택들에 대한 범람의 위협에 따라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적십자사와 지방 소방대는 대피를 전하며 영향을 받고 있는 주택들을 방문했습니다.

왕가누이 강은 피피리키 에서 수위가 15.5 m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젯밤 7시경 코 하이 공원의 제방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마운트 뷰 로드와 존 스트리트 사이의 안작 퍼레이드 주택의 주민들이 대피하도록 전해졌습니다.

왕가누이 시티 다리 근처의 푸티키의 일부 주택들도 대피했으며 타우포 키 강변 일부 주택들도 대피했습니다.

군인들이 제방의 보강을 돕기 위해 동원됐습니다.

 

 

▶ 랜 부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바람을 피워 그의 가족에게 해를 끼치고, 부끄러움과 체면을 손상 시켰음을 인정했습니다.

브라운 시장은 그가 대략 2년 동안 홍콩 태생의 비반 청 과의 혼외 정사에 관련 됐다는 뉴스가 나간지 단지 몇시간 후에 어제 저녁 스캔들에 대해 말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클랜드 시장으로 재선된 브라운 시장은 자신은 언론과 사회가 그의 아내와, 세 딸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시장은 이 관계의 상세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자신은 대다수의 오클랜드 시민들의 지지로 당선이 됐기 때문에 시장 직을 사임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 온 라인 투표가 다음 지방선거에서 현실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 라인 투표에 대한 요구가 기록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난 주말의 투표 결과에 따라 커지고 있습니다.

최종 집계가 아직 진행 중이나, 전국적인 투표결과는 40% 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전에 가장 낮은 투표율은 2007년의 44% 였습니다.

비판자들은 투표 참여 부족에 기여하기 위한 우편 투표 제도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크리스 트레메인 지방 정부 장관은 전자 투표가 2016년 까지 현실화 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표율의 하락은 주요 도시들에서 가장 두드러지며 오클랜드의 투표율은 51% 에서 34.3%로 하락했으며 크라이스트처치는 52.15% 에서 42.72% 로 하락했습니다.

웰링톤은 투표율이 2010 39.54% 에서 41.33% 로 상승한 유일한 도시입니다.

 

▶ 팬위크 농장이 와이카토 지역의 하천에 낙농 폐수를 교묘하게 방류한 혐의로 지금까지 부과된 벌금중 가장 큰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오클랜드 지역 법정의 멜라니 할랜드 판사는 이 회사에 유죄를 산고하고 $114,000 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와이우쿠 농장은 2012년 많은 일반인 들로 부터의 불만이 있은 후 와이카토 지역 카운실 직원들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카운실은 조사관들은 와이카토 항구 근처의 와이카토 강까지 대략 3.6 km 를 흐르는 하천에 낙농 폐수를 교묘하게 방출 하기 위해 펌프까지 설치한 방출 시스템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는 카운실에 의해 고발돼 7가지의 자원 관리 법을 위반 혐의로 유죄선고를 받았습니다.

 

▶ 혹독한 봄 폭풍이 큰 피해를 이르킨후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청소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폭우 와 돌풍은 지나 이틀 동안 긴급 구조대를 바쁘게 했습니다.

일부 왕가누이 주민들은 도심의 유명한 강이 제방의 파괴를 위협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군인들이 증가하는 강물을 막기 위해 강변을 따라 모래주머니를 쌓았으며 강물은 제방을 붕괴시키지는 못했으나 마을은 여전히 범람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백여채 이상의 주택들과 사업장이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범람으로 레타히 와 왕가누이 사이의 4번 고속국도가 폐쇄됐으며 전력 공급 회사인 파워코 사는 오늘 아침 혹독한 강풍이 지난 월요일부터 북 섬을 강타 하기 시작한 이후 20,000 채 이상의 주택들에 대한 전력 보수 작업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잡지의 사이먼 윌슨 편집장은 오클랜드 랜 부라운 시장이 2년 동안의 혼외 정사를 가진 여성에게 그의 권력을 남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시장으로 재선 된지 며칠 안된 랜 부라운 시장은 어젯밤 카운실 자문 위원회에서 일을 하고 있는 25세 연하인 홍콩 출신 베반 청 과 혼외 정사를 인정했습니다.

사아먼 윌슨 씨는 TV ONE Seven Sharp 프로에서 이 여성이 자문위원회에 있다는 것은 이 여성에 대한 그의 권력의 남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청 여인은 오클랜드 카운실의 민족 자문 위원회의 이전 맴버 입니다.

이 여성은 지난 주말 선거에서 알버트-이든 지역 위원회의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 했습니다.

사이먼 윌슨 씨는 랜 브라운 은 고용의 의미 내에서 그녀의 상사는 아니지만 그는 실제적으로 그녀의 상사 이고, 이에 따라 거기에는 그가 위반한 권력 관계의 남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시장에 재선출된 렌 브라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한 카운실 자문 위원과의 내연 관계를 인정하였지만, 자신은 오클랜드 시장으로서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57세의 브라운 시장은 어제 밤 TV 화면을 통하여 담담한 심정으로 자신의 일을 자신의 가족과 해결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고래 기름이라는 이름의 웨일 오일 블로그 사이트를 통하여 브라운 시장과 카운실 자문 위원회의 베번 추앙 자문 위원과의 지난 2년 간의 내연 관계가 폭로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앙 자문 위원은 지난 2011 3월 카운실에 인종 관련 자문 위원회의 자문 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지난 주 끝난 지방 자치 선거에서는 우익파인 코뮤니티즈 앤드 레지던츠 단체 소속으로 알버트 이든 지역 위원회에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의 내연 관계 사실이 공개되면서 많은 시민들은 온라인 여론 조사를 통하여 브라운 시장의 사퇴에 뜻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R 전문가들은 브라운 시장의 섹스 스캔들이 본인의 경력을 마무리 짓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브라운 시장의 미래는 이를 어떻게 잘 대처해 나가면서 일반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유지하는 데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홍콩 출신으로 지방 자치 단체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던 베번 추앙 자문 위원과의 내연 관계가 공개된 이후, 어제 오후에 있었던 헤럴드 지의 온라인 여론 조사에서 만 5천 여 명의 응답자들 가운데 59%가 브라운 시장의 사퇴에 동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브라운 시장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SNS 에는 브라운 시장의 행동에 대하여 비난의 소리가 많으며, 이에 대하여 본인 스스로 책임을 지라는 글이 많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월요일 웰링턴 지역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던 강한 바람이 어제는 오클랜드 지역으로 북상하면서 오클랜드에 피해를 입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속 100Km가 넘는 강한 바람은 어제 오클랜드 지역을 지나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나무들이 쓰러지고, 지붕 타일이 날라가며,점심 시간 때에는 약 8백 세대의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다운 타운 쇼핑 센터의 지붕 타일 파넬이 바람에 날라갔으며, 시내 중심지의 리지스 호텔의 유리창이 깨지기도 하였으며, 걸어가던 행인들이 강한 바람을 맞아 전신주와 가로등에 몸을 감고 매달려 있는 상황들이 시내 곳곳에서 보이기도 하였다.

또 오클랜드 공항도 어제 오전 늦게부터 오후 2시까지 강한 바람으로 일부 항공기 운항을 취소하였으며, 시드니에서 출발하여 오클랜드에 도착하려던 NZ700 국제선도 웰링턴 공항으로 유도되어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