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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도 마음이 고운 사람들이 많아져 신바람이 났습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Sep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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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에도 마음이 고운 사람들이 많아져 신바람이 났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정말 마음이 따뜻한 오클랜드에서 짙은 어두움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 한인들이 모자람이 없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은 마음에 새겨 두고, 미움은 강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해 봄이 어떨까요?

 

모든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존재일 뿐 아니라 그렇게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고, 우리의 심신은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맡아 갖고 있는 듯이 소중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질투와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상하게 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며 욕망이 지나치면 심신이

함께 망치게 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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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과잉하면 시간이 흘러 부족함만 못하고, 일부러 또는 억지로 잘난 척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우리의 생애가 허물이 많더라도, 계속된 잘못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고, 교만으로 나아가지 않으며, 항상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를 변명처럼 하지 않고, 사람을 만날 때 진실로 풀어 놓아 믿도록 해야 하며, 간사한 웃음을 배우지 않을 것입니다.

 

오클랜드 생활에서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 할지라도 마음의 다짐만은 정의롭게 하고, 오늘은 반성하고 또 반성할지라도 꼭 내일은 희망으로 다가 오기 때문에,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조금 모자라는 것 같아도 희망으로 살아 가도록 소망하는 것은, 왜냐하면 우리 한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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