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1(7월9일2013)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Jul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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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치솟는 부동산 시장과 크라이스처치의 재건축 영향으로 주택을 치장하는 작업에 직접 페인트 브러쉬들과 연장 등을 구입하여 직접 치장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이런 품목들과 하드웨어들에 대한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책, 의류 그리고 신발류 상점들은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와 해외 온라인 구입이 늘어나면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온라인 결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페이마크 사의 세일즈 마케팅 책임자는 지난 해 전반기와 금년도 전반기를 비교하여 4.3% 정도 더 늘어난 것으로 밝히며, 지난 6월 한달 동안의 카드 소비 금액도 38억 천 만 달러가 넘어 지난 해 6월의 36 4천만 달러로 4.6%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의 소비 성향으로 전문 요리 식당에서의 소비가 15.1% 늘어났으며, 플러밍 서비스 14.3%, 주택 데코레이션 품목 11.2%, 외식 식당 카페 8.2%, 가전 화이트웨어 7.6%가 늘어났으나, 여행 -11.9%, 신선 육류와 생선 -9.9%, 서점 -8.4%, 농산물 -1.9%, 펍과 바 술집 -1.5%로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주택 임대 가격은 여전히 국내 최고의 가격을 보이고 있으며, 크라이스처치가 그 뒤를 따르고 있으나 그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것으로 최근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 임대 가격은 지난 2/4분기에 494달러로 나타났으며, 캔터베리 지역에서는 480달러, 웰링턴 408 달러의 순으로 트레이드 미 통계 자료에서 나타났다.

트레이드 미의 부동산 관련 책임자는 크라이스처치의 시민들은 지난 해에 비하여 22% 정도 오른 임대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밝히며, 이는 전국 평균 3%의 인상률보다 상당히 많이 오른 것으로 밝혔다.

전국 평균으로 임대 주택 보유자가 희망하는 임대 가격은 주당 417달러로 나타났으며, 가장 비싼 주택은 타카푸나에 위치한 주택으로 주당 5천 달러로 알려졌으며, 오클랜드에서 가장 낮은  임대료는 마운트 알버트에 위치한 주택으로 주당 130달러, 전국적으로는 오하쿠네에 위치한 주택으로 주당 45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사회 복지, 범죄, 보건 등 공공 분야의 10개 목표에 대한 추진 계획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히며, 일부 목표 추진에서 장애물이 있으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8천만 달러를 배정하여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단 콜맨 공공 서비스 장관은 또 정부 부서의 민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바꾸는 목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공 분야에서의 인원 감축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밝혔다.

어제 각부 장관들과 각료들은 공공 분야의 서비스 개선이라는 목표에 대한 중간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목표들은 범죄 건수와 사회 복지 수혜자의 감소와 어린이 예방 접종 및 교육 증가 등의 목표를 앞으로 4-5년 안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정부는 매년 2천만 달러의 예산을 앞으로 4년 동안 지원할 방침으로 밝혔으며,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에 사회 복지 수당을 받는 사람들의 수를 30% 정도 줄이고 어린이 예방 접종을 2018년까지 98%로 늘리며, 아동 학대 건수를 2017년까지 5% 줄이고,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과 기술 훈련 제공의 확대 그리고 2017년까지 범죄율 15%의 감소 등의 목표를 세우고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