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세상에서 희망의 등불을 켜들고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주님, 풀꽃이 지고 별이 떨어지고 세상의 혼탁함이 주님을 성나게 하고, 겪는 고통의 꿈을 접게 하여도, 우리가 생명을 꽃 피우는 호수처럼 하나님의 뜻을 담아 두고 살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연약할지 몰라도, 어려움을 겪고 일어설 수 있는 삶에 용기와 지혜를 우리에게 주셨으니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주님, 오클랜드에 사는 세상 안에서, 시련의 바람을 불 속에서 담금질하는 강철과 같이 인내하게 하시고, 휘어질지라도 부러지지 않는 생애의 철학으로 좀 더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있는 수정처럼 맑은 눈을 갖게 하여 주소서.
내일이 비록 어두울지라도, 희망의 등불을 켜들고 주저앉아 기다리기 보다는 가시밭같은 밤길을 기꺼이 가게 하시고, 오늘 흘리는 땀 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살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 가게 하여 주소서.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