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인의 삶이 행복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그렇게도 오래 부터 가슴에 품어 오뎐 아트 갤러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의 진리를 부어 주시기 시작한 때가 2000년이었습니다. 오클랜드에 온지 2년 후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로 인해 몸이 많이 지쳐 있던 시기이었습니다. 오클랜드는 나에게는 광야와도 같았습니다. 보타니 주변에 아는 한인이 없었습니다. 많은 현지 이웃과 친구들이 숲속에 있었던 것처럼 더욱 그러했던 것 같았습니다. 광야에서 배운 것이 많았습니다. 그저 하늘만을 바라 볼 뿐이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은혜의 진리를 나에게 부어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이 충만한 은혜이었습니다. 일터에서나 차 안에서 주님과 소통했습니다. 주님이 너무나 좋았고 은혜가 너무 풍성해서 찬양의 눈물, 그리고 감사와 감격의 연속이었습니다. 마치 강가의 생수가 흘러 넘치는 것을 경험하며, 그것은 은혜의 강물이었습니다.
없게 살아 온지도 2년이 넘은 시기이었습니다. 나에게는 광야에서 4번째의 생일을 맞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당시 내 가슴 속에 작은 목소리가 새겨졌습니다. “Be Happy, and make others happy.”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감에 젖었고, 그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 알게 하라는 마음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인생 길의 곳곳에 간섭해주시고 준비해 주셨던 친구들에게 정말 큰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를 말로는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인의 삶이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한인을 위해 기도합니다. 감정을 뛰어 넘고 환경을 뛰어 넘어 앞으로 달려 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