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12.9)

by admin posted Dec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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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9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사회 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폴라 베넷 장관은 이번 선거의 와이타케레 지역구 선거에서 패배의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부재자 투표가 개표되고 있으며, 노동당의 카멜 세풀로니 후보자가 열 표 이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와 같이 매우 근소한 차이인 경우 법적으로 다시 개표를 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렇게 된다면 크리스마스까지 최종 당선자의 발표가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센트럴 지역구에서도 노동당의 브렌던 번즈와 국민당의 니키 와그너 후보자간에도 백 표 이내의 상황이 진행되면서 아직까지 당선자가 확정되지 않고 있으며, 만일 두 지역구에서 노동당의 후보자가 한 명이라도 당선된다면, 노동당 전국구로 의원직을 맡고 있는 레이몬드 후오 의원은 차기 의회에 진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자신을 강간한 범인이 바로 옆집에 이사오게 된 것에 대하여 부당한 상황이라고 성폭력 피해자 보호 단체에서 주장하고 있으나,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8세의 크레이그 제임스 크로프츠는 한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2004년부터 4년간 복역을 하였으나, 지난 달 인버카길에서 성 폭행 피해를 입은 여성의 바로 옆집에 이사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은 범인인 크로프츠로부터 영원히 보호를 받도록 되어 있으나, 바로 옆으로 이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조항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력 피해자 보호 단체는 어제 법적으로 불합리한 점을 강조하며 다른 어떤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하고 있으나, 오클랜드 대학교 법대의 우렌 브뤀뱅스 교수는 그 피해 여성이나 경찰이 바로 옆집으로 범인이 이사한 점에 대하여 어떠한 조치나 행동을 취할 수 없을 것으로 밝혔다.

 

 

3.     오클랜드 시의 시내 지역 주택 가격이 지난 해에 비하여 5%나 오르면서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QV는 어제 과거 오클랜드 시티 카운실 지역의 주택 가격이 11월말을 기준으로 한 지난 1년 동안 4.7%나 올랐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전 지역이 같은 기간 동안 3.4% 오른 것에 비하여 오클랜드 시내 지역의 가격이 더 많이 오르고 있다고 밝히며, 2007년도 하반기의 뜨거웠던 주택 시장의 가격보다도 0.6%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밝혔다.

 

 

4.     경찰은 경찰내에서 2명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마약 불시 단속 중 하나와 연류 된 사건은 당혹스럽고 창피한 일이 라고 말했습니다. 두 명의 경찰 고용인이 마약 조직과 연류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 검찰관인 팀 사라 씨와 선서를 하지 않은 경찰 고용인 다렌 호제트 씨입니다. 마약 제조, 공급, 분배 와 관련된 12 개월의 조사 후 이루어진 주요 마약조직의 단속으로 22명이 체포됐습니다. 지난달 오클랜드 전역에서의 45곳의 현장급습 에 200명 이상의 경찰 인력이 동원 됐습니다.

 

경찰 조사관 부루스 굿 씨는 나는 수 년 동안 매우 자랑스럽게 경찰관으로 일해왔으나, 만약 경찰관이 의도적으로 또는 불법적으로 잘못을 저질렀다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마약 조직은 전국에 90%의 엑스타시를 공급하고, 매주 수십만개의 알약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경찰 직원은 해임 됐습니다. 이번 작전으로 주택과, 고급 오토바이, 제트 스키, 보트를 포함한 천 4백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압류됐으며, 무장 공격조 가 두 곳의 불시급습에 동원 됐습니다.

 

 

5.     경찰은 어제 62세의 RSA 여성 매니저를 폭행한 한 남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홉슨빌 RSA 에서의 폭행사건은 끔직한 3명의 RSA 살인사건 10주기가 되는 시점에 일어났습니다.

 

윌리암 벨 이 마운트 웰링톤- 팬뮤어 RSA 에서 3명을 총으로 살해한지 10년이 지난 같은날인 어제 또 하나의 크럽룸이 폭행사건으로 통제 됐습니다. 경찰은 강도 중에 일어난 매우 잔인하고 정당한 이유가 없는 폭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 매니저는 오전 8시경 RSA 문을 연후, 45분 뒤에 위장을 한 한 남자가, RSA 에 들어와 그녀를 구타하기 시작했고, 묶어 다른 방에 감금한 채 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6.     어제밤 얕은 지진이 웰링톤 지역을 흔들었습니다. 어제밤 8 13분에 진도 3.1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 입니다. 지진은 웰링톤 동쪽 20Km 지점, 로워 허트 남동쪽 10Km 지점을 강타했습니다. 지오내트는 지진은 로워허트 지역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진은 어제 아침 10 16분 웰링톤을 흔들었던 진도 4.2 의 지진 후에 일어났습니다. 진도 4.2의 지진의 진원은 포리루아 서쪽 10km 지점이고, 진원의 깊이는 30km 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도 진도 5.7의 지진이 있었으며, 진원은 피크톤 동쪽 30Km 지점, 웰링톤 서쪽 40 km 지점이었고, 진원의 깊이는 60Km 였습니다. 이 지진으로 커스톰하우스 키에 있는 메르디언 빌딩 외부가 손상됐으며, 웰링톤 중심부의 미디어 트레이닝 센터가 지진위험으로 인해 폐쇄 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