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는 하나님을 위하여 자신의 달란트를 쓰는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0:31)
르네상스(the Renaissance, 14C-16C 문예 부흥기)를 대표하는 미술가요 조각가인 미켈란젤로의 교사이었던 “보톨도 지오반니”가 14세의 소년 미켈란젤로를 만났을 때 이미 조각가로서 천재적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어린 미켈란젤로에게 가르침을 들려 주었습니다.
“생애는 재능만으로 안 된다. 무엇을 위해서 너의 재능을 사용해야 할 지 깨달아 한다. 재능은 사명과 결합되어야 한다.” 그리고는 현장학습(On-the-spot Training)을 갔을 때, 고급 레스토랑에서 훌륭한 조각상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아주 아름답지 않니? 그러나, 이 조각가는 그 훌륭한 재능을 레스토랑의 고객들을 위해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나서, 보톨도 지오반니는 미켈란젤로를 교회로 데리고 가서 교회 앞에 있는 훌륭한 조각상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달란트)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한 것이다. 이와 같이 네가 진실로 위대한 예술가가 되려면 너의 재능이 사명과 결합되어야 한다. 너는 누구를 위해 너의 재능을 쓰고 싶은 것인가?” 미켈란젤로는 세 번 반복해서 답변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나의 달란트를 쓰겠습니다.” 교사의 가르침은 미켈란젤로가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좌우명으로 새기며 작품활동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생애의 목적을 점검해보며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소명한 생애의 목적을 향하여 살아간다고 생각했습니다. (빌립보서 3:13-14)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우리가 생애의 의미와 방향과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일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주님.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의 달란트를 쓰는 사명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인도되는 생애를 살아갈 수 있도록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