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취에 대해 몇달동안 추측만 난무했던 올블랙스의 소니 빌 윌리엄스 선수가 1년 더 NZRU에 남기로 했습니다. 그는 슈퍼럭비 팀인 와이카토 치프스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복싱 또한 계속 하겠다고 합니다. 검은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습니다. 소니 빌 윌리엄스 선수가 뉴질랜드에 남기로 했습니다. “정말 신납니다. 모두 기뻐하고 있어요.” NZRU는 윌리엄스 선수와의 계약을 위해 몇달간 고군분투했습니다. 윌리엄스 선수가 3번의 축하 퍼레이드에 참여하지 않은 데에 팬들은 서운해 했습니다. “그는 진짜 멋지고 대단해요.” 그리고 퍼레이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그가 뉴질랜드에 남을 확률은 반반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이제 그는 NZRU와 다시 계약을 했으며 크루세이더 팀에서 치프스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그가 뉴질랜드에 남을 것 같지 않다고 생각되는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까봐 두려웠다는 것보다는 실망스러웠다는 게 맞겠지요. 그는 정말 볼만한 선수니까요. 럭비 자체에도 희소식입니다.”
윌리엄스 선수의 인기는 럭비 팬 증가에 일조했습니다. 그가 뉴질랜드에 잔류한다면 광고주나 팬들 모두 그를 따를 것입니다. “해밀턴을 알리는 데 좋을 것 같아요. 잘생긴 외모나 튀는 행동 덕에 치프스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애런 크루던 선수와 잘 지내야겠지요. 웨인 스미스 감독 또한 마찬가지고요.” “잘생겼잖아요.”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두세번의 프로 복싱 경기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그는 파나마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포츠뉴스>
- 서니 빌 윌리암스의 중대 결정
- 윌리암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한 치프스 감독 인터뷰
- 내일 멜번 컵에 출전하는 키위 경주마
- 투어 오브 사우스랜드 우승을 노리는 헤이든
- 인도 F1 그랑프리에 깜짝 등장한 미스터 빈
1. 서니빌 윌리엄스가 뉴질랜드 럭비 리그와 재계약을 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치프스와 1년 계약 했습니다. 하지만 돌발적인 태도로 유명한 윌리엄스는 이 결정을 내린 후 파나마로 휴가를 떠나 인터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계약에는 몇몇 조건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럭비 협회는 서니빌 윌리엄스와 1년 재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뉴질랜드 럭비 협회는 그가 뉴질랜드에 머무는것에 아주 만족합니다.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윌리엄스는 월드컵 전에 재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가 월드컵 후에 하겠다고 말을 바꿨고 지난 금요일까지 주어졌던 결정 기한을 오늘까지 미뤘습니다.
하지만 윌리엄스의 계약에는 조건이 있어서 크루세이더가 그와 다시 재계약 하지 않은것에 큰 후회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스도 윌리엄스와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에 그리 큰 아쉬움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프스는 인기 많은 윌리엄스가 많은 팬들을 몰고 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담당부는 윌리엄스의 인기를 아주 반길것이고 선수 운영진 입장에서는 아주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에 경험도 많고 선수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알려진 윌리엄스 선수가 어린 선수들과 함께 팀워크를 이루는 것이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2. 올블랙스의 부감독인 웨인 스미스도 치프스와 계약하며 윌리엄스는 부감독과 함께 새로운 팀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중앙에서 뛰는 리차드 카후이와 애론 크루덴 선수와 한팀에서 뛰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에론 크루던의 실력을 다 알게됐습니다. 두 선수의 팀워크가 위협적인 공격 요소를 갖출 것으로 봅니다.” 크루세이더스는 윌러엄스의 권투 선수 생활을 탐탁히 여기지 않았지만 치프스와 뉴질랜드 럭비 연합은 전혀 개이치 않습니다. “윌리엄스는 럭비 시즌 전에 권투를 할 것이기 때문에 럭비 시즌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윌리엄스는 럭비 선수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2-3번의 권투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올해에도 그런 조건으로 아무 문제없이 계약 조건을 이행했고 내년에도 그럴 것이라 봅니다.” 윌리엄스는 해밀턴에서 치프스와 하일랜더스의 슈퍼 럭비 캠페인을 펼치게 됩니다.
3. 탑 클라스 사이클 선수 해이든 로울스톤은 사우스랜드 경주에 5번째 참가를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년도 우승자는 내년 유럽에서 최강 팀인 레디오셰크 니산과 계약하는 것에 확신이 차 있습니다. 사우스랜드의 교외 지역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험악한 사이클 코스입니다. 114명의 선수가 이 경주에 참가합니다. 전년도 우승자 헤이든 로울스톤은 노란색 셔츠를 입고 경주했고 그는 동료들과 많은 지지에 힘입어 다시 한번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느낌도 좋고 저를 지지해주는 팀 동료들의 응원을 느낄수 있습니다.” 투어는 올해 새로운 루트와 구간의 길이도 더 길어지며 선수들은 더욱 험악한 환경에서 경주하게 됐습니다. “투어가 몇년간 계속 되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구간을 너무 잘 아는 것이 사실이고 이런 변화는 필요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예측할 수 없는 것은 바로 날씨입니다. 경험이 많은 선수 제레미 예이츠는 투어의 험악한 환경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저는 항상 좋은 날씨를 기대하고 오지만 이 곳에 오면서 기대하기는 힘든 일입니다. 일기 예보를 보니 비와 추운 기온, 궂은 날씨가 예상되더군요. 준비를 해뒀습니다.” 지난해 이 두 선수 다 모스번으로 가는 구간에서 거센 맞바람을 맞으며 선두 그룹에 속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이츠는 로울스톤의 우승 행보를 막을 수 있는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예이츠는 지난해 3위 그리고 구간 우승자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도로 경주의 묘미입니다. 저는 작년처럼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럼스던 구간에서 선두 그룹을 따라잡으며 로울스톤의 팀 동료 제레미 베놀이 우승자의 노란 티셔츠를 차지했습니다. 내일 블러프 언덕 구간을 지나며 선수들이 레이스 우승을 위해 겨루게 됩니다.
4. 전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카터는 다음 달 ITU 철인 3종 올림픽 경기에 참가하며 선수 생활 은퇴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는 6년간 경주하지 않았고 엘리트 그룹이 아닌 나이 제한 그룹에서 경주할 것입니다. 오클랜드 시내의 퀸즈 항구 클라우드에서 경주를 시작하고 마칩니다. “저는 너무 오랫동안 경기를 하지 않았었지만 제 고향인 오클랜드 시내에서 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신납니다. 아마 속력을 내진 못하겠지만 기대됩니다.”
카터뿐 아니라 또 다른 뉴질랜드의 철인 3인 경기 영웅 릭 웰즈도 11월 20일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내년 후반기에 오클랜드가 세계 선수권 대회를 주최하는데 대비할 좋은 연습 경기가 될 것입니다.
5. 계속해서 유럽에서 훈련시킨 경주마들이 멜버른 컵을 우승하며 뉴질랜드에서 키운 경주마가 우승한 것이 이제는 오랜 기억에 지나지 않는 현재 내일 있을 멜버른 컵의 모든 관심사도 유럽에서 키운 경주마에 쏠려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키운 경주마 3마리가 있지만 전년도 우승마 프랑스산 경주마 아메리카인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아메리칸은 5번째로 멜버른 컵 2년 연속 우승을 차지 하기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종이고 프랑스에서 훈련됐고 호주인 소유인 스텔리온은 TAB에서 우승 베팅 4.5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우승을 차지합니다.” “아주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작년보다 약간 더 좋다고 합니다. 기수가 말을 잘 알고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멜버른 컵을 15번 레인에서 우승한 적은 한번밖에 없지만 7살 아메리칸은 유력한 우승 후보 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기수는 그런 자료들을 신경쓰지 않고 경주마도 자기가 유력한 우승 후보 인 것을 알지 못합니다.” 제나든 컵을 차지한 또 다른 프랑스에서 훈련시킨 경주마 두나든도 우승 베팅 8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13레인에서 경주를 시작합니다. “우승 하기 위해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지만 우승하기 위해서는 운이 따라야 합니다.”
유력한 우승 후보 3위인 영국의 주크박스 주리는 최근 아메리칸을 이긴 적이 있지만 경주마의 훈련을 담당하는 마크 존슨은 그것을 대단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이 경주는 또 다른 새로운 경주입니다.” 논란의 여지가 많은 뉴질랜드 기수 리사 크롭스와 경주마 키넌 스톡스는 23번 레인에서 경주하게 됩니다. 뉴질랜드에서 훈련된 경주마중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가진 테인 탈라모가 26달러의 우승 배팅을 기록했습니다. 바트 커밍의 젼례를 보면 2번째 레인이 가장 유리한 위치이지만 섐 로커는 아메리칸을 이기기 위해선 기적이 필요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에딩턴에서 뉴질랜드 컵이 열립니다.
6. 오클랜드 리엑터는 다리에 부상을 입어 체력을 회복 하는 것이 대회 참가 여부를 결정 지을 것입니다. 또 다른 우승 후보 5살의 스마일링 샤드는 오늘 국내의 최고 전차 경주 선수인 덱스터 던이 몰았고 본 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소규모 대회인 카이쿠라 컵에서 우승 베팅 1.40달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마일링 샤드가 앞서 나갑니다. 스마일링 셔드 우승을 차지합니다. 다른 덩치 큰 경주마도 그를 이길수가 없습니다.” “스마일링 셔드가 매주마다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본 대회가 기다려 집니다.” 스마일링 셔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7. 토트넘 홋스퍼가 3-1로 퀸스파크 레인저에 오늘 아침 승리하며 프리미어 리그 부활을 이어갔습니다. 에론 레는이 재빠르게 공격해 게라스 바워와 라파엘 벤더바트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 줘 토트넘은 2-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퀸스파크는 코너에서 한 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의 베일이 후반에 추가 득점을 합니다. “베일, 굉장한 골입니다. 이 경기를 결정지을 골이 될 것 같습니다.” 토트넘은 7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웨스트햄과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8. 세베스찬 베델은 세계 선수권 대회 2연승에 첫 인도 그랑프리 우승까지 차지하며 그의 우승 기록을 늘려갔습니다. 레드불 소속 드라이버는 뉴델리 경주 코스에서 큰 어려움 없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플래카드에는 희망이 가득찬 문구가 적혀있었지만 경주 트랙 위의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베텔은 이 날씨와 겨뤄야 할 것 같습니다.” 첫 인도 그랑프리가 열린 F1 경주 트랙의 첫 코너에서부터 사고가 났습니다. “루벤스 베록 칼로와 뒤에서 충돌하며 코스 밖으로 벗어납니다.” 세바스찬 베텔은 스모그가 가득한 트랙위에서 선두로 나섰고 젠슨 바튼은 격차가 나는 2위, 마크 웨버와 페르난도 올란소는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습니다.
매클레런의 VIP 손님 로웬 아킨슨은 펠리페 매스의 경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은 멀어져 갔습니다.
9. 인도는 카마의 나라입니다. 매스는 9바퀴 후에 경주를 끝내야 했습니다. 그 후 경주는 볼리우드 영화만큼 결과가 뻔해졌습니다. 베텔은 여유롭게 선두를 유지하며 가장 빠른 구간 기록과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 그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주 좋은 경주였습니다. 선두 자리를 지키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젠슨과 4초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긴장을 풀 수가 없었습니다.” F1의 첫 경주에 대한 환호속에서 2주전 벌어진 끔찍한 사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첫 인도 그랑프리를 사고로 떠난 타단과 또 다른 뛰어난 어린 드라이버인 마코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앞으로 2번의 경주가 더 남았지만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베텔이 계속 우승할 것으로 점쳐지며 2,3위만 다른 선수들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카이코루아컵에 많은 관중들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주 있을 본 대회에도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며 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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