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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뉴질랜드 보통의 사람들은 골프를 통해서도 인생의 지혜를 터득합니다.

by 제임스앤제임스 posted Oct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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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보통의 사람들은 골프를 통해서도 인생의 지혜를 터득합니다.

 

골프의 매력은 18홀을 라운드하는 동안에 동반자와 “10년 지기처럼 쉽게 친하게 해주는 친화력을 준다는 것입니다. 최상의 도움이 되는 스포츠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코스를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기분 있는 대화를 함께하게 되면, 정신적 또는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골프는 실수의 게임입니다. 완벽한 플레이를 기대할 수도 없고 있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실패와 위기 속에서 탈출하기 위한 지략을 짜며 공격하는 동안에 욕망과 절제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 한 친구의 말로 시작합니다.

 

끝날 때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한 게임을 통해, 인내심과 심리적 평상적인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정신적 스포츠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골프운동을 통해 의사 결정력을 배우게 되고, 매 순간마다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 어떻게 행동할지 결심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과의 싸움으로 자책하고 연습과 공략을 터득해가는 외로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의 결과는 자신의 몫으로 신중함과 공격의 양면을 겸비하고 있어, 타인이 공을 쳐주는 것이 아니라서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양심과 법질서를 존중하게 되고 남을 속이거나 부정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기본적 사회법칙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신사다운 운동으로 철저히 룰과 정직성으로 플레이하고 자연을 상대로 행하는 게임인 것입니다. 때로는 바람이나 해저드의 돌발변수가 있고, 몸의 컨디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스코어와 순위가 바뀔 수 있으며, 흥분된 드라마가 연출되기도 합니다.

 

한번 골프를 시작하여 깊게 빠지면 가정적인 부작용 같은 속성도 있으므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취미에 사리판단도 잘 조정해야 하는 교훈도 명심하고, 매너와 에티켓이 동반되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므로, 높은 스코어와 존경 받는 그린 위의 신사로서 대접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성격과 인격을 적나라하게 표출시켜주는 운동이므로, 비즈니스처럼 감정을 잘 콘트롤해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며, 남에게는 너그럽게 룰을 적용하면서, 골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될 때, 바로 그것이 인생의 축소판처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골프를 통해 많은 교훈과 감명을 받게 된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전하는 친구의 말이 고맙기도 합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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