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1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럭비 월드컵으로 외국에서 뉴질랜드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수는 아직 예상보다 적지만, 외국인들이 럭비 월드컵 개막 이후 열흘 동안 사용한 금약이 천 2백 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결재 서비스 회사인 페이팔의 자료에 따르면 해외 카드를 이용한 결재 금액이 3천 6백만 달러의 지난 해 같은 기간 열흘 동안과 비교하여 32.5%가 늘어난 4천 8백만 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카드뿐만 아니라 국내 카드의 사용 금액도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밝히며, 렌터카 업종은 2백 십만 달러가 더 늘어났으며, 숙박업소들도 90만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과 바, 술집 등의 접객 업소들이 지난 열흘 동안 가장 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교하여 10.3%가 늘어나 920만 달러의 금액이 카드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2. 현재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절반 정도는 일 년 이내에 직장을 그만 두고 싶으며, 1/3 정도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 직장을 추천할 것으로 고용 관계에 대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인신크 서베이와 고용전문 회사인 레드벌룬 회사가 주관하여 이상적인 고용주에 대하여 뉴질랜드와 호주의 근로자 7천 백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와 같이 나타났다.
이상적인 고용주로 많은 연예인들이 등장되었으며, 특히 X 세대로 불리는 젊은 층에서는 리차드 브랜슨 경과 도날드 트럼프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 등이 가장 이상적인 고용주로 뽑혔으며, 뉴질랜드에서만은 가장 좋은 일자리로 구글, 자영업, 에어 뉴질랜드, 애플 그리고 키위뱅크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급여가 직장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단지 급여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며 금전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의 인센티브가 그 직장을 선호하는 요인이며 그로 인하여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는 동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존 키 총리는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의 24억 달러 도심 철도 사업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렌 브라운 시장은 오클랜드 도심 철도 사업의 계획에 대하여 일반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할 것으로 밝힌 몇 시간이 지난 이후 존 키 총리는 이와 같은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2018년까지 오클랜드의 도심 철도 사업을 오클랜드 시의 주요 사업 계획의 하나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키 총리는 어제 뉴스톡 ZB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도심 철도 사업의 혜택에 대하여 아직 확신이 없다고 밝히며 정부의 개입을 부인하는 것으로 밝혔다.
키 총리는 오클랜드의 도심 철도 사업으로 인하여 자가 운전자들이 철도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할 것이라는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의 사업성에 대하여 반대의 뜻을 표하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어 철도 사업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철도를 이용하게 될 뿐이지 기대하는 만큼 자가 운전자들이 대중 교통 수단의 이용자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밝혔다.
4. 문자 메시지와 고급 시계가 지진으로 파괴된 크라이스트처치를 돕기 위한 국제럭비사회에서 5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으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네이션은 지난 7월부터 일연의 모금행사들로부터 이루어 졌습니다.
지난 7월 올 브랙과 피지와의 경기 동안 20만 달러가 모금되었으며, 특별한 브가리 올브랙 시계 판매로 4만 달러가, 이번 달 파리에서 있었던 경매로 9만 달러와 9만 달러의 도네이션, 그리고 프랑스와 영국의 럭비 연맹으로부터 8만 2천 달러 등입니다.
뉴질랜드 럭비 동맹 대표인 스티브 테오 씨는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이야기 할 때 럭비 공동체의 이러한 행위에 긍지를 느낀 다며 3달러의 문자 도네이션에서 부터 고가의 브가리 올브랙 시계에 이르기 까지 럭비팬들이 믿을 수 없는 관용을 보여주었다고 전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에서 있을 예정 이었던 7개의 럭비경기는 다른 지역으로 분산 개최 중입니다.
5. 지난 목요일 웰링톤 중심부에서 한 남자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25세의 카피티씨가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어 웰링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심각한 상태입니다.
사건은 토리 스트리트에서 오전 3시 50분경 있었습니다. 20세의 한남자가 공격 혐의로 기소 되었으며 오늘 아침 웰링톤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조사가 진행중이며, 두 명의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패시픽 아일랜드 남자들로 20대 초반이며 사건 당시 토이 스트리트 근처에 있었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중간 정도의 강인한 체력에 키가 180 cm 정도이고,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푸른색이나 녹색 티-셔츠와 백색 신발을 신었고, 오른쪽 팔에 부족의 문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웰링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정보를 가진 사람의 04 381 2000 으로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 35세의 여성이 어제 오후 네나에 에서 칼에 찔려 웰링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비상구조대는 어제 오후 2시 10분경 네나에의 캠브리지 테랏 주소지로 호출 되었으며 한 여성이 칼에 찔린 상태였습니다. 피해자는 위급한 상태 입니다. 현장 조사가 오늘 실시될 예정이며. 경찰은 어제 오후 1시에서 2시 10분 사이 캠브리지 테라스 근처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04 560 2600 으로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