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7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한 운전자가 111로 전화를 하여 와이카토 하이웨이에서 두 명의 노인 여성들이 반대 차선으로 운전 중이라고 신고를 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차와 정면 충돌하였다고 신고된 사고가 있었다.
어제 오후 와이카토 익스프레스 하이웨이에서 두 명의 노인 여성들이 탄 승용차가 시속 100Km로 달리는 하이웨이에서 반대 차선으로 운전하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하여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다른 차의 운전자는 와이카토 병원으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반대 차선으로 운전하던 두 명의 노인 여성들은 외국인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로 밝히며, 좌측 운전의 뉴질랜드 도로를 강조하였으며, 특히 럭비 월드컵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한 많은 외국인들의 운전이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지난 해 오클랜드에서도 반대 차선으로 운전하던 차량으로 16번 노스웨스트 모터웨이에서 두 명의 운전자들이 그 자리에서 사망한 사고가 있었으며, 또한 테 아타투 모터웨이에서 반대로 운전하던 차량으로 여섯 대가 충돌한 사고가 있었다.
2. 반 기문 UN 사무총장은 오늘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남태평양 정상 회담에서 세계 기상 변화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 기문 사무총장은 어제 솔로몬 군도와 키리바티를 방문하여 세계 기상 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는 나라들을 재삼 확인하였으며, 뉴질랜드를 대체 에너지 해결의 선봉의 국가로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후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대대적인 환영을 받은 반 기문 사무총장은 간단하게 연설을 하였으며, 곧 바로 각국의 정상들과 회담을 나누었으며, 저녁에는 제리 마테파라에 신임 뉴질랜드 총독으로부터 만찬에 초대받아 환담을 나누었다.
한편 오늘 오전에 있을 정상 회담에서 뉴질랜드의 존 키 총리와 호주의 쥴리아 질라드 총리는 남태평양 국가들의 의무 교육을 위하여 앞으로 4년 동안 각각 1억 5천만 달러씩의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 럭비 월드컵 대회가 시작되기 이전에 남아 있는 입장권을 판매하려는 입장권 판매 에이전트들은 결승전과 준결승전의 입장권 가격을 인하하여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호주의 티케텍에서는 결승전을 포함한 입장권과 항공권, 숙박 등을 포함하는 팩키지 상품의 가격을 5% 인하하여 판매를 하고 있으며, 지난 해 열성 럭비팬들에게는 만 천 달러에 판매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리 입장권을 확보하여 판매를 하였던 호주의 입장권 판매 에이전트들은 몇 일 남지 않은 동안 손해를 피하기 위하여 장당 백 달러를 낮추거나, 한 장 가격으로 두 장을 구입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었다고 지적을 받고 있는 럭비 여행과 숙박을 제공하는 럭비 트래블 호스피탤리티 상품은 당초 7만 명의 고객을 예상하였으나, 추후 5만 명으로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4. 호주 정부는 망명자 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려 애를 쓰고 있으며, 뉴질랜드는 그해결책의 일부가 되는 것을 배제 했습니다. 존키 수상은 호주정부의 말래지아 정부와의 난민문제 협상 실패후, 줄리아 길라드 호주 수상과의 협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호주 망명 밀입국자 들을 처리하기 위한 나라를 찿고 있는 호주의 해결책이 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줄리에 비샵 야당 부당수는 길라드 호주수상이 말래시아가 난민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 크리스카터 씨는그의 파트너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그의 정치적 활동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필 고프 노동당 당수를 비난한후 노동당에서 제명 되었었습니다.
카터씨는 어제 저녁 국회에서 고별 연설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은 항상 노동당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카터씨는 유엔의 반 부패 역할을 위해 아프카니스탄의 수도 카불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는 현재 유엔 개발기금 의장인 핼렌크락 전 수상이 그의 새로운 역할을 도왔다는 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잡지의 구인란에서 일자리를 찿았으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고 언급했습니다. 그의 퇴임은 총선 3개월 전에 일어났으며, 그의 지역구 테 아타투는 공석으로 남아있을 예정입니다.
6. 뉴질랜드는 통가의 태양열 발전소 건설을 위해 7백 9십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뮤레이 맥걸리 외무장관은 이 사업은 통가 정부, 통가 전력회사, 메리디안 에너지 의 관민 합동으로 이루어 질 것 이라고 말하면서. 뉴질랜드는 태평양의 이웃 나라와 태양열 발전의 상당한 지식을 공유 하기를 원하며, 매리디안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경험이 통가 태양열 발전소 계획을 위한 동반자가 되게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투이바카노 통가 수상 은 태양열 발전소는 수입연료의 의존을 줄이기 위한 통가정부의 10개년 계획을 지원하게 될 것 이라며 뉴질랜드의 역할을 환영했습니다. 올해 안으로 착공 될 태양열 발전소는 통가의 연 전력 생산량의 4%를 차지 하며, 1년에 4십 7만 리터의 디젤을 절약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