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정전기념일을 맞아 오클랜드 파넬 참전용사비 곁에서 뜻깊은 무궁화 식수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식수식은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자 무궁화를 심고 싶어 하셨던 104세 김인명 어르신의 오랜 꿈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습니다. 까다로운 승인 절차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르신의 간절한 소망 덕분에 마침내 무궁화를 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참석한 모든 이들은 어르신의 말씀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어르신의 바람처럼 해마다 피어날 무궁화가 참전용사들의 용기를 영원히 기억해 주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