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흔히 따뜻한 우유를 마시곤 하지만, 사실 '잠들기 직전의 단백질 섭취는 숙면을 방해하고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우유 속의 트립토판 성분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 것은 맞지만, 단백질과 지방이 포함된 액체 음식을 잠들기 바로 전에 마시면 우리 몸의 소화 기관은 쉬지 못하고 밤새 활동해야 하며, 특히 누운 자세에서는 위산 역류를 유발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숙면을 위한 우유 섭취는 잠자리에 들기 최소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상태로 마시는 것이 건강에 가장 이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