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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난청 환자가 최근 4년간 빠른 속도로 늘어나며 초고령층을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놓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10~19세 남자 청소년 중 난청 환자 수(심사년도 기준)는 2020년 1만1302명에서 2021년 1만3163명, 2022년 1만4047명, 2023년 1만6932명, 지난해 1만6433명으로 4년 만에 45.4%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의 평균 증가율 28.3%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80세 이상(62.9%)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난청은 흔히 노년층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환자 증가율만 보면 10대 남자 청소년 환자가 노년층보다 더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의미다. 여자 청소년도 마찬가지다. 10~19세 여자 난청 환자 수는 2020년 1만2568명에서 2021년 1만6270명, 2022년 1만6271명, 2023년 1만906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는 다시 소폭 줄어 1만7670명을 기록했지만, 4년간 증가율은 40.6%로, 80세 이상(51.0%)을 제외하면 가장 높다.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 특발성 난청(돌발성 난청)으로 범위를 좁혀도 청소년의 난청 환자 증가율은 전 연령 구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10대 청소년의 난청이 늘어난 것은 해당 연령대가 그만큼 소음에 장시간, 자주 노출되는 일이 많아졌다는 의미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큰 소리로, 오랜 시간 듣는 습관은 귀 청각세포를 손상해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 이효정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연합뉴스에 "10대는 이어폰 사용 외에도 콘서트 관람 등 소음에 스스로를 노출하는 일이 많은데 이런 행동이 '음향 외상'을 일으켜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나 지하철 같은 시끄러운 공간에서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주변 소음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게 듣는 경우가 많다. 휴대용 음향기기의 볼륨을 최대치로 해두면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디오게임도 청력 손상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게임 소리는 모바일기기에선 43㏈, PC방이나 게임센터에선 80~89㏈에 이른다. 또 순간 충격음은 최대 119㏈까지 보고됐는데, 이는 아동은 물론 성인의 안전 노출 기준을 초과한다. 난청은 성인에게도 문제지만, 발달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더 큰 영향을 미친다. 20㏈ 이상의 청력 손실은 낮은 의사소통 수준, 자존감 저하, 스트레스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력 손실은 단순히 듣기에 어려움이 국한되는 게 아니라 학업, 취업, 정신건강, 사회적 고립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의대 연구팀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79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와 이비인후과 검진, 설문조사를 해 2019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난청은 학업성적이 낮은 것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각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보통 성인은 30세부터 청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더 이른 청소년기부터 난청이 시작되면 나중에 노인성 난청이 더 심해진다. 전문가들은 난청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으로 이어폰 사용 시 '60%-60분' 원칙을 제시했다. WHO가 제시한 이 원칙은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사용 시간은 하루 60분 이내로' 제한하라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옆 사람이 내 이어폰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볼륨이 너무 크다는 의미로, 이어폰을 끼고도 다른 사람 말소리가 들려야 적당한 볼륨이다. 또 귓속형(인이어)보다 헤드폰형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고, 염증 방지를 위해 이어폰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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