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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임대차(전·월세)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역대 최고인 64%에 달하는 등 ‘월세 시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셋값 상승, 예금 금리 하락, 대출 규제 강화(6·27 부동산 대책) 등이 맞물린 결과다.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내는 반전세 확산으로 청년과 고령층 등 소득이 적은 계층의 주거 불안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7월 계약을 체결하고 확정일자를 받은 서울 전·월세 주택 53만6416가구 중 월세가 64.1%인 34만3622가구였다. 같은 기간 아파트 월세 비중은 43.9%(국토교통부 주택통계)로 작년 상반기(42.9%)와 최근 5년 평균(39.8%)을 모두 웃돌았다. 전세 매물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2만3467가구로 작년 말(3만1466가구)보다 25% 줄었다. 이 기간 월세 물건은 1만9762가구에서 1만9249가구로 큰 변동이 없었다. 세입자의 전세대출 잔금 납부 금지, 집주인의 전세퇴거자금대출 한도 축소 등 대출 규제가 월세 전환을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자금대출 보증 비율을 90%에서 80%로 낮춰 당분간 월세 비중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중위 월세(한국부동산원 기준)는 119만원으로 저소득층이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이 재연될 수 있다”며 “등록임대 사업자 규제 완화와 공공임대 공급 확대 등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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