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들은 순우리말로 ‘모두 함께’를 의미합니다.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뉴질랜드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다른 생각과 문화를 가진 이웃과 교류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자는 뜻으로 고른 이름입니다.
모들은 여러가지 한국 전통 공연문화를 수련한 한인 2세대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야금을 통해 자랑스런 한국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보급하고자 합니다. 오클랜드에 베이스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뉴질랜드의 문화 다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 공연도 꾸준히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대중문화가 세계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K-Pop에서 민족적 자부심까지 찾을 수 있게 된 것도 좋은 일입니다. 여기에 깊고 넓은 오천년 문화의 단단한 뿌리를 더해주는 것이 모들의 사명입니다.
모들은 전통악기와 전통공연을 즐기고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활동하게 될 단체입니다. 우리 전통문화의 긴 장단과 깊은 서정성을 공연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단원 개개인의 정서 함양에 더해 뉴질랜드 한인사회가 자부심을 가질만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만들겠습니다.
2025년 2월 1일 모들이 첫번째 정기 공연을 하게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날짜: 2025년 2월 1일
장소: The Rose Centre - 4 School Road, Belmont, Auckland
시간: 6시
문의: 021 136 5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