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올 시즌 첫 번째 고교야구 전국대회인 제1회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북일고의 우승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북일고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장충고를 8-3으로 꺾고 2012년 황금사자기 이후 다시 전국대회 정상을 밟았다. 또, 초대 챔피언이라는 뜻깊은 타이틀도 함께 가져갔다.

이번 이마트배는 고교야구 역사상 최다 규모 그리고 대기업이 후원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모두 88개 학교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고, 신세계그룹이 기존 전국대회에서 드는 비용보다 많은 돈을 투자해 몸집을 키웠다.

사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로 불렸다. 그러나 1년 전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를 창단한 신세계그룹이 고교야구 부흥을 위해 전국대회 유치를 결정했고, 내부 회의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협의를 거쳐 협회장기를 이마트배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그렇다면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야구, 특히 고교야구와는 큰 연이 없던 신세계그룹은 어떤 이유로 이마트배 탄생을 결정했을까. 또, 앞으로 이마트배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한 이마트 스포츠마케팅 송명진 부장에게 뒷이야기를 물었다. 결승전을 앞두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송 부장은 "오너께서 가지고 계신 관심과 강력한 의지가 현장으로 내려왔다고 보면 될 것 같다"는 말로 서두를 열었다.



송 부장은 이어 "사실 우리 역시 고교야구 업무는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다. 대회 명칭부터 예산, 작게는 로고 선정까지 정하기가 오래 걸렸다. 그래도 다행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대회를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중요했던 것은 개최 일정이었는데, 초대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치를 수 있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배려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출범한 SSG 랜더스는 야구계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유통을 밑바탕으로 하는 신세계그룹이 혁신적인 마케팅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KBO리그의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또 이와 발맞춰 상당한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해 신흥 강호로서의 도약도 함께 꾀하고 있다.



ciel1004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 [2022-04-12] [단독] '낮 야구, 밤엔 알바' 슬픈현실 없어진다…실업형 독립리그 창설 (1)
  • [2022-04-11]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2)
  • [2022-04-11] '고교야구 최강자는 누구?' 이마트배 결승전 11일 개최…정용진 시구 예정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1 일본에서 가장 인기라는 우동집 비노닷 2022.04.20 31
380 [수출] 국내에서 수출합니다 코로나 항체 비강스프레이 IYPOLY file BBS시윤 2022.04.19 67
379 짐(GYM) 토큰으로 초창기 하신분들 수억씩버신거 다들 알고계시죠? 한국고구마 2022.04.15 59
378 평균자책점 ‘0’ 투수 세 명, 타율은 0.231로 추락했다 - 타고투저 비교 김수순 2022.04.15 38
»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이렇게 탄생했고 준비됐다 카자스 2022.04.14 44
376 원피스는 계속 연기하고 있네요 소중대 2022.04.13 30
375 전면에서 방탄 군면제 외치는 그 협회 박병석 2022.04.13 50
374 볼카노프스키 승리 후 기자회견 전문 번역 초코송이 2022.04.12 48
373 스티븐 유니버스 조금 봤는데 재밌네요 갈가마귀 2022.04.12 36
372 현재 토트넘팬 상황 윤상호 2022.04.11 45
371 정권교체 전 MBC의 막판 스퍼트 비노닷 2022.04.11 37
370 MV 엑소 수호 Hurdle 오직하나뿐인 2022.04.10 33
369 롤주의) LCK 우승팀 선수 누나들 보련 2022.04.07 254
368 세금폭탄 125조원이면 .. 이쁜종석 2022.04.06 36
367 오늘이 개쩌는 날인 이유 대발이02 2022.04.06 29
366 The Lost Daughter (로스트 도터) 바다의이면 2022.04.05 33
365 호불호 갈리는 몸매 영화로산다 2022.04.04 44
364 전 감독의 팬 무더기 고소 겨울바람 2022.04.04 33
363 '샤이닝 걸스' - Shining Girls — 공식 예고편 | Apple TV+ 훈맨짱 2022.04.03 238
362 모바일 던전 앤 파이터 재미있어요? 성재희 2022.04.03 29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49 Next
/ 49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