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한인들의 세대를 통해 일상의 삶들의 가치관들이 변화하고 매우 중요했습니다.
옛 친구들이 이제 60을 넘어 은퇴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결혼적정 시기를 놓친 (과년한) 자녀들은 축복을 받으며 번영을 위한 새 가정도 이루었습니다. 같은 레벨의 한인들을 만나야 행복한 것입니다. 누구나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가치관의 차이들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의 교육환경, 존경하는 인물, 감명이 깊었던 책, 가정생활 레벨, 부모들의 교육관, 생활습성에 의해 삶들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우리의 가치관은, 사춘기와 성인이 되어 세상과 부딪치면서 경험하고 체험한 것들에 의해 수정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우리의 생애의 목표와 방향을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한인들마다 이곳 삶들의 목표와 추구하는 방향과 사고방식이 다른 이유는, 삶들의 가치관이 다소 틀리기 때문에, 어떤 한인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살아 가고, 어떤 한인은 “돈”이 목표이고, 어떤 한인은 “자녀들의 성공을 위한 교육”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느 한인들이 배우자들을 선택할 때, 성격, 외모, 학벌, 집안, 능력 등을 고려하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관”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치관”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학벌이 좋고, 능력이 있다고 해도, 결혼생활에서 배우자를 힘들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부부가 삶의 가치관이 서로 다르면, 대화가 단절되고, 결혼생활이 힘들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많은 이혼사유가 성격차이와 성적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것은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생겨나는 생활의 불화인 것입니다.여느 한인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생활이나 자녀가 아니라, 부부간의 즐거운 대화인 것입니다. 서로의 즐거운 대화에는, 관심사가 공통적이고, 가치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대화가 즐거운 것입니다. 젊은 부부일수록, 고학력일수록 삶의 가치관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치관이 잘 맞는 연인들은 서로 비슷한 삶들의 목표와 이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화가 잘 통하는 삶들의 동반자가 잘 될 가능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치관이 다를 경우, 시간에 따라 서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느끼고, 대화가 단절되고, 친구와 같은 연인으로서 편안함을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의 연인과 부부의 가장 이상적인 관계는, 편안한 친구처럼, 때로 섹시하고 설레는 애인처럼, 따뜻하고 다정한 가족처럼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치관이 달라서 대화가 잘 통하지 않으면 서로의 느낌도 주고 받을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삶들의 방식의 차이를 통해서, TV프로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면 처음에는 약간의 양보를 감수하지만, 서로의 채널을 고정하고자 마찰이 있을 것이고,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다르면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에도 문제가 생길 것이고, 정치성향이 다르다면 뉴스를 보면서 흥분을 하고 억양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또한 종교적인 가치관이 다를 경우, 배우자가 종교선택을 강요한다면, 자신의 믿음생활에 위기를 느끼고 삶들이 깨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경제적인 가치관에도 적용하면, 자신은 열심히 저축하지만, 배우자가 삶을 즐기기 위해 돈을 벌고 쓴다면 결혼생활이 위기에 빠져 파경에 이를 것 같았습니다. 자녀들의 교육관도 같아야 하고, 취미와 여가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하고, 삶들의 성과에 대한 가치관도 같아야 하지만,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결혼은 서로 삶들의 가치관이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끼리의 결혼인 것입니다. 이때의 부부들은 마찰이 없이 생활하고, 대화를 통해 추구하는 것이 같아 동료애를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삶들의 가치관이 같은 부부들이라면 같은 곳을 바라 보고, 같은 꿈을 꾸고, 같은 이상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살아 가는 것입니다. 부부들이 대화가 즐겁고, 생활이 질적으로 풍부하고 행복하고, 서로에게 신뢰감을 쌓는 것입니다. 삶들의 가치관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한인들은 자신과 비슷한 삶들의 가치관을 가진 한인들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미 결혼한 부부 중에서 서로 가치관이 다르다면, 배우자의 올바른 삶들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서로 닮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삶들의 가치관의 기준은,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레벨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개인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관을 배우자에게 강요하지 않고, 서로가 맞추고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삶들의 가치관은 이곳의 생활환경과 일상의 사건들과 심리적인 진솔한 현상들에 의해서 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로의 노력을 통해 서로 삶들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맞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