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주년 3.1절 행사를 마치고
2017년 3월1일(수) 오후4시,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한인회 주최로 100여명의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뉴질랜드에서의 3.1절행사는 이민사회에서 민족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인사회의 동질성을 제고하며, 3.1정신 구현에 따른 한인사회의 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차세대들의 민족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입니다.
김성혁 한인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차창순총영사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멜리사리의원의 축사, 오클랜드대학교 한인학생회 김명진회장의 축사를 마치고, 이용선 오클랜드한인노인회 이용선회장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신현국단장으로 한 무지개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3.1절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삼일절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최남규고문의 만세삼창 선창으로, 참석자 모든 분들은 크게 만세삼창을 후창하였습니다.
이 행사에서 재뉴이북오도민회 최근영회장의 한인회관기금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에 맛있는 떡을 후원해주신 주오클랜드분관에 감사드리고, 참여해 주신 교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대에 길이 3.1절의 그 날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