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클랜드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93000여 가구와 비지니스들이 정전됬습니다. 이후 9만여개 주택들의 전기가 복구됬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24시간동안 정전을 겪었고 이로 인해 차가운 물을 써야 했고 음식의 위생문제가 있었으며 추운 밤 난방도 없이 지내야했습니다. 오늘 저녁 9시에도 천둥번개와 강풍 그리고 비가 오클랜드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저기온은 9도로 예상됩니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콜센터는 화요일부터 나무가 쓰러졌다는 전화를 약 1070통 받았습니다. 화재응급서비스는 태풍피해관련 전화를 1200통 받았습니다. 한편 어제 웰링턴 공항에서는 번개가 쳐 항공편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웰링턴 공항 대변인은 원뉴스에, 어제 오후 7시9분쯤, 번개가 내리쳐 런웨이가 정전됬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20개의 비행기들이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오클랜드의 한 남성이 베이스워터에 위치한 그의 주택에서 나무가 쓰러져 창문을 뚫었지만 가까스로 다치지 않았습니다. 조나단 케이스먼트 박사는 서재에서 일을 하려다가 태풍이 무섭다는 딸과 함께 있었습니다. 이때 나무는 그가 평소에 앉아 있던 자리로 창문을 뚫고 쓰러졌습니다. 그는, 엄청난 굉음이 나고 정전이 됬다며, 위층으로 올라갔을 때 나무가 벽을 뚫고 들어온것을 보았다고 원뉴스에 전했습니다. 트램폴린 또한 정원 멀리 내팽개쳐져있었습니다. 케이스먼트 박사는, 트램폴린은 매우 무거워 보통 4명이 함께 들어야 옮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당의 니키 케이 교육부대변인은 어제 국회에서 노동당은 돌고 도는 회전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어제 오후 국회 논의에서 오클랜드 센트럴의 케이 의원은 이번정부는 ‘사고로 생긴 정부’라며, 6개월이 지난 지금 정부는 계획도 없고 공약만 많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케이 의원은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장관을 비난하며, 지난 정부에서는 교육부 예산이 80억에서 110억으로 올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5가지 문제들을 예로들며, 연료세 인상은 사실 소비세인상이고, 10억개의 나무를 심는다는 공약은 아직 겨울이라 시작도 못하고 있고 이 중 절반은 민간이 심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10만개의 주택을 짓는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아직 주택은 하나도 못 지엇고 이 중 절반은 민간이 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