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에서 걸어서 등교하던 한 고등학생이 사망해 전교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캐시미어 테크니컬 풋볼 클럽은 화요일 등교하다 숨진 학생을 추모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사망한 소년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토마스 파스티어는 오파와 로드에서 쓰러졌습니다. 응급서비스가 오전 8시30분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 학생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부검이 진행됬지만 의심될 만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시미어 하이스쿨의 마크 윌슨 교장은 톰의 부모에게 전한 이메일에서, 톰은 멋진 젊은이였고 학생이었다며, 학교 공동체는 그의 죽음으로 충격과 슬픔에 잠겼으며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공항은 에어뉴질랜드가 어제 발표한 시카고행 직행 서비스 론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1월 30일부터 에어 뉴질랜드는오클랜드에서 시카고까지 보잉 878-9 드림라이너를 일주일에 3회 운행하게됩니다. 새 비행서비스는 오클랜드에서 시카고까지 잇는 첫 논스톱 서비스입니다. 시카고는 미국에서 세번쨰로 가장 큰 도시이며 인구는 천만명 가까이 됩니다. 오클랜드 공항의 스콧 타스커 항공산업 제네럴 매니저는, 어제 성명에서, 이번 발표는 뉴질랜드에게 유익한 소식이며, 85000개의 좌석을 제공하고 연간 7천만달러의 경제적 혜택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의 교통사고 건수가 올해 이미 100건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교통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어제까지 이미 10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가장 최근 사망사건은 왕가누이 출신인 50세의 여성이 오토바이 사고로 월요일 숨진 사건입니다. 지난주에는 6살 남자아이가 북섬 중부 지역인 랑이티케이에서 소형트럭이 강에 침몰하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주말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운전자들은 안전에 주의할 것을 경찰은 간곡히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