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은 보건부의 임금 상승 제안을 거부했고 파업에 들어갈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간호사 협회의 씨 페인 매니저는 어제 오후 웰링턴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간호사들에게 4월 9일 시작될 국가적 조치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보건부가 독립적인 패널을 조직해 양측간의 벽을 재검토할 것을 당부하는 등 재빨리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보건부는, 미드와이프와 헬스케어 노동자들을 포함한 2만7천여명에게 2%의 연간 임금상승과 1050달러의 일괄지불금액 그리고 2019년 7월1일까지 주식결제를 지급할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노스랜드에서 땅이 갈라지는 현장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조심하라고 외치는 동영상이 공개됬습니다. 지난 토요일 호우호라 커뮤니티 게시판에 업로드된 이 영상에서는 물이 폭포처럼 도로위로 쏟아져내리는 도로끝에 한 남성이 서 있고, 이 도로 역시 무너져내릴 것을 예상한 한 남성이 도로끝에 서 있는 남성에게 소리치고 있습니다. 카이타이아에서 40킬로미터 떨어진 푸케누이의 무너져내린 고속도로 1번 도로에는 20미터 가량 길고 4에서 5미터 가량 깊은 구멍이 생겼습니다. 뉴질랜드 교통 위원회는 복구팀이 주말에 복구작업을 했고 이번주 중반에 다시 도로가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당은 새 보건부 대변인으로 마이클 우드하우스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우드하우스 의원은 지난주 대변인직을 사임한 조나단 콜만 전 보건부장관을 대신하게 됬습니다. 사이먼 브릿지스 장관은 어제, 마이클 의원은 전 개인병원 사장이었고 또한 공중 보건 분야에서도 경험이 있어, 뉴질랜드 보건분야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국민당에서는 니키 케이 의원이 스포츠 대변인, 스콘 심슨의원이 노동관계 대변인으로 임명됬습니다. 브릿지스 장관은, 이번 새 임명은 국민당이 효과적이고 에너제틱한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