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던 에어 뉴질랜드 항공기가 어제 오전 오클랜드 공항 근처에 날아다니던 드론 때문에 파머스턴 노스의 오하케아 에어 포스 베이스로 우회했습니다. 드론 때문에 오클랜드 공항은 30분 이상 운영을 중지했으며 이 비행기는 연료 재급유를 위해 방향을 바꿨습니다. 에어 뉴질랜드의 최고 운영자인 데이빗 모건 캡틴은, 요즘 유행하는 드론의 무모한 사용으로 여행자들의 안전이 위험에 처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제 드론 사용자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항공기들이 위험에 처했으나, 다행히 파일럿들 중 한명이 드론을 포착하고 즉시 에어 트래픽 컨트롤에 연락해 사고를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국민당은 장애인들이 센서스에 참여하는데 문제가 있어 전국적인 인구조사 결과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당은 2018년 인구조사 결과는 온라인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있어 정확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뉴질랜드 통계청은 5년에 한번씩 시행되는 인구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시행되는 조사 시스템 때문에 온라인에서 사용해야하는 코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나, 조사를 용지에 작성하기 원했으나 용지를 받지 못한 사람들 은 불만을 표했습니다. 또한 질문 중 종교에 대한 질문이 불쾌할 수 있으며 민족에 대한 옵션에 파키하가 포함되 있지 않은 것이 불공평하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시각장애인들은 편지 내용을 알 수 없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티파니 배빙턴 외교관이 뉴질랜드의 첫 통가 고등 판무관으로 임명됬습니다. 자신다 아던 총리가 퍼시픽 미션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오후 통가에 도착한 가운데 윈스턴 피터스 외교부 장관은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피터스 장관은, 뉴질랜드에는 6만여명의 통가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등 통가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빙턴 판무관은 통가에서 뉴질랜드의 공식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리드하며 향후 3년간 에너지, 법 개정, 교육과 정의 등 영역에 6천6백만달러를 투자하는 일을 돕게 될 것이라고 피터스 장관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