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호박 가격이 176%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어제 올해 호박과 고구마 가격이 평소보다 이례적이로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비자가격 매니저인 매튜 하이 씨는 올해 초 비가 많이 와 호박과 고구마 생산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호박은 공급량이 적어 지난 3개월 급격히 가격이 상승했고 고구마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구마 가격은 11월 전까지 83% 올라 기록적으로 키로당 $8.99에 달했으나 11월에는 키로당 $4.92로 떨어졌습니다. 야채와 과일 가격상승과 가공식품의 2.3% 가격상승으로 인해 전체 음식가격은 11월 2.3% 상승했습니다.
소규모 비지니스 대표들이 늘어나는 범죄와 폭력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국회에 모였습니다. 대부분이 데어리 상인들인 10명의 인도인과 중국인 커뮤니티 멤버들은 어제 오후 경찰과 사법관들과 만났습니다. 사법부장관에게 보낸 성명에서 이들은, 소규모 비지니스들과, 데어리, 가게주인들, 주민들과 유학생들을 상대로 공공장소에서 대낮에 계속되는 잔인한 공격을 볼때 가해자들은 경찰, 법, 그리고 행동의 결과에 대해 아무런 두려움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죄예방그룹은 처벌강화하고 경찰 수를 늘리며 오클랜드에 특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정부가 시급한 대책을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행동당의 데이빗 시무어 의원은 어젯밤 국회에서 안락사법에 대해 열정적으로 호소했습니다. 그는 10분간 안락사 합법화를 둘러싼 도덕적 그리고 법적 이슈들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그는, 안락사합법화 법안이 국회에 자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죽을병에 걸려 괴롭게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문의료인의 도움으로 죽을 권리를 부여하는 것은 불법이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음식과 치료를 거부하는 것은 합법이라는 것은 어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2017년에 사람들이 고통을 겪게 하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당의 빌 잉글리시 의원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안락사는 법의 근본적인 신념인 모든 사람을 보호하고 특히 가장 취약한 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법에 반하는 것이라며 타인의 생명을 가져가는 것에 대한 금지법을 가려버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빗 시무어 의원은 이번 법안이 국민투표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