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5년4월7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Apr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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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 (4-7)

일광절약제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오클랜드의 분화구 공원들의 개장시간이 오전 7시에서 오후 7까지로 변경됩니다.  카운실은 보안 요원들이 출입구에서 방문객들에게 바뀐 시간을 상기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간 제한은 공원을 출입하는 자동차에만 해당되며 걸어서 정상에 오르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올해 초 충분히 공지되지 않고 바뀐 개장시간 때문에 여러 대의 자동차가 공원 내에 갇혀 곤란을 겪은 바 있습니다.

 

 

 

NZNews 2 (4-7)

Bay of Plenty Times는 지역의 구인 광고가 전년 대비 20% 증가하였고 그 중 IT 분야가 가장 크게 늘었고 사무보조, 회계, 엔지니어, 보건 분야도 크게 늘었습니다.  한 인력회사는 지역 발전과 감당할 수 있는 주택 가격, 건축 분야의 증가가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큰 기업들의 창업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인력회사는 가장 큰 성장세는 건축, 생산, 운전과 같은 블루 칼라 직군 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대비 구인 광고는 전국적으로 3.7% 증가하였습니다.

 

 

NZNews 3 (4-7)

녹슨 수류탄이 재활용센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일요일 낮에 넬슨 인근의 리치몬드 재활용센터에서 발견된 수류탄은 크라이스트처치 폭발물 제거장으로 옮겨져 처리되었고 폭발음은 수 킬로미터에까지 들렸습니다.  전문가는 발견 당시 수류탄은 폭발될 수 있는 수류탄이었으며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NZNews 4 (4-7)

노스코트에 있는 오클랜드 유일의 마오리 기숙학교인 Hato Petera 가 폐교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국적 6개 마오리 기숙학교 중 하나인 이 학교는 급감한 학생 수와, 낡은 건물, 학교 폭력 및 학교 존폐를 고민하는 가톨릭 교회의 입장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학교 폭력과 관련되어 적어도 두 번 경찰이 출동하였고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한 전학 및 입학 취소 등으로 학생 수는 100명이 되지 않습니다. 가톨릭 오클랜드 교구는 학교 부지 허가를 5년만 연장해 준 상태입니다.  교회는 효과적인 마오리 교육을 위해 현 시대에 기숙학교 형태가 가장 적합한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학생 수의 급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에 있는 두 기숙학교는 2000년대 초에 폐교된 바 있습니다.  학교 측은 학교 폭력은 기숙사와 학교가 공존하는 특성상 발생한 일정 범위 내의 일이며 가톨릭 오클랜드 교구와의 문제가 가장 큰 우려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학교의 문제에 관해 학교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