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7년10월9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Oc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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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큰 지진이 일어날 때 대처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과학자들과 지역 카운실, 이위 (마오리 모임) 그리고 민방위 단체들이 이번 주 처음으로 모입니다. 전문가들은 동쪽 해안에 8.4도의 강진이 일어날 경우 지난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때 보다 2000배 가까운 에너지가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말보로와 동해안을 지나 퍼시픽과 호주 지역 지질 구조판들이 부딪히는 히쿠랑이 섭입대 지역이 가장 위험합니다. GNS 과학자인 로라 월러스 박사는 원뉴스에, 이 지역은 매우 큰 구조판 경계선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큰 지진과 쓰나미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소매업자들은 온라인 유통회사인 아마존이 뉴질랜드에 도착할 가능성에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쟁시장에 입문한 업체로는 킴벌리스와 톱숍입니다. First Retail Group 의 담당 매니저 크리스 윌킨슨씨는 원가가 상승하고 턴오버가 멈추어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래식 소매 가게들은 아마존같은 온라인 자이언트와 경쟁하려면, 서비스 차별화 등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 전문가들은 살아남는 가게들은 좀 더 작고 고객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더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마존은 이미 내년에 호주에 정착하기로 결정했으며 멜먼에 웨어하우스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후 3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두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1시30분 두 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블럭스 로드에 출동했습니다. 두명은 숨지고 다른 두명은 와이카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37번 와이토모 케이브스 로드와 오파루레 로드 사거리가 폐쇄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이 지역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