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7년8월21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Aug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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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친타 아던 노동당 총수는 어제 오클랜드에서 열린 캠페인 런칭 행사에서 가난과 경제적 성공을 평가하는 기준과 기후변화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아던 총수는 오클랜드 타운 홀에 자리를 채운 수많은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이들은 그녀가 연설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동안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참석자 중에는 헬렌 클락 전 총리도 있었습니다. 노동당 관계자들은 22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해 좌석을 메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가수 홀리 스미스와 뮤지션인 돈 맥글레션의 공연으로 시작해 아던의 연설로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노동당은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또, 우리 세대는 핵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 노동당은 교육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고, 공공 경제법도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택문제에 대해서는 세가지 규정을 만들겠다며, 노동당은 불공평한 세금혜택을 없애고 뉴질랜드에 관심도 없는 외국인들이 주택을 사는 것을 막을 것이며 계속해서 주택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블랙스의 신화였던 콜린 메즈 경이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어제 향년 81세로 사망했습니다. 2016년 8월 암판정을 받은 뒤 콜린 경은 어제 사망하기 전까지 병마와 싸웠습니다. 빌 잉글리시 총리는 어제 오후 사망소식을 듣고 콜린 경의 가족들에게 친서를 보냈습니다. 잉글리시 총리는, 오늘은 뉴질랜드 럭비계에 슬픈 날이라며, 콜린 경은 멋진 올블랙이며 진실로 멋진 뉴질랜드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콜린 경은 근면성실했으며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회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콜린 경이 마지막으로 공개적으로 보인 것은 지난 6월 그의 고향인 테 쿠이티에 세워진 그의 동상이 공개되던 날이었습니다. 그는 18년간 뉴질랜드를 위해 55의 게임을, 킹 컨트리를 위해 139번 뛰었습니다.

 

국민당은 어제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에 10개의 새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빌 잉글리시 총리는 어제 혹스베이에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 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국가 주요 도로’ 라는 이름 하에 건설된 7개의 도로들에 이어 10개를 더 만들게 됩니다. 국민당의 사이먼 브릿지스 교통부 대변인은, 다음 세대를 위한 국내 빌딩 프로젝트가 시작될 시기가 다가왔으므로 오늘 우리는 10개의 가장 중요한 루트들이 국가 주요 도로들을 만들것을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새 도로건설에는이미 건설된 7개 도로에 투자된120억에서 추가로 약 105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