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7년05월05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May 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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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버리에 위치한 뱅크사이드에서 캠퍼밴과 소형트럭이 충돌해 한 남성과 한 여성이 숨지고 한 사람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1시반에 남부고속도로 1번과 브리딩스 로드를 잇는 사거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두 사람은 캠퍼밴에 있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 오던 소형트럭과 부딪혔습니다. 캠퍼밴에는 다른 탑승자는 없었습니다. 셀윈 경찰서의 피트 스틸스 경관은 이들이 외국인들일 가능성이 있으며 20대나 30대초반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소형트럭 운전자는 팔을 다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틀전 노스쇼 글렌필드의 한 은행에서 일어난 강도사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오후 1시10분 글렌필드 로드에 위치한 은행에 들어가 돈을 요구했습니다. 동영상에서 이 남성은 흰색 후드티와 검정색 장갑을 끼고 카운터에 뛰어올랐습니다. 그는 현금 덩어리를 훔쳐 가지고 갔으며 바닥에 흘린 돈을 주워 침착하게 은행을 나갔습니다. 은행지점 매니저는 강도를 위해 문을 열어주었고 강도에 손에는 소화기가 들려 있었습니다. 제임스 보템리 경관은 이번 강도사건은 보다시피 은행직원들에게 큰 충격이었지만 이들은 상황에 잘 대처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강도를 목격한 사람이나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즉시 111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열대 싸이클론 도나가 바누아투섬의 북부에 자리잡고 있으나 뉴질랜드로 향할지 아직 확신할 수 없습니다. 원뉴스의 기상학자인 댄 코벳씨는 이 “트로피컬 트러블메이커” 는 지난 12에서 18시간동안 형성됬으며 시속 100km 로 바누아투섬을 강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풍은 남태평양에서 열대 저기압 시스템이 발전된 후 생겨 카테고리 2 싸이클론으로 분류됬습니다. 바누아투 기상청과 지구위험 부서는 강변과 저지대에 홍수가 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토르바와 산마 그리고 페나마 등 지역에 파란색경고가

발령됬으며 이는 주민들이 주택에 싸이클론 셔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어제 시각으로 오후 3시경 싸이클론 도나는 솔라에서 북동쪽으로 205km 지점, 그리고 마에워에서 북동쪽으로 260km 지점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싸이클론은 이후 3시간 동안 남서쪽으로 시속 29km 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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