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업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는 앞으로 영업, 접대, 노인돌보미 등의 분야에서 향후 3년간 20만명의 인력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광과 운동산업에 붐이 일고 있으며 인구는 고령화 되어가고 경제는 성장하고 있어 서비스업계의 인력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이번 조사를 지원한 Your Service Aotearoa 의 브루스 로벗슨씨는 인력부족은 심각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폴 골드스미스 고용부장관은 경제가 성장할 수록 키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며 우리는 인구성장 비율보다 일자리성장이 더 빠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뉴질랜드의 현재 실업률은 13만2천명으로 지난 3개월간 하락했습니다. 단기간의 해결책으로 비지니스들은 새 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새로운 비자규정이 발효되면 인력부족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소년 실업률은 13%이며 산업훈련 단체들은 이들을 노동인구에 투입시키기 원하고 있습니다. 무역조합의
리차드 웨그스타프씨는 서비스직종은 급여가 가장 낮은 업종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업종은 현재 급여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 업종 중 하나인 것으로 조사됬습니다.
어제 오후 오클랜드 글렌필드의 ANZ 은행에서 강도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10분 한 남성이 글렌필드 로드 지점에서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는 상당히 많은 돈을 가지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흰색 후드티를 입고 선글라그를 끼고 있었으며 20대중반의 마오리나 퍼시픽 아일랜드인입니다. 사건과 관련된 한 차량이 베이뷰 지역에서 40분 후 발견됬으며 베이뷰 초등학교가 잠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9명의 영유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오클랜드의 한 데이케어 교사가 아이들을 때린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오클랜드 법정에 선 린 아브라함씨는 11개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중6개는 아이들을 때린 혐의 그리고 3개는 아이들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또한 아브라함이 세인트 존스에 위치한 브라잇 마인즈 데이케어 센터에서 한 아이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다른 아이의 입에는 비누를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어제 오후 혐의를 부인할 만한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아브라함씨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손과 엉덩이를 때린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어떤 경우에는 손을 때린 적이 있었으나 엉덩이를 때린 적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녀는 또 3살짜리 어린이의 손을 때리기도 했으나 자기 방어의 일부였고 음식을 내던지던 다른 3살짜리 남자아이의 손을 때린 적이 아마도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다른 폭행혐의는 부인했으며 비누로 한 아이의 입 주변을 씻었지만 입안을 씻지는 않았다며, 입을 씻어주며 나쁜 말도 같이 씻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또 지난 2012년 4살짜리 아이의 입에 테이프를 붙인 사실은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