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카톨릭방송(2017년3월23일)

by 한인회사무국 posted Mar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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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news 1(3-23)

더니든의 한 중학교가 남녀 구분 없이 교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Dunedin North Intermediate Heidi Haywrard 교장은 2015년 두 학생이 찾아와 왜 남녀를 구분하여 교복을 입어야만 하는지 질문했을 때 타당한 질문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의 선택에 맡겼으며 올해부터는 남성적인 바지를 불편해 하는 학생들을 위해 치마바지도 교복에 포함시켰다고 말했습니다학생들은 남녀 구분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에 따라 치마 또는 바지를 입을 수 있습니다.  Hayward 교장은 많은 남학생들이 치마를 입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학생 스스로 편한 교복을 선택하는 것이 사실 아무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Znews 2(3-23)

남 오클랜드의 데어리 상점이 또다시 강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Papatoetoe 지역의 한 데어리에는 지난 월요일 아침 강도들이 침입하여 직원을 위협하고 $7000 상당의 담배를 갈취했습니다. 지역에서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인디언의 연합인 마누카우 인디언연합은 지속적으로 강도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점들의 보호가 시급하다며 총기를 소지하고 스스로 무장이라도 해야 할 만큼이라고 말했습니다데어리들이 지속적으로 강도의 피해를 입고 있고 일부의 경우에는 생명에 치명적이라며 자기 방어를 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고 절박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NZnews 3(3-23)

조산사가 부족하다고 일선에서는 경고하고 있지만 정부는 조산사가 고르게 분포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The College of Midwives는 지금이 조산사가 부족한 단계이며 심각한 상황을 맞기 전에 인원이 충원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보건부는 일부 지역에서는 조산사를 구하기 힘들지만 이는 전체적으로 조산사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고른 분포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College of Midwives는 보건부의 태도에 실망스럽다며 조산사는 다른 의료 서비스 분야와 달리 정부의 지원이 우선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모든 의료 분야에서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산과 산부인과에 배정되었던 정부 지원 4천만불이 다른 의료 분야로 나뉘어졌다고 말했습니다조산사의 부족으로 인해 산모들이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조산사들은 피로가 쌓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