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news 1(2-24)
정부 수당을 받으며 자녀를 키우는 십대 여성의 수가 2009년 4623명에서 1836명으로 57% 감소했습니다. Anne Tolley 사회발전부 장관은 이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확대하자 정부 수당에 의지하는 여성들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십대 부모들은 정부 수당을 가장 많이 받는 집단이며 17년 이상을 수당에 의지하기도 합니다. Tolley 장관은 Youth Service가 편부모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과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정부는 지원 서비스에 4천백만불을 추가 지원하였으며 지원 대상도 19세까지로 확대했습니다.
NZnews 2(2-24)
지난 해 5천명 이상이 감염된 Hastings 지역의 수질 오염 피해에서 아직도 회복되지 못한 피해자들이 정부의 보상계획을 비판했습니다. 신경시스템의 면역 체계 이상을 보이는 길란 바레 증후군 및 지속적인 대장 이상증세, 관절염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3명입니다. Hastings 카운실은 지역 보건위원회와 ACC, 사회발전부와 협의하여 이들을 위한 기금 십 만 불과 재정적 지원을 마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보상 규모가 모욕적인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걷고 말하는 것 등 자력으로 기본 생활을 할 수 없으며 체력의 약화로 100미터 이상을 걷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ACC에는 수질 오염으로 야기된 호흡이나 대장 이상증세 피해사례들이 접수되었으나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거부되었습니다. 그러나 ACC 관련 변호사는 이들 또한 ACC 보상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NZnews 3(2-24)
정부는 2040년까지 하천, 호수 등 전국 담수지역의 90%에서 수영이 가능한 상태로 만든다는 목표로 전국의 수질 개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100ml 당 E-coli 기준을 강화하며 지역 카운실들에게 하수 처리, 하천 주변의 식목, 담수 증진 기금과 같은 구체적 실천 계획을 요구했습니다. 관련된 예산은 향후 23년 동안 약 2억불 이상입니다. Nick Smith 환경부 장관은 깨끗한 수질은 뉴질랜드의 성장하는 관광 산업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잦은 폭우로 인해 100% 는 현실성이 없는 목표이며 50년 이전과 같이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질로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Znews 4(2-24)
20년이상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바다사자가 올해 번식기에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태어난 바다사자는 1965마리로 작년 1727마리에서 14%가 증가했습니다. Enderby 섬을 방문한 Maggie Barry 보존부 장관은 번식 조건이 좋은 해이기 때문인지 점진적인 개체 수 증가인지는 확언할 수 없지만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바다사자는 1990년대 중반부터 어업 방법과 먹이 경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였으며 세계적으로 희귀한 보호종입니다. 남극에 인접한 Enderby 섬은 다섯 개 섬으로 이루어진 오클랜드 섬들 중의 하나로 대표적인 바다사자 서식지입니다.